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온 2010년을 아쉬워하며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모이기도 어려워 명절에나 보곤 했었어요. 형제들이 해마다 휴가도 같이 맞춰 휴향림도 다니곤 했는데 아이들이 크다보니 주말에도 학원을 가게되고 각자의 일도 있고 해서 특별한 날이 아니면 모이기 어려웠답니다. 더구나 블로그를 사작하면서 더 빡빡해진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었거든요. 사전에 예약을 해놓고 단단히 벼른 하루였답니다.


옥산뷔페 왠지 리츠칼튼이라는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로비에 들어서니 연말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았어요.




Open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잠시 대기하면서 아이폰으로 찰칵.. 아래에 보시면 기다리면서도 즐거운 가족의
사진이 보이시죠. 『TiltSfiftGen』이라는 무료어플로 찍은 사진이랍니다. 원하지 않는 부분을 흐리게 해주어 가끔
사용을 한답니다. 여러분도 한번 사용해보세요.


둘째가 연말이지만 사전예약을 통해서 용케 룸을 잡아서 보다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러고 보면
식구가 참 많더라구요. 형제들마다 아이들이 있으니 말이예요. 다행이 까불고 돌아다니는 조카들이 없어 다향이기도
하구요. 공공장소에서 그러면 정말 난감하거근요. 파란색 물컵이 예쁘게 2열로 나란히....


리츠칼튼호텔이 여느 호텔에 비해 맛이 좋다는 둘째의 강력추천으로 기대 만땅..ㅋㅋ 신선한재료로 만든 요리를
점령하러 출격...ㅋㅋ 번잡스럽지 않아 좋았어요. 솔직히 특별한 메뉴는 눈에 띄지 않아 다소 아쉬움이 있었어요.


뷔페에 오면 주로 육류보다는 신선한 생선류의 음식을 먼저 먹게 되더라구요.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번 연말모임은 둘째가 개인사업을 한지 3년째이라 축하하는 의미도 함께 있었답니다. 본인도 걱정을
많이 하면서 시작을 했는데 그동안 쌓아온 신뢰가 큰 자산이 되어 흡족하다고 말을 합니다. 다행이죠.
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 집안이라 물잔으로 건배 ㅋㅋ 웃기죠... 아버님이 같이 계셨다면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안타까운 마음은 형제들의 마음도 같을 것이고 무엇보다 어머님이 더 그러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연말연시라 평상시에는 여유가 있었는데 연말이라 2타임으로 운영이 되다보니 다소 아쉬운 분분이 있지만 밝은
모습으로 나오는 가족들의 얼굴을 보니 기분이 가벼웠습니다. 2011년 신묘년에는 모두 건강하고 조금은 손해보는 듯 살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아가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귀가를 햇어요.
방문하시는 모든분들도 명년에는 건강하고 행복한 미소가 끝이질 않도록 핑구야 날자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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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1동 | 리츠칼튼서울 옥산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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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핑구야 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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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Zorro 2010.12.29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이런곳에서 가족들끼리 송년회라....
    저도 핑구님처럼 살겁니당~~~~~~ㅎㅎ

  3. Microoky 2010.12.29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앗 맛있겠다;ㅋㅋ
    가족 송년회치고 넘 좋은거 아니에요?
    우리집은 그냥 집에서 아담(?)하게 하는데ㅋㅋ 좋으셨겠어요ㅠㅠ
    점심시간인데 배고파요 배고파요 ㅠㅠ

  4. 아이엠피터 2010.12.29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곳에서 근사하게 식사하셨군요.정말 어설픈 곳에서 식사하는 것 보다
    제대로 된 곳에서 거하게 한번 식사하는게 남는다는 ㅎㅎ
    아 부럽네요 ,ㅠㅠ

  5. 송쓰22 2010.12.29 1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6. 이바구™ - 2010.12.29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좀 들었겠습니다.
    호텔 뷔페 너무 비싸더군요.ㅜㅜ

  7. Mashable 2010.12.29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족 송년회라..부럽네요^^ 저희는 부모님이 귀농하셔서 소를 키워서 이제 다같이 모든식구가 모일일이 거의 없어졋어요 ㅠㅠ 다같이 건배하는사진을 보니 매우 흐뭇한걸요^^

  8. 판타시티 2010.12.29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족들이 모두 보이셨군요 ^^

  9. 감성PD 2010.12.29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부러워요 ㅠㅜㅠㅜㅠ

  10. 악랄가츠 2010.12.29 14: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사 차 지하 클럽에는 몇번 방문하였는데 ㅎㅎㅎ
    뷔페는 먹으러 간 적이 없네요! ㅜㅜ
    완전 맛있을 거 같아요! ^^/

  11. 햄톨대장군 2010.12.29 1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가족 송년회~저도 시집가서 양가 부모님들 모시고
    가족 송년회 해보고 싶네요~ㅠㅠ

  12. 사자비 2010.12.29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만 먹고 실천하지 못하고 있던 가족송년회군요.
    부럽기도 하고 멋지다는 생각도 듭니다

  13. 이류(怡瀏) 2010.12.29 1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친구들끼리 이미 한번 모였으니 가족끼리 한번 모여야 되는데 말이죠..

    완전 부럽습니다 ^^

  14. 스마일맨 민석 2010.12.29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이곳... 작년에 저도 한 번 가봤어요.
    가격이 좀... 그래서 많이 먹을라구 했는데...
    너무 늦게 가는 바람에 배터지게는 못먹었네요.
    시간이 늦으니 더이상 먹지 말라고 후식을 가져다 주더라구요 ㅋ

  15. 레오 ™ 2010.12.29 1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부페 가셨군요
    아이들이 함께라면 부페가 맘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지요

  16. 리뷰쟁이 2010.12.29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족 송년회는 또.. 리츠칼튼호텔 옥산뷔폐이군요..
    이런곳 얼마나 하는지도 좀..대략적으로라도 알려줘요 ㅠ_ㅠ
    저도한번 이런데서 호강해보고싶어지네요

  17. mark 2010.12.29 2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시간 가지셨네요. 금년을 만족스럽게 보내시는 것 같아 옆에서 보기 좋습니다.
    그나저나 빨간내복님이 11년만에 찾아온 고국이라고 하던데, 감기 앓다 돌아가게 돼서 안 되었다는 생각이들더군요.

  18. 검은괭이2 2010.12.29 2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진짜 맛나겠다+ㅁ+ 부페를 가면 항상 절대 뽕을 못 뽑아서 아쉽긴 하지만, 글두 역시 맛나는 음식을 먹는 건 넘 신나는 일이에요+ㅁ+ 그죠?? ㅎ

  19. 아빠공룡 2010.12.30 1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년에도 더욱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되시길 바랍니다^^

  20. 쿠쿠양 2010.12.30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멋진곳에서 송년회를 했네요^^
    아드님들 사진도 보이고~ 음식들도 맛나보여요~

  21. 네오드 2010.12.31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여기 장난 아닌데요??
    좋은데 맨날 혼자만 가시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