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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갤럭시S8 출시 어떻게 준비할까? 애플 10주년 아이폰8 출시 이후로 미룰수 밖에 없는 듯

by 핑구야 날자 2016.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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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출시 루머로 삼성이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가길 바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껌딱지가 되어버린 갤럭시노트7을 언제까지 언급을 해야 되는지 모를 일입니다. 갤럭시S8 출시 루머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갤노트7의 폭발로 인한 공백을 아이폰7과 V20 그리고 중국폰들이 채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서운 시장이죠. 잠시도 숨돌릴 틈을 주지 않는 것을 보면 말이죠. 애플, LG전자 그리고 중국폰들도 무섭게 내달리고 있으니까요. 삼성은 아쉬운대로 갤럭시S7 블루코랄로 육박전을 벌이고 있지만 애플 앞에서는 허공에 주먹을 내두르는 상황이라 더욱 갤럭시S8에 대한 갈증이 심한 상황입니다.



갤럭시S8의 가장 큰 숙제


항간에는 인공지능을 비롯해 그동안 계속 루머로 떠도는 스펙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가장 큰 숙제는 안정성에 대한 신뢰 회복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갤럭시S7이 별다른 문제가 없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면 될 것 같아요. 그러나 방심하면 안되겠죠.



왜냐면 갤럭시노트7 폭발로 인한 각종 소송과 교환 그리고 회수한 폰에 대한 깔끔하고 투명한 처리에 관련된 제반 문제를 빨리 마무리 짓는 것이 필요합니다.



폭발원인을 삼성과 관련된 조사기관으로 알려진 한국SGS에 의뢰하여 외부충격으로 단정지었던 사건을 기억하실텐데요. 논란 끝에 의뢰한 KTL(한국상업기술시험원)에서 2시간만에 같은 결과를 내는 촌극이 빚어졌죠. 아직도 결과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갤럭시S8을 출시하려는 건 좀 성급한게 아닌가 싶어요.



갤럭시S8은 아이폰8의 출시를 보면서


결국 갤럭시S8의 출시일도 갤럭시노트7의 폭발에 대한 공식적인 결론으로 종지부가 찍혀야 가능한 상황입니다. 해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서 출시되는 것이 시점상 맞지만 선결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출시부터 힘든 상황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은 2017년 1/4분기를 넘기고 애플의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이 하는 해의 파괴력을 어느 정도 파악이 된 상황이 적당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정면돌파를 할 수도 있죠. 어자피 한번은 겪어야 할 일이니까요.


갤럭시S8의 핵심은 무엇인가


갤럭시S8의 무기는 무엇일까요. 인공지능을 탑재한다고 하는데요. 인공지능하면 대단해 보이는데요. 과연 실제는 어떤 기능일까요. 일단 사람말을 알아듣고 처리할 수 있는 자연어처리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컴퓨터가 스스로 새로운 알고리즘을 만드는 머신 러닝기능 등을 말합니다.



그러나 음성인식기능을 통한 인공지능 기능은 애플의 Siri등에서 구현이 되어 사용하고 있는 기능입니다. LG전자도 유사하게 서비스를 제공했었죠. 삼성은 물리적 전용버튼을 통해 인공지능 비서기능을 넣을 듯 보입니다.



삼성이 실리콘 밸리 소재의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업체 비브 랩스를 인수했기 때문에 기존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는 아닐것입니다. 한 단계 내지 그 이상의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폴더블은 아니더라도 OLED는 적용


차기 최신 스마트폰은 폴더블이 될 것이라는 예측은 계속 있었는데요. 폴더블이 되려면 현재는 일단 디스플레이가 OLED로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성급하게 폴더블을 적용해 인기를 얻지 못하거나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삼성으로서는 갤노트7 폭발에 이은 2연타로 것 잡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리적인 동일 사이즈에 스크린의 사이즈를 키워 인치수를 높히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만약 OLED를 적용해 갤럭시S7과 같은 사이즈로 5.5인치 이상의 화면을 제공한다면 갤럭시노트7의 공백으로 인한 대화면 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갈망을 어느 정도 해소해 주리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스마트폰의 인치는 폰의 전체 사이즈가 아니라 디스플레이의 사이즈를 말합니다. 일반적인 경우는 디스플레이가 70%대를 차지하는데 삼성이 OLED를 적용해 90%이상을 디스플레이가 차지한다는 말이 됩니다.


앞북 홍채인식 뒷북 듀얼카메라


삼성이 처음은 아니지만 갤럭시노트7으로 선보인 홍채인식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는데요. 지문인식보다 더 강력한 보안기능을 제공하죠. 당연히 적용되겠죠.



다음은 LG G5와 V20, 애플의 아이폰7플러스 그 밖에 화웨이 P9 등등이 듀얼카메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듀얼렌즈는 같지만 기능은 서로 다릅니다. 과연 삼성의 듀얼카메라는 어떤 기능을 제공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갤럭시노트7 폭발에 대한 깔끔하고 신속한 원인을 밝혀내고 그 공백을 갤럭시S8부터 채워가기를 기대합니다. 갤럭시S8 출시에 대한 기대로 인해 다양한 예측이 흥미를 더 해주고 있지만 갤럭시S8 출시 시크릿코드는 안전을 제일 우선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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