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 FE는 오랫동안 기다려 온 노트팬들에게 장점과 이슈들이 뒤 섞인 상황에서 고민이 되기도 할 것 같아요. 깔끔하게 갤럭시노트7의 폭발에 대한 사과와 함께 마무리가 되었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여전히 남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FE를 출시하면서 조금은 치졸했던 결단을 얼마나 만회할 수 있을까? 그러나 아쉽게도 배터리에 대한 안정성 확보라는 숙제로 여러가지 이슈가 회자되어 안타까움을 더 해 주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 FE의 Fan Edition이라고 하기에는 가격적인 부분도 다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의 입장이니 어쩔 수 없겠죠.
갤럭시노트 FE의 매력
갤럭시노트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S펜입니다. 펜의 효용성에 대한 부분은 사용자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지만 섬세한 스케치와 물속에서의 터치도 가능해 활용성이 높습니다.
LG G6의 18:9와 갤럭시S8의 18.5:9의 풀비전에 비해 다소 올드한 16:9의 화면비입니다. 그러나 클래식한 느낌을 찾는 분들에게는 각종 콘텐츠들이 18:9로 변환되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클래식한 사이즈는 아직까지 유효합니다.
삼성전자가 애플처럼 컬러 마케팅으로 재미를 많이 보기도 했는데요. 앞뒤로 일체감을 주는 컬러 조합이 사용자로 하여금 만족도를 더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 FE의 성능은 중급폰이라고 하기에는 넘치고 프리미엄폰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포지셔닝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약 70만원의 가격에 비하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럼 갤럭시노트 FE의 이슈는 없을까요.
갤럭시노트 FE 이슈+이슈
갤럭시노트 FE의 전체적인 이슈는 7가지 정도 되는데요. 먼저 배터리의 사용시간이 줄어 든 것 같은 의견들이 많았는데요. 기준은 갤럭시노트5보다 배터리 사용시간과 비교해서 입니다. 이러한 의견을 갖고 있는 사용자들이 늘고 있어 체감시간으로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갤럭시노트 FE를 충전할 때 발열이 있는 것은 느꼈지만 그렇게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어요. 그런데 충전시 발열이 심하다는 일부 사용자들의 의견은 뽑기 운이 안좋았던게 아닌가 싶어요. 다음은 스로틀링을 하거나 문자를 입력할 때 버벅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는 배터리의 안정성을 위해 스트롤 링을 설정했다는 의구심을 들게 하는 부분입니다.
LG전자의 G5도 야외에서 화면 밝기가 어두워 불편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갤럭시노트 FE는 갤럭시노트7보다 어두워 기분이 썩 좋지 않아요. 이 부분도 배터리 때문에 조절이 된 것 같아요. 갤럭시노트 FE에 대한 이슈가 많다보니 갤럭시노트 FE를 충전할 때 금속 테두리에서 찌릿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무시하고 싶네요.
이번에고 배터리에 관한 문제인데요. 갤럭시노트FE를 고속충전 속도가 느려 불편하지만 고속충전으로 인해 내부 온도가 상승하여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삼성전자의 공식의견이 있었으니 감수해야 할 것 같아요.
갤럭시S8 출시 초기에 붉은액정 이슈가 있어 논란이 되었죠. 갤럭시노트FE에서도 있다고 하는데 오히려 녹색기운이 보여 달랐어요. 크게 불편하지 않지만 기분은 좋지 않죠.
갤럭시노트 FE은 매력도 있지만 배터리와 관련된 이슈가 많아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조절을 한 부분이 이슈가 되어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요. 갤럭시노트FE를 구매하고 싶다면 갤럭시노트8 출시 후에 상황을 보면서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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