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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풀프레임 카메라 소니 미러리스 A7III(ILCE-7M3) 대중화!! 가격은 낮추고 기능은 풀프레임

by 핑구야 날자 2018.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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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A7III(ILCE-7M3) 보급형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풀프레임 카메라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2018년 3월19일 소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III 런칭행사에 를 소공동에 위치한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개최하여 다녀왔습니다. 200만원대로 가격을 낮추었지만 성능은 풀프레임 카메라입니다. 더구나 렌즈 할인행사까지 준비하며 가격적인 부담을 더욱 낮춰 반가웠습니다. 그러나 결국 완판으로 끝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물론 좀 더 기다리면 만나볼 수 있겠지만 초판의 혜택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격을 낮춰야 하는 풀프레임 카메라


전체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중급기와 보급기의 비중이 감소한 반면 풀프레임 카메라의 비중은 2011년 7%에서 2017년 기준 42%까지 비중을 높아졌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이 높아지면서 중급기와 보급기의 수요가 빠르게 감소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아진 것입니다.




그러나 주목해야 할 점은 풀프레임 카메라가 2011년 7%에서 2013년까지는 비중이 높아졌지만 2013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는 증가 추세가 아니라 유지라는 부분입니다. 결국 소니는 수요가 유지되고 있는 풀프레임 카메라 시장에서 가격을 낮춰 파이를 키우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소니의 기술이 가격을 낮춰


소니는 전세계 이미지센서 생산기업 1위로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런데 보급형 풀프레임 카메라 소니 미러리스 A7III(ILCE-7M3)를 출시하면서 경쟁사들에게는 더욱 힘든 상황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더구나 기존의 동일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하면서 경쟁사 대비 약 55%의 부피를 줄여 장시간 촬영으로 인한 피로도는 물론 높은 휴대성를 가지고 있습니다.



A7III(ILCE-7M3)가 가격이 낮아진 보급형 풀프레임 카메라라고 해서 성능에 대한 의심을 할 수도 있는데요. 런칭행사장에서 직접 사용해 보면서 기우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보급형 풀프레임 카메라 소니 미러리스 A7III(ILCE-7M3)는 미러박스를 제거하고 촬상면 위상차AF를 적용해 미러박스로 인한 블랙아웃, 기계식 셔터의 소음과 진동 그리고 동체 추척범위의 제한을 해결하였습니다.



특히 이미지센서의 실시간 피사체 추적과 폭넓은 AF커버리지로 사람의 눈을 인식하는 능력이 탁월했습니다. 위의 동영상에서 보듯이 예쁜 모델의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눈동자의 초점을 정확하게 잡았습니다. 그리고 렌즈를 가지는 상황에도 선명한 모델의 얼굴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놀랍죠.



소니 미러리스 A7III(ILCE-7M3)로 현장에서 움직이는 모델을 촬영해 보았는데요. AF가 만족 할만 했어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은 소니가 AF성능, 조작성, 배터리 성능에 대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개선하였다는 부분입니다.



보급형 풀프레임 카메라 소니 미러리스 A7III(ILCE-7M3)는 A9과 동일한 AF시스템을 탑재하여 693 AF포인트와 425개 콘트라스트 포인트로 93%의 이미지 영역을 커버합니다. AF속도와 동체 추적 성능이 a7II 대비 2배나 빨라졌습니다.



무음 10fps 연속촬영이 가능해 포착하기 어려운 동물이나 아기의 모습을 담아 낼 때 유용합니다. 그리고 움직임이 많은 인물촬영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된 웨딩에서도 괜찮을 것 같아요.



모델에게 포즈를 취해달라고 부탁하지 않고 연사로 촬영을 했는데요, 훨씬 더 자연스러운 포즈를 담아낼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원하는 사진을 선택할 수 있어 좋았어요.



소니는 세계 최초 메모리 적층형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하여 약 20배나 더 빠른 데이터 풀력 속도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소니 미러리스 A7III(ILCE-7M3)에 장착된 이면조사형 풀프레임 센서로 넓어진 수광범위로 인해 픽셀이 받아들이는 빛의 양과 색 정보량이 증가되었습니다.



그리고 노이즈 억제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A7RIII와 동일한 스펙으로 다이나믹 레인지 향상되어 화질기준 최대 15스탑의 개선효과를 제공하였습니다.



그 밖에 터치LCD를 이용한 초점 컨트롤과 초첨 영역을 부분 화대하면서 동시에 AF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5단계의 사진모드 AF 추적 감도 조절이 가능해 다양하고 정교한 AF설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터치LCD가 좌측으로 빼서 틸트가 되면 앵글을 잡을 때 좀 더 유연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아 아쉬워요.



이번에 특히 반가웠던 것은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의 아쉬움으로 지적되어 온 배터리가 무려 2.2배 용량의 배터리(NP-FZ100)로 교체되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UHS-II를 지원하는 듀얼 메모리 슬롯도 좋았어요.



소니가 보급형 풀프레임 카메라 소니 미러리스 A7III(ILCE-7M3)으로 풀프레임 카메라의 대중화를 선언하였습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변동이 없는 풀프레임 카메라 시장을 얼마나 확대하여 점유울을 높이게 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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