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편리한 기능이 있어도 잘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익숙해진 기능을 중심으로 사용하기 마련이기 때문이죠.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LG V20의 UX개발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매력적인 UX 5.0+에 대해 들을 수 있었고 평상시 궁금했던 부분도 함께 물어볼 수 있었습니다.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V20의 특징은 사운드, 카메라, 누가OS, 세컨트스크린 그리고 멀티미디어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LG전자 MC연구소 UX실 선임연구원 강신녀씨와 선임연구원과 정주현 주임연구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LG V20의 매력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Q1. LG V20은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데요. 사운드를 녹음할때 전문가 오디오에서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무엇인가요.?
LG V20의 오디오를 컨트롤 하는 고음질 녹음앱은 하이엔드 오디오에서 많이 사용하는 화면을 적용하였습니다. LMT(Limiter)기능과 LCF(Low Cut Fillter)기능으로 높은음과 낮은음의 대역을 조절하여 고음질의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습니다.
Q2. LG V20의 UX는 기존 제품들과 어떤 차별성을 가지고 있나?
LG V20은 일반 스마트폰들과의 가장 큰 차별성은 멀티미디어, 안드로이드7.0(누가 Nougat) 그리고 세컨드 스크린입니다.
Q3. 안드로이드 최신 OS 누가(Nougat)를 최초로 적용한 V20에서 추천하고 싶은 UX는?
안드로이드 최신 OS 누가(Nougat)가 적용되어 다른 프리미엄폰들에서는 볼 수 없는 기능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PC에서 Alt+Tab기능처럼 사용하던 화면을 쉽게 전환해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LG V20에서는 메뉴버튼은 가볍게 2번 터치를 하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앱과 바로 전에 사용하던 앱을 쉽게 전환하여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오버뷰(OverView) 또는 퀵스위치라고 합니다.
일반 스마트폰에서는 일부 텍스트의 사이즈만 조절이 가능하지만 누가(Nougat)를 적용한 LG V20은 화면내용크기 조정 기능으로 화면전체(앱과 글자)의 사이즈를 원하는 사이즈로 조절이 가능해졌습니다. 옆사람에게 보고 있는 화면을 노출 시키고 싶지 않으면 사이즈를 줄이고 노안으로 가까운 위치에서 보이지 않는다면 앱과 글자를 확대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웹서핑을 하다보면 언어가 지원이 되지 않아 볼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요. LG V20에서는 다중언어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로 설정을 했다면 해당 웹을 설정한 언어에 따라 우선순위에 따라 볼 수 있게 됩니다. 프랑스어로 되어 있는 웹이라도 이젠 V20에서는 볼 수 있게 되는거죠.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각종 알림메세지를 받을 때가 있는데요. 때로는 받고 싶지 않은 경우가 있어요. 이럴때는 일괄패널기능을 사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알림메세지를 길게 우측으로 밀면 없어지지만 살짝 밀면 설정기능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때 수신여부에 대한 설정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답니다. 기존에는 길게 눌러 사용하던 것보다 빨라서 편해졌습니다.
Q4. V10과 달라진 세컨드스크린의 기능과 강점은 무엇인가?
세컨드스크린은 V시리즈 라인업의 특징으로 상단에 별도의 화면을 두어 자주 사용하는 앱을 모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V10에서 제공되던 날씨표시를 없애도 날짜와 시간을 더 크게 하여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뿐만 V10에서 지적이 되었던 빛샘문제를 해결하여 화면이 꺼진 상태애서 더욱 선명하게 날짜와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거나 웹서핑을 하는 중에 메세지가 오면 짜중이 날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LG V20의 세컨드스크린의 기능을 활용하면 화면 전체를 가리지 않고 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장 대답을 할 필요가 없다면 닫을 수 있고 급하다면 세컨드스크린의 확장기능을 통해 답변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Q5. 인앱스 기능은 스마트폰 검색에서 어떤 변화를 예상하고 있나?
인앱스는 원하는 검색어를 폰에 설치된 앱에서 찾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기능입니다. 다시말해 페이스북, 유투브 등등 구글에서 인앱스로 조회가 가능한 앱에서 원하는 검색어가 조회하여 보여 주기 때문에 손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인앱스의 기능은 누가(Nougat)의 새로운 기능은 아닙니다.
Q6. 멀티윈도우 기능은 매우 유용한 기능인데 특별히 어필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G플렉스부터 선보이던 멀티윈도우 기능은 대화면폰에서 적합한 기능입니다. 화면을 분할해서 서로 다른 앱을 구동시켜 사용할 수 있죠. 한쪽에서는 웹서핑을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동영상을 볼 수 있어 사용하기에 따라서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 V20에서는 기존의 멀티윈도우에 제공되던 앱의 수가 훨씬 많아졌으면 제공되지 않던 앱들도 LG V20의 NOS를 사용하게 되면 바로 추가되게 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앱들이 멀티윈도우로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멀티윈도우 아이콘으로 쉽게 구별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영상을 보다가 페이스북으로 변경하고 싶을 때도 앱종료 아이콘을 추가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을 하였습니다.
Q7. LG V20 초기 배경화면의 시그니처를 변경할 수 있나요?
LG V20에서는 서명의 첫 글자를 가져오는 시그니처 웰페이퍼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컨드스크린의 설정 기능을 통해 서명을 입력하면 세컨드스크린에 표시가 되고 동시에 초기화면에 첫 글자를 보여 줍니다. 예를 들면 Pingu라고 입력하면 세컨드스크린에 Pingu가 보이면서 초기화면에는 P자가 나타나게 되죠.
이러한 시그니처 윌페이퍼 기능으로 연인들간에 상대방의 영문이름 첫글자를 서로 바꿔서 입력하는 케미를 즐길 수 있죠. 너무 오글오글거린가요.ㅋㅋ
LG전자 V20은 스마트폰 중에 최초로 안드로이드7.0 누가(Nougat)를 적용해 완성도 높은 UX를 경험할 수 있게 했습니다. V20 UX개발자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실용적인 UX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버뷰 기능이 참 마음에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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