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7 ThinQ가 드디어 출시를 하네요. LG전자는 엘지 G7 씽큐의 모습이 사전에 노출된 사진 때문에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과연 어떤 해법을 제공하며 풀어갈지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LG G7 ThinQ 출시 이후 이슈가 될 만한 3가지에 대해 입장을 밝혀 100%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납득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호사가들의 입장에서 또 다른 이슈로 받아드릴 수 있겠지만 역시 출시해서 직접 사용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재까지 LG G7 ThinQ에 대한 알려진 소식으로 이슈가 되는 것은 아이폰X의 노치디자인을 닮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올레드와 M+LCD 디스플레이등 2가지 버전으로 출시가 된다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뉴세컨드 스크린과 노치디자인
LG전자는 V10과 V20의 레터바 부분에 메인 디스플레이와 별도로 세컨드스크린을 적용해 상태표시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바뀐 LG V30부터는 볼 수 없었죠.
LG G7 ThinQ는 LG G6의 하단 베젤을 절반 정도 더 줄이고 상단 베젤에 뉴세컨드스크린를 부활시켰습니다. 이 부분에서 아이폰X의 노치디자인과 차이가 있는데요. 아이폰X의 노치부분의 사이즈가 좀 더 작게 사용할 수도 있고 사용하지 않고 아래와 같이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LG전자는 LG G7 ThinQ의 사용자들이 각자 스타일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기존 V시리즈의 세컨드스크린을 부활시킨 뉴세컨드스크린으로 편리성을 제공하여 아이폰X의 노치디자인에 대한 이슈에 대응하였습니다.
올레드 디스플레이 대신 M+LCD로만
아직은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지 않았다는 말은 없는데요. 현재는 M+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수익성을 너무 고려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이슈가 있습니다.
기존에 LG G6의 경우 야외에서 사용할 경우 시인성이 떨어져 불만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M+LCD를 사용하면서 이러한 부분을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1000니트를 제공하여 해결한 것으로 보입니다.
1000니트는 일반 스마트폰보다 2배 정도 밝은 셈이며 밝기 부스트 기능을 사용해 한낮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밝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도 걱정이 되는데요. LG전자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가 LG G6 대비 최대 30% 낮아진 소비전력을 제공한다고 했습니다.
▲ LG G6 플러스
그런데 밝기 부스트 기능을 사용하고도 LG G6 대비 최대 30% 소비전력이 낮은 것인지는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러한 부분이 또 다른 이슈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LG전자의 스마트폰 중 가장 큰 6.1인치 대화면으로 QHD+(3120X1440) 고해상도를 제공하고 색재현율은 DCI-P3 기준 100%로 풍성한 색을 구현합니다. 또한 저전력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웹서핑이나 텍스트를 사용할 때는 배터리 효율성이 더욱 높아져 개선이 되었습니다.
콘텐츠 특성에 따라 화질과 배터리 효율 자동 조절
LG전자는 LG G7 ThinQ의 디스플레이는 콘텐츠 특성에 따라 에코, 시네마, 스포츠, 게임, 전문가 등 즐기고 싶은 콘텐츠의 종류에 맞춰 모드를 선택해 최적의 화질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에코 모드는 밝기를 기존 폰 수준으로 유지하면서도 배터리 효율성을 최대로 끌어 올려 사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시네마 모드는 국제 표준 방송 규격의 색온도를 제공하고 스포츠 모드는 원색을 강조했으며 게임 모드는 색온도와 보색을 강조했습니다.
전문가 모드는 사용자가 3원색과 색온도, 채도, 색조, 선명도 등을 단계별로 세밀하게 구분할 수 있어 사진 촬영하는 재미를 더 해 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용자가 모드다 단계별로 선택하지 않고 최적의 조건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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