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세계 최소형 카메라 RX0는 지난 독일 베를린 열린 IFA2017에서 먼저 체험해 보았습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층 코스모스룸에서 소니 RX0와 RX10 mk4 린칭행사를 통해 보게 되어 더 반가웠습니다. 세계 최소형 카메라 소니 RX0는 소니의 막강한 기술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의미가 더 큰 것 같았어요. 일반인보다는 전문 영상 크리에이터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카메라이기 때문이었죠. 소니 RX0는 초소형 사이즈, 강력한 내구성 그리고 10m 방수를 제공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상의 화질과 연사의 성능은 기본이구요. ㅋㅋ 초망원 카메라 RX10 mk4은 지난번에 소개해드렸으니 참고하시구요.
세계 최소형 카메라 RX0 얼마나 작을까?
세계 최소형 카메라 소니 RX0의 사이즈는 59 x 40.5 x 29 .8mm이며 무게는 110g에 불과할 정도로 최소형 카메라이니다.
세계 최소형 카메라 소니 RX0는 수작업으로 만든 0.1mm의 디테일의 결정체입니다. 소니가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살짝 드는 거 있죠.
소니 RX0 살펴보기
주머니에 쏙~ 들러갈 정도로 작은 RX0입니다. 상단에는 녹화버튼과 전원버튼이 있으며 우측에는 배터리와 SD카드를 장착합니다. 최고급 렌즈 ZELSS Tessar(6군 6매, 비구면 렌즈6매)를 사용합니다. 초리개는 4.0 초첨거리는 7.7mm 조첨범위는 50cm~이며 아쉽게도 광학 줌은 없습니다. 총화소는 약 2,100만 화소이며 유효화소수는 약 1,530만 화소입니다.
디스플레이는 1.5인치 TFT LCD이며 프로세서는 BIONZX를 사용합니다. 완충으로 약 240매 120분(스틸이미지), 약 35분~60분 동안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4kg의 무게를 견디는 내압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런칭행사장에서 4kg의 추를 올려 놓았는데 보는 것 처럼 거뜬하더라구요.
소니 RX0는 항공기 부품에 사용되는 듀랄라민이라는 알루미늄 합금소재로 만들어져 일반 듀랄라민 보다 거 강한 초 고튜랄라민이라 2m 높이에서 떨어트리거나 200kg의 충격에도 안전합니다. 대박이죠.
세계 최소형 카메라 소니 RX0의 방수등급은 IPX8로 하우징이 없이 10m까지 방수가 되기 때문에 더욱 활용범위가 넓습니다.
소니의 초망원 카메라 RX10 mk4와 같이 초당 960fps 수퍼 슬로우 모션 비디오 촬영기능이 제공됩니다. 4K HDMI클린 출력 기능이 있어 다양한 외부 레코더오하 연결해 4K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MF어시스트 및 파킹 기능이 제공되기 때문에 수동모드에서도 초점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어요.
런칭행사장에는 스마이터맨이 보이는데요. 사이즈가 작은 RX0의 장점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게 세팅을 해 놓았어요. 런칭 행사장에 있는 소니의 무선 동조발신기(FA-WRC1)를 활용해 RX0를 최대 15때를 연결해 동시제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놀랐습니다.
장비가 없어도 소니의 플레이메모리즈 앱을 이용하면 최대 5대까지 연결해서 제어할수 있습니다. 향후에는 더 많이 연결할 수 있게 되겠죠. IFA 2017에서도 세계 최소형 카메라 소니 RX0를 보고 각국의 관람객들이 놀라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2012년 부터 콤팩트 카메라 시장이 감소했던 2012년부터 소니는 하이엔드 카메라 RX시리즈를 꾸준히 출시하였습니다. 결국 2012년 대비 콤팩트 카메라는 -91% 감소했으며 하이엔드 카메라는 +89%의 성장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국내 하이엔드 카메라의 67% 비중에서 무려 88%를 소니의 하이엔드 카메라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니의 막한한 기술력의 중심에 하이엔드 카메라 소니 RX0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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