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P10과 P10플러스가 공개되었는데요. 기능보다는 먼저 눈에 들어 오는 것은 8가지의 다양한 컬러입니다. 화웨이 P10과 P10플러스의 컬러는 그리너리(그린), 대즐링 블루, 그래파이트 블랙, 로즈 골드, 대즐링 골드, 프레스티지 골드, 세라믹 화이트, 미스틱 실버이 퍼블과 블루 등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퍼플이 안보여 아쉬웠습니다. 화웨이 P10의 반응이 좋은 유럽시장에 집중하고 있으니 한국에는 하반기를 넘겨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화웨이는 세계 스마트폰 3위업체로 P10과 P10플러스에 대한 국내 업체들의 견제도 볼 만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퍼블 컬러가 참 인상적이라 출시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화웨이 P10과 P10플러스에서는 빠져있네요.
화웨이는 후면의 듀얼마케라가 완전 플래트하게 장착하여 디자인이 참 깔끔합니다. 군더더기가 없죠. 중국 스마트폰이라면 색안경을 쓰고 보는 분들조차 이 부분에는 후한 점수를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화웨이 P9
특히 라이카의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흑백과 컬러렌즈로 만들어내는 사진은 다른 스마트폰에서 경험하기 쉽지 않았어요.
P10의 듀얼카메라의 후면렌즈는 1200만 RGB렌즈와 2000만 모노코롬렌즈로 전작에 비해 모노코롬렌즈의 화소수를 800만이나 올려 더욱 감성을 자극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입니다.
P10은 5.1인치 풀HD디스플레이, 4GB램, 64GB메모리입니다. P10플러스는 5.5인치로 QHD 디스플레이로 6GB램과 128GB메모리입니다. 화질과 사이즈의 차이로 P10의 배터리는 3200mAh이며 P10플러스의 배터리는 3,750mAh입니다. 두 기종 모무 프로세서는 기린960이 탑재됩니다. 화웨이는 자체 프로세서를 생산하는 몇 안되는 스마트폰 제조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부분도 주목해야 합니다.
참고로 퀄컴의 스냅드래곤835는 소니의 엑스페리아XZ프리미엄이 처음으로 장착을 했으며 삼성의 갤럭시S8은 양산지연으로 출시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화웨이 P10과 P10플러스의 전작에 비해 디자인을 조금 더 부드럽게 처리하였습니다. P9의 럭셔리한 느낌을 유지하면서 세련미를 부각시켜 유럽인들의 사랑을 더 받을 듯 합니다.
화웨이의 P10의 깔끔한 메탈 유니바디와 함께 8종의 다양한 컬러가 선택의 폭을 넓혀 역시 돈이 많은 기업이라 다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6년에 화웨이가 판매한 스마트폰은 무려 1억대가 넘는데요. 화웨이가 가성비를 내세워 국내 사용자들에게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화웨이 P10은 4GB+32GB 가격은 약 58만7000원, 4GB+64GB 모델은 약 68만8000원, 6GB+128GB 모델은 약약 78만9000원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P10 플러스의 가격은 4GB+64GB 모델은 약 84만원, 6GB+128GB 모델은 약 95만8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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