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V30에는 국내 최초로 탑재된 기능 2가지가 있습니다. 늦게 출발한 LG 스마트폰의 갭메꿈이 이렇게 고될 줄은 LG전자도 몰랐을까? 엘지 V30을 통해서 사용자들의 시각도 변하고 있는 듯 합니다. 누가봐도 예쁜 컬러로 시선부터 사로 잡은 엘지 V30의 컬러 베리에이션!! 그리고 안드로이드폰 최초로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버전을 탑재하여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서비스의 관건은 머신러닝 기간으로 구글의 어시스턴트가 가장 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LG전자는 구글의 최신 OS 안드로이드 8.0(오레오)를 엘지 V30에 탑제하면서 발 빠른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8.0(오레오) 무엇이 달라지나?
LG전자가 G시리즈를 시작하면서 타사 보다 OS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OS을 업그레이드 한다는 것은 단순한 일은 아닙니다. 기존의 OS에서 제공되던 기능들을 OS 상위버전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이 되어야 하고 각종 디바이스와의 연결과 기능도 확인해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기업들이 MS의 윈도우10으로 쉽게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하는 이유도 다양한 주변기기와 프로그램간의 호환을 테스트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업의 입장에서는 비용이 추가되는 일이기도 하죠. 더구나 LG전자는 MC사업의 적자로 쉽지 않은 결정일텐데 말입니다.
안드로이드 8.0(오레오)는 배터리와 속도 등 기본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화면 구성과 그래픽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제공되어 LG V30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배터리는 기존 LG전자의 스마트폰과 비교해서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오레오는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해서 부팅속도가 빨라졌으며 구동 속도도 역시 좋아졌습니다. 배터리를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앱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력을 최소화 하도록 했습니다. 물론 갤럭시8에서는 유사한 기능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LG V30으로 동영상을 보다가 정보를 조회하거나 앱을 사용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이때 작은 화면으로 영상을 계속해서 볼 수 있도록 해서 동영상 소비를 많이 하는 요즘 적절한 서비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밖에 고음질 무선 헤드셋과 같은 다양한 음향 디바이스를 위해 편의기능도 추가 되었습니다.
LG OS 프리뷰로 더욱 편해질 V30
LG전자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VOC를 통해 최신 LG스마트폰이 출시될 때마다 적용되어 사용자로서 기분이 좋은데요. LG전자는 안드로이드의 최신 OS 오레오를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도록 LG V30을 통해 프리뷰를 진행합니다.
LG V30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는데요. LG V30에 탑재된 『퀵 헬프』 앱에서 『LG OS 프리뷰』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11월 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알림 메시지를 받아서 실행하면 무선 OS 업그레이드가 진행됩니다.
엘지 V30 유저들은 퀵 헬프 앱 내에 있는 자유게시판(포럼)에 사용 의견을 올려 정보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특히 LG전자 스마트폰에 불만이 많았던 분들은 오레오를 사용하면서 개선점을 남겨 진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LG전자는 엘지 V30 유저들이 LG OS 프리뷰를 통해 작성된 의견을 12월부터 진행하는 공식 OS 업그레이드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LG전자가 예전에는 OS업그레이드를 먼저 진행하고 후에 문제점을 수정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번 LG OS 프리뷰 프로그램을 엘지 V30에 적용하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최신 OS 오레오로 공식 업그레이드를 하기 전에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완성도를 높이려는 LG전자의 자세에 칭찬을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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