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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블로거라고 불러도 될 만큼 자세한 포스팅으로 김연아선수 보다 김연아를 더 잘 알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머걍님의 블로그에는 그렇습니다. 머걍님에게 몇 주전에 한 번의 비상을 위한 천 번의 점프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책을 거의 다 읽어 갈때 쯤 지난주에 강호동의 무릎팍도사에서 김연아선수의 출연하여 깜놀하였습니다. 오늘은 한밤의 TV연예에서 김연아의 은퇴에 대한 기자의 집요한 인터뷰에 짜증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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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걍님은 낚시를 좋아하시는 강태공입니다. 제가 볼때는 좋아하시는 정도는 이미 넘어서신 것 같아요. 몇편씩 김연아 선수에 대해 포스팅하시더니 이젠 전문 김연아 블로거로 전향하신 듯 하기도 합니다. 곽민정선수등 피겨스케이팅들에 대해서도 자세한 소식을 전해주고 계십니다. http://muznak.tistory.com/256에서 김연아 선수의 예쁜 사진도 구경해보세요
원조 낚시 블로그의 화면을 소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ㅋㅋ 보시면 놀랄꺼예요. 출조나가시면 월척은 기본이시구요. 보면서 붕어 씨가 마르겠구나. 니들 죽었쓰하고 ㅋㅋ 그러나 방생을 다시 하시기도 합니다. 올 4월 23일 이후로는 김연아 선수의 포스팅으로 잠시 중단하셨을때는 붕어들이 살판이 났을겁니다.ㅋㅋ 그러고 보면 김연아 선수가 착한일 참 많이 합니다...
한 번의 비상을 위한 천 번의 점프은 브라이언 오서가 피켜스케이터 입장에서 자신의 선수로서의 성장을 통해
김연아선수를 바라보면서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내용이었습니다.
한 번의 비상을 위한 천 번의 점프의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지금의 김연아 선수의 성공뒤에는 천번의 점프가
있었음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머걍님의 책 선물중에 한 번의 비상을 위한 천 번의 점프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브라이언 오서와 김연아의 공통점
브라인언 오서와 김연아의 공통점은 단 하나 누가 가르치거나 강요하지 않아도 스케이트를 탔다는 점입니다.
저 역시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부모로서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하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가장 확실하게 아는건 게임이지만...ㅜㅜ 늘 고민이지만 조금은 책을 통해 한발자욱 다가서게 됩니다.
또 하나는 늘 스케이트만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브라인언 오서도 그렇고 김연아 선수도 그랬습니다.
그리고 지독하게 연습을 했다는 겁니다.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합니다. 김연아 선수는 집 근처 스케이트장에서
문을 닫기 직전까지 연습을 했다고 하니 그것도 하루이틀이 아니라 늘 한결같이... 스승이 브라이언 오서 역시
누구를 스승으로 하느냐
김연아의 스승 브라인언 오서, 그리고 브라이언 오서의 스승 더글러스 리 이들에게는 신뢰의 끈이 있습니다.
브라이언 오서가 선수시절 3급심사 준비를 하는데 더그는 1급에서 나오는 곡선을 준비하라고 합니다.
브라이언 오서는 스승이 더그의 지도에 다르지 않고 납득할 수 없다고 하며 지옥에나 가버리나는 폭언을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더그는 브라이언 오서가 사과를 할때까지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어린 브라이언 오서가
스승인 더그의 가르침을 이해하지 못한 일이지만 결국 브라이언 오서는 더그에게 사과를 하게 됩니다.
제자가 스승을 신뢰하지 않은 한 올바른 지도가 될 수 없습니다. 김연아 역시 브라이언 오서에 대한 신뢰는
대단합니다. 여러분이 강호동의 무릎팍도사에서 보셨듯이 말이죠.
김연아 선수는 인터뷰에서 "브라이언 오서 선생님은 내게 가장 딱 맞는 스승입니다."라고 했듯이 말이죠.
그러나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은 스승이 제자에게 맞춰주는 것이 아니라 제자가 스승에게 맞출 수 있느냐를
생각해야 합니다. 김연아 선수나 더그의 브아리언 오서나 스승에게 신뢰라는 코드를 꽂았기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나는 이제 글렀어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순탄할 때도 있지만 고난에 직면할 때도 많습니다.
"나는 이제 글렀어"라고 하는 시점은 사실 실망하고 두려워해야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왜냐면 제 블로그의 제목에서 『가장 임든때 무엇을 결의하고 어떻게 행동하는가 이것으로 인생은 결정된다.
여기에 인간의 진리가 있고 위대함이 있다.』라는 세계 계관시인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님의 말씀 그대로 입니다.
"나는 이제 글렀어"라고 하는 시점에서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행복한 방향으로 승리의 인생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김연아 선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의사가 말리지 않은 한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얻은 두번의 동메달은 김연아 산수아 심각한 무릎 관절 부상을 입은
채로 얻어낸 성과입니다. 이러한 김연아 선수의 근성이 오늘날의 우월 김연아 선수를 만든것입니다.
브라이언 오서 역시 선수시절 점프연습 조둥에 발목을 다쳤지만 부어오르지 않아 다시 훈련한 덕분에 18개월동안
깁스를 한 일화가 책에 소개 되었습니다.
브라이언 오서가 김연아에게
헌신, 열정, 결단력, 소망, 통찰력, 인내심, 용기, 담력, 강인한 정신, 추진력등등의 장점을 가진 선수라고 합니다.
앞으로 계속 코치로 일하고 싶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사람이 김연아 선수라고 합니다.
그러나 스승 브라이언 오서는 위의 재능만으로는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없다고 말을 합니다.
아픈만큼 성숙해진다는 노랫처럼 실패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고 당부하며 위의 덕목을 새로이 하길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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