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가 무선충전기 근처에 있어도 충전이 되는 자기공진방식을 적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막강 스펙으로 출시가 되어야 한다는 니즈가 곳곳에서 들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 관심이 가는 것은 자기공진 방식의 무선충전입니다. LG전자는 과거 접촉식 무선충전을 적용하기도 했으나 계속 기능을 유지하지 않았습니다. 속도가 느린 무선충전은 별 효용이 없다고 생각 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무선충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폰8도 무선충전을 적용한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유가 뭘까요. LG전자는 일반적인 무선충전방식 보다는 보다 획기적인 방식을 도입하려고 했던 것일까요. 애플을 따라하는 폰들과 같은 오해를 받고 싶지 않아 매번 다른 길로 가는 것 처럼 말이죠.
얼마 있으면 마곡지구로 옮겨질 가산R&D캠퍼스의 MC연구소에서 그동안 꾸준히 연구해온 자기공진식 무선충전기술을 LG전자에게 큰 선물을 할 수 있는 타이밍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니 못할 것도 없죠.
LG G6에 적용하면 최대 7cm까지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자기공진 무선충전은 기존의 스마폰과 무선충전기를 접촉시켜야 충전되는 무선충전 방식보다 훨씬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목을 받는데 한 몫할 듯 합니다.
위치의 제약이 보다 자유로우면서 1:1 충전만이 아니라는게 바로 관심거리입니다. 무선충전도 다 같은 게 아니라는 것을 LG전자가 보여준다는 것이죠. 여러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죠. 물론 유선으로 된 멀티충전기처럼 연결된 스마트폰에 골고루 충전을 해주겠죠.
또 하나, LG G6의 배터리 용량이 무려 4,200mAh나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동안 3천대를 유지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지속적으로 배터리 용량의 증가와 효율적인 소모가 되길 바랬는데 이제야 실현될 기미가 보이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출시가 되어보하야 확실하겠지만요.
LG전자가 카메라와 사운드에 집중을 해왔으니 이젠 배터리와 충전방식에도 완성도를 높여가길 기대합니다. 그 밖에 달라질것으로 예상되는 LG G6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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