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폰 LG X벤처가 실속형 스마트폰으로 출시되었습니다. LG X벤처는 기존의 실속형 스마트폰과는 달리 실용적인 부분이 예상외로 많네요. 보통 실속형 스마트폰은 가성비로 판단할 수 밖에 없는데 괜찮은 기능이 많았어요. 주로 타겟은 스포츠와 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맞춰진 스마트폰이기는 하지만 스펙이나 기능을 보면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을 것 같아요. LG전자의 모바일 부분의 매출을 높여 주는데 얼마나 기여할 지 기대가 됩니다. 아쉬운 것은 아웃도어폰 LG X벤처는 국내 출시용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용이라는 부분입니다. 해외에서의 반응 여부에 따라서는 국내에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LG X 벤처의 스펙
크기 : 154.0 x 75.8 x 9.29mm
무게 : 166.5g
색상 : 블랙, 브라운
네트워크 : LTE / 3G / 2G
칩셋 : 퀄컴스냅드래곤 435 프로세서
디스플레이 : 5.2” FHD 인셀터치디스플레이(1080 x 1920 / 423ppi)
카메라 : 전면: 500만화소카메라(광각 120º)
후면 : 1,600만화소카메라(일반각 78º)
배터리 : 일체형 4,100mAh
메모리 : 2GB LPDDR3 RAM, 32GB eMMC ROM, 마이크로 SD카드슬롯지원(최대 2TB 용량)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7.0 누가
연결성 : Wi-Fi (802.11 a, b, g, n, ac), Bluetooth 4.2, NFC, USB Type-B 2.0
LG X 벤처의 특징
LG X벤처는 북미지역 부터 출시를 시작으로 중남미와 중동 그리고 아프리카등에도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최근에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가 획득한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을 LG X벤처도 동일하게 획득하여 내구성을 강화하였습니다.
실속형 스마트폰이지만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방수방진 등급과 같은 IP68로 1.5m 수심에서 30분 이상 정상 작동합니다. 그러나 생활방수로 생각하고 사용하는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카메라 기능도 후면을 1600만 화소를 적용했으며 셀카를 위해 전면은 120도의 광각카메라를 탑재해 셀카봉이 없이도 넓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아웃도어용 스마트폰 답게 배터리는 4,100mAh를 탑재하여 더욱 만족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도 5.2인치에 FHD를 사용해 배터리 소모량도 상대적으로 줄여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퀵차지2.0을 지원해 50%를 충전하는데 48분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아요.
아웃도어에 적합한 기압, 걸음, 열량 그리고 거리 등등 다영한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잇는 앱을 자제 개발해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골프나 등산시 장갑을 끼게 되는데 장갑모드를 이용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속형 아웃도어폰 LG X벤처는 대용량 배터리에 방수방진과 밀스펙을 통과한 내구성으로 아웃도어를 즐기는 분만이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매력적인 부분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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