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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끔 마른기침을 해서 천식이 있나 걱정을 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러고 말더니 건조한 날씨가 되면 심한건 아닌데 특히 공복에는 기침이 나와서 곤혹스러울때가 있답니다. 버스안에서 혼자 콜록콜록거리면 난감하고 침을 삼키고 진정해보지만 여러차례 기침을 해야 다소 안정이 된답니다. 지금은 또 덜해요. 알러지성인가봐요. 이러한 이유로 자연명가에 배즙을 신청했는데 체험단으로 선정이 되어 마셔보게 되었답니다.
배즙의 효능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 보면 배는 폐를 윤택하게 하고 심장을 맑게 하며 음(陰)에 영양을 주고 진액을 만들여 담(澹)을 없애 준다고 합니다. 또 화(火)를 내리게 해주고 입마름을 없애주며 주독(酒毒)을 씻어 주고 당뇨병으로 입이 마를 때 좋으며 달꾹질을 할때나 변비에도 유효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배즙은 천식,기침, 기관지염,기관지약한분,담,가래,인후통,감기,호흡기질환,어린이기침,백일해,이뇨작용,변비,근육통,권태증,술마신후 소갈증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배즙이 이렇게 맑나?
아내와 함께 박스를 열어보면서 첫 마디가『배즙색이 왜이래』였어요. 왜냐하면 지금은 양파즙을 마시고 있는데 일전에 배즙도 지금먹는 양파즙의 색과 비슷했거든요. 한약색처럼 진한 고동색을 띄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답니다. 그런데 너무 맑은거예요. 그래서 자연명가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설명이 되어 있더라구요. 그동안 먹어온 즙은 제조방법이 고온에서 끓인 후 짜서 만들어 영양소가 파괴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과일에 열을 가하면 생기는 특유의 한약맛이 난다는 거예요. 그런데 자연명가의 배즙은 생배를 그대로 압력으로 짜내어 영양분이 그대로 살아있고 영양분이 그래로 살아있어 맑다는 겁니다. 착츱기술이 특허청에 신고가 되어 있으니 믿게 됩니다. 아래 사진은 평소 먹고 있던 고온에서 끊인 양파즙과 자연명가의 배즙을 비교해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어떤 배를 쓰는지도 중요하니까!
생명애찬 순수맑은배즙은 전남나주에서 직접 판매자가 재배한 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4월에 배꽃에서 망울이 올라오고 4월말경 배나무에서 꽃이핍니다. 6월에 배에 봉지 씌우기작업을 하고 9월에서 10월경에 수확을 하게 되는 과정을 사진으로 보니 배즙도 오랜시간 정성을 들여 만드는 걸 새삼 알게 되었답니다.
시음후기
일단은 첫 맛이 쓰지 않아 아이들에게도 마시는데 좋을 것 같더라구요. 약간 달달한 기운이 느껴지는데 이는 배즙의 당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배의 향이 그대로는 아니지만 은은한 맛이 고온으로 끊여 배의 맛보다는 한약맛이 더 나던 기존 과일즙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아마도 특허청에서 인정받은 착즙기술 덕분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방부제도 없어 더욱 안심이 되었답니다. 큰아이도 쓰지 않아서 그런지 아니면 아버지의 압력인지는 몰라도 잘마시더라구요. 아이들 감기 걸리면 쓰지 않아 배즙을 먹이면 잘 먹고 빨리 완쾌되지 않을까요.
마른기침이 금방 눈에 띄게 개선되지는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마신다면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서의 배의 효능을 보리라 생각을 합니다. 자연명가의 압착기술로 영양분이 그대로 살아 있으니 아무래도 효과가 고온에서 짜낸 일반 배즙보다는 훨씬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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