728x90
반응형
전편(http://jongamk.tistory.com/410)에 이어 어줍잖은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관람기 속편을 소개합니다.
연주회 관람시 박수 에티켓을 몰라 처음에는 실수도 하고 이해도 못했어요. 그렇다고 지금은 제대로 하느냐? NO!!
그냥 관람하고 나오면 되지 무슨 박수 에티켓. 이렇게도 생각을 했어요.
제 경험으로는 간단한 박수 에티켓을 알면 더 재미있는 관람이 될 수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7~8년 다니면서 눈치로 배운걸 정리해 보겠습니다. 조금은 틀릴 수도 있으니 댓글로 지적해주시면 감사!!
박수는 언제 치나?
- 무대위에 단원들이 나올때, 악장이 나올때, 지휘자가 나올때, 협연시 협연자가 나올때
뭐 눈치껏 또 좋은 연주 부탁하는 맘으로 치면 됩니다.
- 연주곡에 따라서는 몇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을때
몇 악장으로 이루어진 경우 한 악장 끝날때는 박수를 치면 곤란합니다.
악장과 악장의 연주에 맥이 박수로 인해 끊어 질 수 있기 때문에 마음속으로만 치시면 됩니다.
- 곡의 끝나는 시점이 언제인줄 알아야 박수칠텐데(핑구도 잘몰라요 믿는건 눈치와 감각뿐)
연주중에 잠깐 호흡이라고 해야 할까? 이때 혼자 박수를 치는 경우가 발생. 무쟈게 화닥거리겠죠
확실한건 지휘자의 양손이 머리 위로 치켜들면서 연주가 멈출때 치면 맞습니다.(약간 위험하긴 하지만)
지휘자가 관객을 향해 돌아설때 치시면 가장 확실합니다.
더 정확한건 남들보다 박수치는 템포을 늦게 가져가시면 됩니다.
- 연주가 끝나면 몇 번을 쳐아 하나
한번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무쟈게 쳐대더라구요. 이건 웬 팡당 시츄에이션
연주가 끝나면 지휘자를 향해 일단 1번 치는데 지휘자가 대기실로 처음 들어갈때부터 주구장창 칩니다.
지휘자가 무대로 또 나오거든요. 이렇게 반복하여 왕복으로2~3회정도
처음에 이해가 되지 않아.. 뭥미..
지휘자가 무대에 다시 나오는 중간에 연주단원중 몇을 일으켜 세울때도 박수
협연자가 나오면 지휘자가 무대에 1번, 협연자가 1번, 같이 1번, 협연자가 1~2번 더 이렇게 여러번을 칩니다.
협연자에 대한 예우로 지휘자가 무대로 올라오는 횟수는 1~2회 줄어 듭니다.
마지막은 언제냐구요. 지휘자 또는 협연자와 같이 나와 단원이 기립하여 인사하면 박수 끝
왜냐구요. 이렇게 여러번 치는 것은 소견으로는 연주에 대한 감사의 표시와 감동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수 많이 치면 건강에도 좋지만 앵콜(?)곡을 들을 수 있는 행운도
박수가 끝나지 않고 이어지면서 앵콜이 나오면 지휘자가 감사의 표시로 앵콜 연주를 합니다.
조금은 귀에 익은 곡으로 1~2곡을 연주 해주는데 오히려 저 같은 초보에게는 더 즐겁다는 ㅜㅜ
- 무대위에 단원들이 나올때, 악장이 나올때, 지휘자가 나올때, 협연시 협연자가 나올때
뭐 눈치껏 또 좋은 연주 부탁하는 맘으로 치면 됩니다.
- 연주곡에 따라서는 몇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을때
몇 악장으로 이루어진 경우 한 악장 끝날때는 박수를 치면 곤란합니다.
악장과 악장의 연주에 맥이 박수로 인해 끊어 질 수 있기 때문에 마음속으로만 치시면 됩니다.
- 곡의 끝나는 시점이 언제인줄 알아야 박수칠텐데(핑구도 잘몰라요 믿는건 눈치와 감각뿐)
연주중에 잠깐 호흡이라고 해야 할까? 이때 혼자 박수를 치는 경우가 발생. 무쟈게 화닥거리겠죠
확실한건 지휘자의 양손이 머리 위로 치켜들면서 연주가 멈출때 치면 맞습니다.(약간 위험하긴 하지만)
지휘자가 관객을 향해 돌아설때 치시면 가장 확실합니다.
더 정확한건 남들보다 박수치는 템포을 늦게 가져가시면 됩니다.
- 연주가 끝나면 몇 번을 쳐아 하나
한번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무쟈게 쳐대더라구요. 이건 웬 팡당 시츄에이션
연주가 끝나면 지휘자를 향해 일단 1번 치는데 지휘자가 대기실로 처음 들어갈때부터 주구장창 칩니다.
지휘자가 무대로 또 나오거든요. 이렇게 반복하여 왕복으로2~3회정도
처음에 이해가 되지 않아.. 뭥미..
지휘자가 무대에 다시 나오는 중간에 연주단원중 몇을 일으켜 세울때도 박수
협연자가 나오면 지휘자가 무대에 1번, 협연자가 1번, 같이 1번, 협연자가 1~2번 더 이렇게 여러번을 칩니다.
협연자에 대한 예우로 지휘자가 무대로 올라오는 횟수는 1~2회 줄어 듭니다.
마지막은 언제냐구요. 지휘자 또는 협연자와 같이 나와 단원이 기립하여 인사하면 박수 끝
왜냐구요. 이렇게 여러번 치는 것은 소견으로는 연주에 대한 감사의 표시와 감동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수 많이 치면 건강에도 좋지만 앵콜(?)곡을 들을 수 있는 행운도
박수가 끝나지 않고 이어지면서 앵콜이 나오면 지휘자가 감사의 표시로 앵콜 연주를 합니다.
조금은 귀에 익은 곡으로 1~2곡을 연주 해주는데 오히려 저 같은 초보에게는 더 즐겁다는 ㅜㅜ
무식한 핑구가 아직도 지키지 못한 에티켓이 있는데 공연장내 촬영...예술의전당 관계자 여러분 양해를...
팜플렛을 보고 있는 준혁이.
형이 읽으면 따라 읽는 따라쟁이 준호.. 엄마에게 설명을 듣긴하는데...글쎄
연주전 무대 전경..
연주전 단원들의 음조율(?)중.. 여전히 무식한 핑구의 찍찔....
아이들에게는 뭐니뭐니해도 InterMission에 먹는 구슬 아이스크림.. 준호야 뒤로 넘어 가겄다..에궁..
보통 15분 내외의 시간에 볼일보고 아이스크림도 먹어야 하는 긴박한 시간이기도 합니다.ㅋㅋ
다음편에 마무리를 아함 졸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