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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제품

IFA2017 LG TV 핫 이슈!! 올레드TV 세력 확장과 HDR기술로 화질 경쟁

by 핑구야 날자 2017.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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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17에서 TV부분은 어떤 이슈로 정리할 수 있을까요. 대중화에 속도가 붙은 올레드 진영의 변화와 HDR기술로 인한 화질의 경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몰입감이 높아지기도 하지만 오히려 몰입도를 떨어뜨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좋아하는 연예인의 피부가 너무 자세히 보여 이미지가 달라 보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몰입감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ㅋㅋ 그래도 역시 선명한 화질이 좋겠죠. 보는 눈은 다 같은 것 같아요. 삼성 부스에 비하면 LG 부스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작지만 TV부분을 보면 관람객들의 반응은 확실히 달랐어요.



올레드TV와 나노셀TV로 쌍끌이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TV로 프리미엄 TV시장을 선도하면서 삼성전자의 QLED TV와 같은 LED TV인 나노셀 TV로 불리는 LG 슈퍼 울트라HD TV로 IFA2017을 준비했습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TV는 먼저 3.8mm의 두께를 보면서 놀라는 모습을 잊을 수가 없는데요.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공식적인 두께를 브라켓을 제외한 2.57mm로 하지 않은 LG전자의 보수적인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LG 시그니처 올레드TV의 한 단계 아래인 나노셀TV는 QLED TV와 같은 LED TV지만 시야각이 좋다는 것을 보여주는 체험존을 마련해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명암비를 비교해 보면 QLED TV는 아주좋다로 표현한다면 나노셀TV는 좋다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에 시야각만으로 우열은 가리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입소스의 TV시청 위치 분포도에 따르면 TV를 보는 약 60% 정도가 15도 이상의 각도에서 TV를 본다고 하니 시야각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LG전자는 다양한 규격의 HDR 영상을 적용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TV W를 통해 HDR10, HLG 등 다양한 규격의 HDR 영상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은물론 HDR이 아닌 일반 콘텐츠도 화질을 업그레이드하여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올레드TV 뿐만 아니라 나노셀TV로 불리는 LG슈퍼 울트라HDTV에서도 다양한 규격의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을 완벽하게 재생하였습니다. 넷플릭스를 비롯한 다수의 헐리우드 영화 제작사가 채택하고 있는 프리미엄 HDR 규격은 물론 돌비 비전’(Dolby VisionTM), 아마존 등이 채택한 ‘HDR 10’ 그리고 영국 BBC 등이 주도하고 있는 방송규격 HLG(Hybrid Log-Gamma)까지 모두 지원합니다.



올레드TV 세력 확장과 대중화


IFA2017에서 일본의 소니/파나소닉/도시바, 유럽의 필립스/그룬딕/뢰베/메츠/베스텔/B&O, 중국의 스카이워스/콩카/창훙 등 12곳이 OLED TV로 합류함으로서 본격적인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면 삼성은 QLED 함께 하는 기업이 중국의 TCL과 하이센스 정도로 상대적으로 힘든 상황인 것 같습니다. 



IFA2017에서 올레드 진영에 합류한 기업들은 늘 경쟁의 입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LG전자는 다양한 HDR 규격을 지원하는 기술로 벽에 붙이는 LG시그니처 TV W로 프리미엄 TV시장의 선두권을 유지하고 대중화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할 것입니다. 올레드TV의 대중화 진입까지 삼성의 QLED TV와 같은 LED TV인 나노셀TV(LG슈퍼 울트라HDTV)의 가격 경쟁력과 대형화를 주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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