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 T80의 8가지 특징이 허리를 제대로 받쳐주는 이유로 충분한 것 같아요. 또한 정통 독일 디자인의자의 멋과 효율성까지 갖추다보니 다소 고가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지난번에는 간단히 T80의 디자인을 중심으로 설명을 했는데요. 이번에는 시디즈 T80의 기능적인 면과 틸팅의 사용감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T80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정교한 디자인이외에도 허리를 제대로 받쳐 주어 오래 앉아서 일을 해도 편안함이 유지됩니다. 이유는 T80에 등을 기대고 앉으면 몸이 골반을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이죠. 반면 일반의자는 좌판아래를 중심으로 움직여 허리를 제대로 지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래 앉으면 불편하게 되거든요.
T80 허리가 편한 이유
의자의 기본은 허리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냐 입니다. 시디즈의자는 골반과 가까운 위치를 중심으로 등반이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된 Ultimate Sync의 다중링크 구조 덕분에 오래 앉아 있어도 무리가 적습니다.
의자에 앉았을때 등받이의 기준점을 기준으로 틸팅시 오차범위가 얼마나 작은지에 따라서 허리가 편안한 정도가 다릅니다. 기존 시디즈의자의 틸팅시 오차범위가 16.7mm이었는데 T80dms 3.2mm로 사용자의 몸과 거의 일치하여 움직이게 되었어요.
그 밖에 시디즈의 8가지 대표적인 특징에서도 허리가 편한 이유를 찾을 수 있어요. T800HLDA 사이즈는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세요,
시디즈 T80의 8가지 특징
시디즈 T80의 8가지 대표적인 특징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사실 의자에 앉으면서 편안한 줄 말만 알지 어떤 특징때문에 그런지는 잘 몰랐답니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야 시디즈의자를 추천할 수 있지 않겠어요.
첫 번째 특징은 목받침대입니다. T80의 목받침대는 앞뒤는 물론 상하로도 위치를 조정할 수 있어요. 그래서 장시간 컴퓨터로 작업을 할때는 목을 편안하게 받쳐주죠.
두 번째는 시디즈의 디테일함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인데요. 사람마다 팔의 길이가 좀 다른데요. T80은 알맞게 본인의 체형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조절형 팔걸이 덕분에 어깨와 손목의 통증을 덜어준답니다.
세 번째는 요추지지대입니다. T80 등판의 양끝에 있는 손잡이를 이용해 럼버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신체사이즈에 맞게 럼버의 높낮이를 조절하여 허리의 S라인을 지켜주기 때문에 장시간 작업이 가능하답니다.
네 번째는 조절형 좌판으로 좌판의 깊이를 7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신장에 따라 바른 자세로 앉을 수 있답니다. 깊이 조절은 좌찬의 왼쪽 아래에 있는 레버를 밖으로 당기면 가능합니다. 아쉬운점은 좌판조절이 좀 더 부드럽게 이격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좌판의 각도조절만이 아니라 좌판을 교체할 수도 있어요. 커피를 쏟거나 오물로 더러워진다고 해도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드라이크리닝을 하면 언제나 깨끗한 좌판으로 사용할 수 있죠.
다섯 번째는 포워드 틸팅이 가능해서 책상에 기대어 앉을 때에도 허리의 S라인이 유지됩니다. 여섯번째는 위에서 설명한 Ultimate Sync기능으로 등판을 젖히는 다양한 각도에도 몸에 꼭 맞는 형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자의 움직임을 신체 동작에 최적화시킬 수 있어요.
▲ 포워드 틸팅
일곱 번째는 내구성인데요. 회전형 중심봉으로 오래 사용해도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요. 예전에 사용하던 의자는 중심봉이 고장나서 오래 사용하지 못했어요.
마지막은 T80의 우레탄 바퀴인데요. 폴리우레탄 소재로 마감이 되어 의자가 회전을 할때나 이동시에 소음도 적은 편이고 바닥 긁힘을 최소화 해준답니다. 아파트에 살면서 제일 민감한 부분이거든요. 그리고 움직임 없이 고정되는 글라이드로 캐스터를 사용하다가도 언제든지 교체가 가능합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사용하기 쉽지 않지만요.ㅋㅋ
T80을 사용해보면서
시디즈의자 T80은 허리를 제대로 받쳐주는 기능적인 면을 보기전에 디자인의자로서의 매력도 함께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정교한 디자인 라인이 뒤에서 볼때와 사이드에서 볼때 남달랐거든요.
아무래도 정통 독일 디자인을 담아내어서 그런 것 같아요. 100만원이 넘는 허먼밀러나 스틸케이스등과 같은 외산 브랜드와 견주어 봐도 될 것 같아요.
의자의 기본 기능은 장시간 앉아서 작업을 할때 얼마나 허리를 편하게 해주느냐 일겁니다. 시디즈 T80은 목받침대, 요추지지대, 좌판, 포워드 틸팅등의 유연한 조절로 각기 다른 신체 사이즈에도 몸에 맞은 옷을 입은 듯한 편안함을 줍니다. 그래서 사실 제 몸에 맞춰진 의자라서 가족들이 오래 앉아서 작업을 하려면 불편할 수도 있답니다. ㅋㅋ
등판에 허리를 대고 앉는 습관이 되지 않아 요추지지대를 조절해서 허리에 맞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좌판의 길이가 좀 더 줄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답니다.
T50도 사용하고 있어 이제는 T80을 혼자서 사용해도 괜찮답니다.ㅋㅋ 이 정도는 대접받을 자격이 있다고 보거든요. 허리가 건강해야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서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으니까요. ㅋㅋ 바른자세는 시디즈 T80과 같은 허리에 편한 의자에 앉아야 유지할 수 있거든요. 앉아보면 제 말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몸에 맞게 조절하고 앉아야 겠죠.ㅋㅋ
컴퓨터의자, 인테리어의자, 서재의자, 디자인의자를 찾는 분들에게 시디즈 T80을 권해봅니다. 가격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중요한 허리를 위해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의자로 생각한다면 충분히 투자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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