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플랫폼 가상현실(VR) 시장이 뜨겁습니다. 구글의 VR헤드셋과 삼성의 기어VR2의 차이도 관심거리입니다. 구글은 2년전부터 개발자들의 호기심으로부터 출발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박물관에 가지 않고도 실제로 보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하게 만들자라는 아이디어였죠. 게인적으로는 IFA2015에서 소니의 가상현실시스템 『프로젝트 모피어스』를 체험했었습니다. 소니의 VR헤드셋을 통해 360도 가상세계를 경험하면서 차세대 먹거리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편 삼성은 MWC2016에서 VR카메라 기어360을 공개하면서 갤럭시S7과 연동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며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 IFA2015 소니 프로젝트 모피어스
구글의 VR헤드셋과 삼성의 기어VR2의 차이는 스마트폰과의 연동 방법에 있습니다. 구글은 스마트폰 연결을 하지 않고 가상현실(VR)을 경험하도록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의 기어VR2는 오큘러스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장착해서 사용합니다. 물론 스마트폰에는 VR관련 콘텐츠를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다운로드를 받아야 합니다.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기반으로 VR시장을 확대하는 삼성의 계획과 스마트폰이 없이도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구글의 계획 중 누가 사용자들의 접근성과 범용성을 높혀 가상현실(VR)시장을 앞서갈지가 기대 포인트입니다.
구글의 VR헤드셋이나 삼성의 기어VR2나 가격이 관건이겠지만 소니를 비롯한 개발사들과 경쟁을 하다보면 가격은 당연히 조정이 되겠죠.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구글의 VR디바이스입니다. 게임 콘솔이나 PC등과 연결하지 않고 VR헤드셋만으로 가상현실(VR)을 경험할 수 있는게 훨씬 접근성이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 구글 카드보드
외부기기의 의존성을 낮추기 위해 구글은 VR헤드셋에 스크린과 모비디우스의 강력한 프로세서 그리고 카메라가 탑재된다고 합니다. 저가의 VR제품인 카드보드를 500만개 이상 출하하면서 대중화의 길을 열었기 때문에 VR헤드셋을 출시하면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것 입니다.
구글의 VR헤드셋은 빠르면 오는 5월에 있을 I/O 연례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개된다는 예상이 가장 빠른데요. 미루어 보면 최소한 올해는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한편 구글은 VR기기의 원할한 지원을 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OS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구글과의 코웍으로 준비를 하겠죠.
한편 삼성은 CES2016을 통해 VR카메라 기어360을 공개할 예정인데요. 모댈명은 SM-C200입니다. 간단히 소개하면 VR카메라 기어360은 16+1개의 풀HD 카메라가 장착되어 프레임당 3,500만 화소를 제공합니다. 초당 기가픽셀급의 3D 데이터를 기어VR2를 매게체로 전송합니다. VR카메라 기어360은 삼성 스마트폰과 태블릿 그리고 삼성TV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것은 삼성제품만 연동이 된다는 부분입니다. 또한 삼성제품이라도 하위버전과의 연동이 될지도 궁금해집니다. 만약 최신버전의 삼성제품만 연동이 된다면 구글처럼 확장성을 올려 타사의 디바이스들과 연동도 빨리 추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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