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9은 갤럭시S8과 어떤 부분이 달라졌을까요. 그리고 갤럭시S9은 갤럭시S9플러스와 차이는 또 무엇일까요. MWC2018을 통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를 공개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MWC2018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덱스와 스마트워치 그리고 VR 및 QLED TV 등을 전시하였습니다. MWC2018 전날 언팩에서 갤럭시S9을 미리 접한 분들은 의견이 분분할 겁니다. 갤럭시S9이 큰 변화가 없어 아쉽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AR이모지와 카메라 기능의 개선 그리고 업그레이드된 덱스를 통해 만족스럽다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럼 갤럭시S9와 갤럭시S9플러스가 무엇이 달라졌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WC2018이 시작한 2월26일 바르셀로나의 전시장에는 전 세계의 관람객과 취재진들이 모여 즐기 시작했습니다. 스페인도 겨울이기는 하지만 한국의 초겨울 날씨라고 할까요. ㅋㅋ 다음 날 저녁에는 비가 오고 그 다음 날 낮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MWC2018 전시장 입구에는 더 나은 미래 창조라고 씌어 있고 바로 옆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신S9과 S9+의 출시를 알리는 플랭카드가 함깨 맞이해 주었습니다.
전시장 3홀에 마련된 삼성전자의 부스는 언팩행사에서 소개된 기능과 변화된 특징을 확인하기 위한 관람객과 취재진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갤럭시S9과 갤럭시S9 플러스의 가장 큰 차이는 사이즈인 것은 당연하겠죠. ㅋㅋ 그런데 갤럭시S8과 달리 갤럭시S9은 듀얼카메라로 바뀔 줄 알았는데요. 삼성은 단일렌즈로 그대로 유지하였으며 갤럭시S9 플러스만 듀얼렌즈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문인식센서가 카메라렌즈의 사이드에서 중앙하단으로 이동하였습니다. LG전자의 스마트폰이 오래 전부터 사용했던 위치입니다. 소니의 엑스페리아 XZ2도 후면의 렌즈 하단으로 옮겼습니다.
갤럭시S8에 비해 갤럭시S9의 베젤이 육안으로 보기에 좀 더 얇아진 것 같았습니다. 외형적인 차이는 갖고 변경된 부분에 대해 간단히 확인 해 보았습니다.
사전에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서 카메라의 기능을 강조했었는데요. 슈퍼 슬로우 모션기능과 AR이모지 기능 그리고 저조도에서고 밝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슈퍼 슬로우 모션은 소니의 엑스페리아 XZ2가 Full HD로 촬영할 수 있어 더욱 리얼합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카메라 기능인 AR이모지는 전면카메라로 자신을 촬영하고 이를 다양한 아바타 이미지를 만들어 아이폰X처럼 디테일한 근육의 움직임은 없지만 입모양이나 제스처를 따라하였습니다. 얼굴의 형태나 헤어 그리고 패션도 교체할 수 있어 재미있습니다.
각종 귀엽고 개성있는 케릭터로 변신할 수도 있어 사람으로 만들어진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은다면 미키 마우스를 비롯한 귀여운 인형으로 교체하면 됩니다.
갤럭시S9을 출시하면서 덱스에도 변환가 있었는데요. 기존에는 세로로 세워서 갤럭시S8을 장착했지만 이번에는 좀 더 컴팩트한 사이즈로 뉘워서 장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연결 후에는 갤럭시S9의 화면이 마우스패드 역할을 하였습니다.
[관련글]
MWC2018에서 접히는 5.2인치 듀얼스크린폰 ZTE AXON M 직접 만져보니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