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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LG G6 출시전 알려진 스펙과 갤럭시S8 출시전 엘지 G6가 해야 할 승부수

by 핑구야 날자 2017.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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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호 사장의 마지막 히든카드가 될 수 있는 LG G6가 2월27일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체험단을 준비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습니다. 반면 3월29일 뉴욕에서 별도의 언팩행사를 통해 공개될 갤럭시S8은 브레이크가 걸리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입니다. 스냅드래곤835의 양산이 지연될 수 있다고 하거든요. 갤럭시S8의 행보는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스냅드랜곤835대신 821을 장착하고 출격할 LG G6은 개인적으로 추후 스냅드래곤835를 창착해 LG G6 프로(가칭)라는 이름으로 출시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LG전자가 얼마나 제대로 마케팅을 하느냐에 따라 좋은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노출도 마케팅이다


프리미엄폰이 출시되기 전에 랜더링 이미지로 노출 마케팅읗 하는 것으로 보는 분들이 많죠. 정확한 팩트는 알 수 없지만 암묵적으로 기업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LG G6가 공식적으로 노출하지 않은 상태로 실물이 공개 되었죠. 그러나 LG전자의 조치가 없는 것이 많은 상상을 하게 만듭니다.



실물사진이 노출된 LG G6!! 과연 반응이 어떨까요, LG전자가 간을 본 것이라면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후면의 카메라가 튀어 나오지 않아 깔끔한 뒤태를 보여 주어 화웨이 P9의 깔끔한 매력을 보는 듯 했습니다. 전작에 비해 두께가 미미하게 늘어나기는 해지만 대세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광각의 매력을 강조하라


LG전자는 G5, V20 그리고 G6까지 후면카메라에 듀얼렌즈를 장착하고 동시에 광각으로 매력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최근 애플이 아이폰7프로의 듀얼렌즈를 통한 카메라 기능을 감성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반면 LG전자는 광각의 매력을 충분히 어필하지 못했습니다. 광각이 주는 왜곡을 우려했던 것일까요.




반면 삼성 갤럭시S8은 후면카메라를 단일렌즈로 유지하며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아이폰7플러스, 화웨이P9 등도 듀얼렌즈를 장착하고 있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갤럭시S8의 단일렌즈는 올드한 느낌이 날 수 있죠. 듀얼렌즈를 장착한 스마트폰에서 유일하게 광각을 제공하는 LG전자는 G6의 광각을 부각시켜야 합니다.



더구나 18:9의 화면비로 더욱 넓어진 카메라 UX로 달라진 LG G6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분명 이번에 G6의 듀얼렌즈의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어 출시가 될 텐데요. 이를테면 왜곡을 좀 더 줄여 준다던지 화질을 더욱 업그레이드 한다던지 말이죠. 다만 3번째 듀얼카메라라는 부분에서 다시 부각을 하는 것은 부담감이 있을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마케팅이 필요한게 아니겠어요.


쿼드DAC으로 사운드에서도 앞서


V20을 사용한 분들이 뭐라해고 사운드 만큼은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번에 LG G6에도 장착할 쿼드DAC은 좌우 음향을 각각 세밀하게 제어해 사운드의 균형감을 높이고 잡음을 줄여 더욱 만족도가 높을 것입니다.



V20으로 쿼드DAC의 위력을 제대로 맛보기도 했는데요. 일반 스마트폰과의 음질은 비교가 되지 않았어요. 업스케일링을 통해서 일반 음원이 얼마나 달라지는지도 함께 알렸으면 합니다.


방수대신 탈착식 배터리를 버렸지만


일체형 배터리를 사용하는 스마트폰들이 트렌드를 이루고 있지만 여전히 탈착식 배터리를 고수한 LG전자입니다. 일체형 배터리를 사용하는 타사의 프리미엄폰처럼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다면 문제는 없습니다. 방수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폰을 일본에서 출시했죠. 결국은 배터리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체형 배터리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아쉬운 일이지만 LG G6가 일체형 배터리를 사용하고 방수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배터리 사용과 깜짝 놀란 배터리 용량을 기대해 봅니다.


갤럭시S8이 출시되기 전에 승부를


갤럭시S8이 스냅드래곤835의 양산지연으로 최대 2개월의 공백이 생길 수 있는 상황입니다. 2개월의 기간 동안 LG G6가 승부수를 던져야 할 기간이기도 합니다. 



LG G6는 베젤을 줄이고 18:9의 세계최초 화면비로 화면을 더욱 넓게 사용합니다. 구글의 인공지능 음성인식서비스 구글어시스턴트도 제공합니다.



LG G6는 정사각형 레이아웃을 많은 부분에서 적용하여 균형감 있는 비례로 사용자들에게 감각적 GUI를 경험하게 해 줍니다. 풀 비전으로 명명한 18:9 비율의 디스플레이로 정확히 2개의 정사각형으로 분할되는 1:1 비율을 디자인에 활용하여 심미적인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LG전자가 과연 2개월의 골든타임을 어떻게 좋은 기회를 할 것인가 여기;에 승부가 있습니다. LG G5가 초기에 수급이 늦어져 타이밍에서 실패한 것을 다시 재현하면 안될 것입니다. 가격적인 부분도 고려해서 이번에는 이익이 좀 줄어 들더라도 판매량을 늘리는 전략도 함께 주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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