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준비하는 애플워치3!! 어떤 생체인식 방법을 사용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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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7과 함께 출시된 애플워치2로 완전체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삼성전자의 기어S3가 갤럭시노트7 폭발로 출시가 주춤한 상태입니다. 11월에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과연 갤럭시노트7 폭발로 인한 실추된 이미지로 녹록치 않은 상황입니다. LG전자는 LG워치 어베인2 이후에 최신 스마트워치에 대한 소식은 없는 상황입니다. 결국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함께 최신 스마트워치를 선보인 애플과의 간격을 더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애플의 아이폰7과 애플워치2가 갤럭시노트7의 공백을 메꾸는 것은 큰 기대가 되지 않아요. 갤럭시노트7 사용자들이 교환보다는 사용을 더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갤럭시노트7의 홍채인식으로 생체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갤노트7의 폭발로 인해 시야에서 잠시 벗어나는 듯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생체인식을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적용하는 것은 여전히 매력적인 기술입니다.

▲ 기어S3

생체인식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지문인식을 비롯해 홍채인식, 정맥인식, 얼굴인식, 손금인식 등등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편한 생체인식은 지문인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제 전에 홍체인식을 한다고 스마트폰을 일정 각도로 유지한다는 것은 왠지 뻘쭘합니다. 아직 익숙치 않은 부분도 있지만 말이죠.

오히려 생체인식보다는 삼성페이, 애플페이등등의 전자화페가 더 편해 보입니다. 물론 생체인식은 결제수단으로서만이 아니라 보안문제에 더 강한 기능이기는 합니다. 향후 스마트폰에 대한 사용자들의 의존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에 사용되거나 사용될 생체인식은 무엇이 편할까요? 여러분은 지문인식, 홍채인식, 정맥인식, 얼굴인식, 손금인식 중 어떤 방식이 편할 것 같은가요. 접근성과 보안성을 모두 만족하면 좋은데 개인적으로는 접근성에 좀 더 무게를 두는 편입니다.

지문인식은 기본적인 생체인식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직은 스마트폰에만 사용되고 있어요. 물론 삼성이 지문인식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를 선보인다고 2014년에 발표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한발 더 나아가 FiDELYS 스마트워치가 세계 최초로 홍채인식을 적용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홍채인식은 일생동안 거의 변하지 않고 10억명 당 2명이 유사할 정도로 보안성이 뛰어나 삼성에서 갤럭시노트7에 적용을 하였죠. 그러나 안경이나 콘텍트렌즈를 착용할 경우 인식이 잘 안될 수도 있고 조도에도 영향이 있어 불편함은 갖고 있습니다.

얼굴인식은 개인적으로 DVR장비로 출입국하는 내외국인을 인식하는 기술로 적용되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구글이 모비디우스와의 제휴를 통해 얼굴인식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정맥인식기술은 손등, 손목, 손바닥 그리고 손가락의 정맥을 인식하는 기술로 애플은 애플워치 후면에 있는 심박센서를 통해 손목에 흐르는 혈류량을 통해 본인은 인증하는 방식으로 특허를 2013년에 출원하였습니다. 심박센서에는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GPS 등의 모션 센서가 포함해 손목의 위치에 따른 변화도 인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높은 정확도를 위해 좀 더 연구개발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 밖에 손금인식기술도 있지만 스마트폰에는 디스플레이 전면인식 기술을 활용하면 가능하겠지만 스마트워치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음성인식은 사용자별로 억양과 음의 높이가 유니크하기 때문에 가능하지만 소음에 약해 잡음제거 기술을 접목해야 대중화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음성인식을 사용할때 조용한 상황에서는 인식율이 높아 문자를 보내거나 메모를 할때 아주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