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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세라 이나모리 가즈오의 회계경영의 원칙은 인간으로서 올바른 것을 추구하는 것이다.

by 핑구야 날자 2010.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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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시타의 마쓰시타 코노스케와 혼다자동차의 혼자소이치로(서평)와 함께 교세라의 이나모리 가즈오는 살아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웁니다. 교세라의 이나모리 가즈오가 손대는 사업마다 성공을 이끈 비밀은 무었일까요. 회계를 모르던 교세라의 이나모리 가즈오의 성공의 비밀은 인간으로서 올바른 것을 추구한다는 철학에 있습니다.


어려운 설명

핑구야 날자도 회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늘 궁금했던 것이 흑자를 내고도 망하는 기업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차변과 대변에 대해서는 알지만 그들이 정해논 룰에 의해 회계를 모르는 입장에서 물어보면 도무지 알 수 없은 말로 설명을 하곤 합니다. 모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모르는게 당연하지만 어떤 경우는 그들 조차 혼동되는 경우도 있고  룰이기 때문에 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교세라의 이나모리 가즈오 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 경리부장과의 대화로 결국은 회계를 모르지만 원칙은 인간으로서 올바른 것을 추구하는 것이라는 철학을 세우면서 교세라만의 회계원칙을 재정립을 합니다. 1973년 어느 도시은행의 지점장으로부터 부동산에 투자하라는 제안을 받지만 돈은 땀을 흘려서 벌어야 한다는 교세라의 이나모리 가즈오의 생각으로 고사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결국 이듬해 급격한 경기 불황으로 유명한 기업들이 경영파산을 맞이하지만 부동산에 투자하지 않은 교세라
경기불황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습니다.



교세라 세라믹 주방용 나이프 : 일본 여행을 하신분이라면 아하~ 하실 겁니다.


장부상의 흑자

2년전에 태산LCD가 흑자를 내고도 도산을 하는 경우는 키코때문일 수도 있지만 결국은 현금이 없기 때문입니다. 교세라의 이나모리 가즈오는 경리부장에게 이익금이 어디에 있는가? 라는 물어 본 적이 있었습니다. 경리부장은 "이익은 외상판매대금 및 재고 그리고 설비등 다양한 것으로 변모하였기 때문에 간단명료하게 어디에 있는지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라고 대답을 합니다. 대답의 요지는 이익금은 현금이 아니라 외상장부에 있는 금액과 감가상각이 끝나지 않은 설비 및 아직 판매되지 않은 교세라의 제품이라는 말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음이 만기가 되어 돌아 온다면 은행에서 차입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만약 차입이 어렵다면  부도를 맞게 되는 원리입니다. 그래서 흑자를 내지만 장부가액으로만 흑자라면 흑자도산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교세라의 이나모리 가즈오는 현금을 바탕으로 경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게 됩니다.

비용을 줄여라

비용을 줄인다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은 것이 인건비일것입니다. 인건비는 고정비중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죠. 또한 생산단가를 낮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최신설비를 구입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쳐진다고 생각을 하고 항상 신상만을 선호한다면 고정비의 증가로 경영체질을 약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신설비를 도입시 비용도 중요하지만 도입후에 유지보수 비용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요즘은 처음엔 설비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사용되는 재료의 가격을 올리기도 하고 유지보수 비용이 짐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유지비용을 반드시 고려해햐 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CEO가 아닌 분들은 회사가 어려우면 사람부터 해고하려고 든다고 불만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직원들은 스스로의 경쟁력을 통해 채산성이 높은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 힘들다고 인력을 충원해서 해결을 하다보면 기업이 힘들어지게 되면 결국은 자신에게 독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물론 기업은 교세라의 이나모리 가즈오처럼 공명정대한 경리업무, 투명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기업정보의 최대한 공개를 실천해야 합니다. 노사가 같이 움직여야 비용을 줄이고 채산성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개인, 가정에서도 마찬가지

월급을 타면 카드 결재 금액으로 고스란히 빠져나간다면 항상 카드금액만큼 빚을 안고 사는 것입니다. 몇일전에 전세대란 관련해서 부동산에 대해 포스팅(리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부동산은 부동산일뿐이지 현금이 아니랍니다. 더 쉽게 말하면 주식은 팔아서 주머니에 들어와야 현금이 되는 것처럼 현금이 아닌것은 현금이라고 보시면 가정에서도 흑자도산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도 내년까지 단계별로 현금이 아닌 것들을 정리해 나가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답니다. 돈은 땀을 흘려서 벌어야 한다는 교세라의 이나모리 가즈오의 말을 다시한번 개인이나 기업이나 명심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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