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월드IT쇼 2017를 통해서 LG페이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무척 반가운 일입니다. LG G6에는 이미 LG페이 하드웨어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글로벌 결제 솔루션 기업 미국 다이나믹스社와 협력해 차세대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LG페이(LG Pay)를 출시해 기술적인 부담을 줄였죠. 애초 6월에 예정되어 있었는데 조금 앞당겨 월드IT쇼 2017에서 체험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5월24일부터 열리고 있는 월드IT쇼 2017에서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오는 6월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기대가 많이 되는 군요.
월드IT쇼 2017에 참석한 관람객들에게 간편하게 LG 페이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존을 만들어 LG G6와 카드 결제기를 통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 페이의 기술은 마그네틱 기술인 WMC(Wireless Magnetic Communication)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LG G6에서 마그네틱 신호를 발생시켜 결제를 하는 방식으로 오프라인에서 구매후 결제를 할 때 일반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LG페이가 적용되는 신용카드는 신한, KB, BC, 롯데, 현대, 하나, NH, 삼성 등 국내 8개로 서비스 참여를 위한 제휴를 완료했습니다. 먼저 신한, KB, BC, 롯데 4개 카드사가 LG페이를 이용할 수 있고 오는 9월에 모든 카드사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LG G6로 사용할 수 있는 LG 페이는 앱을 구동할 때 지문인식을 통해서 사용하게 되어 높은 보안성을 갖추었습니다. 주목할 것은 매번 결제할 때마다 새로운 가상 카드번호를 발생시켜 카드번호 유출을 방지해 안전 장치를 강화한 부분입니다. 지문인식와 함께 보안성을 한층 높여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LG전자는 이미 LG 페이를 국내 상표권에 출원을 완료하였으며 사내 체험단을 통해 기술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 올렸다는 소식입니다.
오는 6월 중에 LG G6 사용자들은 LG 페이가 출시되면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향후 LG전자는 오프라인 결제 외에도 온라인 결제, 은행 업무 등 다양한 서비스로 LG 페이의 기능을 확대할 계획으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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