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카메라를 가진 스미트폰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가 후면카메라에 3개의 렌즈를 장착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는 것 차체가 아직은 낯설어 괴이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갤럭시S9의 단일렌즈와 비교해 보면 누가 정상인지 모를 일입니다. 화웨이가 최신 스마트폰 P20과 P20프로를 공개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게 된 거이 바로 P20프로입니다. 세계 최초라는 말로 마케팅도 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유혹적인 단어이기도 합니다. 물론 세계 최초라는 프리미엄도 있지만 사용자가 테스터가 될 수도 있기에 조금은 신중하게 됩니다.
P9의 라이카 카메라와 맥을 같이
화웨이의 라이카와 협업을 해서 듀얼카메라를 선보인 P9과 P9+를 사용해 봤는데요. 다른 듀올카메라와의 감성이 남달랐어요. 이듬해인가 화웨이 본사에 초청을 받아 다녀왔었는데요. 당시 중국의 여행지에서 P9으로 촬영한 사진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화웨이는 P9에서 러이카와 지속적인 협업을 한다고 발표한 이래 라이카의 감성을 담아 내려고 지속적인 투자를 했습니다. P10에서 P11로 네이밍을 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경쟁사들의 판올림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P20으로 출시한 것을 보면 말이죠. ㅋㅋ
P20을 사용하면 너도 나도 전문가
화웨이는 복잡한 조작보다는 누구나 쉽게 전문가처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 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에 가장 픽셀수가 많습니다.
후면카메라 3개의 렌즈는 40MP RGB센서(f/1,8)와 20MP흑백센서(f/1,6) 그리고 8MP망원센서(f/2,4)를 장착하여 라이카의 감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결국 P11의 후면카메라에 망원렌즈를 한개 더 장착한 셈입니다. 참고로 P20은 1.55㎛ 픽셀크기의 12MP랜즈와 20MP의 흑백렌즈를 사용했습니다.
4000만화소의 컬러렌즈와 2000만화소의 흑백렌즈가 만들어 내는 사진은 라이카의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느끼도록 해 줍니다.
아이폰X의 후면 듀얼렌즈를 연상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망원렌즈를 추가해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만들 화웨이의 P20 프로가 볼수록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S9플러스의 후면 망원렌즈와 결과가 어떤 차이를 보일지 궁금한데요. 화웨이 P20프로는 VARIO-SUMMILUX-H1:1.6-2.4/27-80ASPH 망원렌즈를 사용해 최대 5배의 하이브리드 망원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감도 이미지센서를 사용해 저조도에서도 ISO 102400까지 촬영할 수 있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인공지능 기능도 탑재해 LG V30S ThinQ의 AI카메라와는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P20과 P20 프로의 AP는 기린970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P20은 4GB RAM에 64GB ROM 그리고 배터리는 3400mAh를 제공하며 방수방진은 IP53등급입니다. P20 프로는 6GB RAM과 128GB ROM를 제공하며 배터리는 4000mAh이며 방수빙진은 IP67입니다.
국내에 출시될 가격은 미정이지만 유럽에서는 P20의 경우 649유로, P20 프로는 899유로로 확정되어 출시하니 국내에서는 P20은 86만원, P20플러스는 119만원 내외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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