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LPG차량이 현재는 많지 않다보니 쉐보레의 올란도 2018을 다시 보게 되는군요. GM대우 사태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결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란도 2018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반가운 소식은 2017년 9월28일 5인승 SUV 차량에 LPG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었죠. 그래서 스포티지R, 투싼, 티볼리, QM3, QM5, QM6, 싼타페, 스토닉, 쏘렌토, 모하비, 니로, 렉스턴, 코나 등 모두 LPG를 사용할 수 있어 일반인도 구매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말이 되는데요. 국무회의를 통해 공표가 되었는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SUV LPG차량 올란도 2018 연비는 얼마나 될까요.
올란도2018의 디자인은 개인적으로는 흡족하지는 않아요. 다만 7인승이라 넓은 실내공간이 만족스러운 패밀리카라는 부분운 매력적입니다. 올란도 2018 LPG 연비는 7.2km/l로 5등급입니다. 반면 올란도 2018 디젤의 연비는 12.7 km/l라 운전자의 입장에서는 디젤을 더 선호가게 될 수 밖에 없어요. 물론 힘도 좋구요.
네이버에서 디젤의 1리터당 가격을 보니 약 1,280원이고 LPG는 1리더당 895원으로 조회가 되는데요. 물론 지역마다 편차가 있으니 참고만 하면 될 것 같아요. 단군 계산을 하면 50리터를 주유할 경우 디젤이 약 120Km 더 주향할 수 있더라구요. 현재의 LPG가격이 높다고 봐야 겠죠.
그러나 LPG 충전소도 많이 생겨 충전하는데는 그다지 불편하지 않고 디젤보다는 환경에 더 친화적이고 국회를 통과해서 SUV LPG차량을 이용하는 운전자가 많아지면 당연히 LPG가격도 내리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SUV LPG차량 올란도 2018의 제원 중에 치수를 보면 전장은 4.665mm 전폭은 1.835mm 전고는 1.635mm으로 싼타페tm 2018보다 전장이 105mm 작더라구요. 얼핏 볼 때는 더 길어 보였는데 말이죠.
SUV LPG차량 올란도 2018은 안전을 위해 어떤 시스템을 갖췄을까요, 주행 차선 앞쪽에 차량이 감지되거나 차 간 간격이 좁아 충돌이 우려되면 경고등과 경고음으로 운전자에게 위험을 알려 추돌 사고를 예방하는 전방충돌 경고시스템이 제공됩니다. 단 시속 40km이상에서만 작동이 됩니다.
첨단 센서가 차선 표시를 감지하여 졸음이나 부주의 등에 인한 차선 이탈 상황 발생 시 경고음 발생으로 대형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 되었군요. 시속 56km이상에서 작동하네요.
사각지대 경고시스템도 요즘에는 많이 적용하는 기능인데요. 올란도 2018에서도 아웃사이드 미러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의 접근 차량을 감지하여 미러내의 아이콘 점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하여 줌으로써 안전한 차선변경을 돕고 충돌사고를 예방하여 줍니다.
그 밖에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도 장애물과의 거리를 그랙픽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고음올 제공해 주차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패밀리카답게 7인승의 승차공간이 활용도가 높은데요. 3열을 쉽고 빠른 시트변환 기능으로 온 가족이 안락하게 탑승할 수 있고 캠핑시에는 수납공간의 확보가 용이합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트렁크의 공간이 작기는 합니다.
SUV LPG차량 올란도 2018은 디젤에 비해 아쉬움 부분도 있지만 100km/h까지 실 주행구간에서 부드러운 가속력을 느끼게 해 주는 2.0L ECOTEC LPGi로 세단의 기분도 느끼며 주행할 수 있습니다.
가격적인 면을 보면 최고 247만원 정도 저렴합니다. 다만 전 버전 보다는 0.8 km/l의 연비가 낮아져 살짝 아쉽습니다. 결국 SUV LPG차량의 인기는 저렴한 연료비와 상대적으로 낮은 차량가일 텐데요. 더 많은 종류의 LPG차량 출시로 충전 단가가 낮아져 연비 대비 가성비가 높아지면 더 인기가 있겠죠. 그리고 차량이 같은 LPG로 얼마나 연비를 높여 주느냐도 소비자의 선택을 결정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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