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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MWC2017에서 공개되는 삼성의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X의 완성도가 궁금해

by 핑구야 날자 2017.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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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트한 스마트폰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MWC2017에서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X를 시제품으로 소개한다고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최신 스마트폰이 출시가 되기 전에 언급이 되던 접히는 스마트폰을 시제품으로 볼 수 있게 된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역시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서 소개된 IT소식은 이렇게 볼 수 있을 때 더욱 짜릿해집니다. 시제품은 어느 정도 완성도를 가지고 있는 상태라서 기대해 볼만 하지 안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대중화로 이어지기는 얼마간의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적어도 2018년에는 구매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렌더링 이미지 때문에 폴더폰을 연상하는 분도 있을 덴데요. 갤럭시X는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스마트폰이라 전혀 다르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작년에 레노버가 출시한 폴리오와 씨플러스를 떠올리면 갤럭시X의 접히는 스마트폰은 크게 새로울 게 없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에서도 보듯이 스마트폰이 아니라 태블릿이기는 하지만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모습은 놀라기에 충분했죠. 뿐만 아니라 구부러지는 ㅋㅋ 스마트폰 씨플러스를 레노버가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삼성의 갤럭시X가 세계최초 접히는 스마트폰, 폴더블 스마트폰이라고 말한다면 조금은 어폐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받아드리시나요. 디스플레이가 접히느냐 구부러지느냐~~ 참 애매한 부분이네요.



어찌 되었든 한국의 스마트폰 제조사가 공개하는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X는 스마트폰 시장의 패러다임을 얼마나 바꾸어 놓을지 기대가 됩니다. 단순히 스마트폰만이 아니라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것은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이 연이어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이기도 합니다.



갤럭시X가 시제품 형태로 MWC2017에서 선보인다면 본격적인 상품화를 어느 정도 갖추었다는 말이 되기 때문에 관심을 갖어 볼만 합니다. 다만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것 이외에는 특별히 볼게 없다면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 같기도 합니다.



또 하나 폴더블 스마트폰이 되려면 고온이나 저온에 잘 견기는 폴리마이드 필름을 사용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국내기업이 생산을 준비하고 있어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폴더플 스마트폰 갤럭시X는 7인치로 접으면 5인치가 된다고 하니 휴대성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스마트폰의 사이즈 때문에 베젤을 줄이거나 나아가 풀스크린을 예상하고 있는데 이러한 니즈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갤럭시X의 배터리 처리는 어떻게 했는지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합니다. 설마 접혀서 갤럭시노트7처럼 폭발의 위험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겠죠. 유연성이 있는 배터리, 고밀도의 배터리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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