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발톱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구글의 최신스마트폰 픽셀2가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LG V30, 삼성 갤럭시노트8 그리고 아이폰8 등이 출시될 예정이라 각 업체들은 예민한 상태입니다. 구글이 그동안 안드로이드OS의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를 스마트폰 제조사들을 통해 공급을 해왔습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2016년 10월에 구글이 스마트폰 픽셀을 출시하면서 관계자들을 위협했죠. 올해 픽셜2가 하반기에 출시된다는 소식에 작년보다 더 큰 파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구글이 픽셀을 선보인 것은 맛보기가 아니었다는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동안 구글이 넥서스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스마트폰 출시 신호를 충분히 보냈었죠. 그러나 구글이 제조 및 판매를 시작하면서 출시 지연과 물량부족으로 약 5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아쉬운 결과이지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 구글 픽셀
그리고 1년이 되는 2017년 10월에 픽셀2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픽셀의 초기 판매에서의 출시지연이나 물량부족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구글 픽셀
픽셀2는 3가지 모델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현재 알려진 모델은 픽셀2와 픽셀2 XL 그리고 6인치의 디스플레이로 예상되는 Taimen이라는 코드명을 가진 모델입니다.
픽셀2는 구글이 직접 만들고 판매한 스마트폰으로 안드로이드 OS에 최적화 되었다는 부분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아이폰의 안정적인 OS라는 이미지와 달리 제조사들에 의해 안드로이드 OS가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해소되며 스마트폰 시장의 영향력이 높아질 것 입니다.
구글의 두 번째 스마트폰 픽셀2의 알려진 스펙을 보면 스냅드래곤835, 램 4GB/6GB를 장착하게 됩니다. 메모리는 64GB/128GB입니다. 배터리는 2,900mAh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후면의 안테나선을 보니 일체형으로 보입니다.
OS는 안드로이드 최신 OS Android O가 탑재되며 방수방진(IP68)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스플레이는 5.1 ~ 5.7인치 QHD, 2.5D코닝 고릴라 글래스5로 화면비가 18:9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픽셀2에 대한 소식은 많지 않은데요. 다른 랜더링 이미지를 보면 후면에 듀얼카메라를 장착하고 지문인식센서가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 밖에 안드로이드 폰에서 빠르게 없어져야 할 3.5mm 이어폰 잭도 없어질 것이라는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컬러는 Quite Blue, Very Silver, Very White입니다. 픽셀2의 예상 출고가는 $899 픽셀2XL은 $1,199입니다.
구글의 OS에 가장 최적화된 스마트폰 픽셀2에 이해 2018년에는 픽셀3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다소 성급한 소식이기는 하지만 구글이 LG 디스플레이에 1조원을 투자하고 OLED를 공급하기로 한 것이 공공연한 사실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글이 LG전자를 통해서 픽셀3와 올 하반기에 출시될 픽셀2의 일부 물량을 생산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하고 개인투자자들이 매수하는 것으로 봐서는 구글의 투자를 단정할 수 없는 분위기 입니다.
그러나 애플이 삼성디스플레이와 제휴를 맺고 있기 때문에 구글이 LG디스플레이와 손을 잡는 모양세가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열기가 벌써부터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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