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버스정류장에 버스도착 예정안내 시스템모니터입니다.
핸드폰을 이용해 #누르고 어쩌고 하는 시스템보다 오늘 같이 추운날은 쳐다보기만 하면 되니 여간 편리한게 아니다.
또 정확해서 놀라울 뿐입니다.
물론 버스정류소 마다 버스와 송수신을 통해 안내하는 시스템이겠지만...
승객들의 행동에 변화가 생겼다.
처음에는 주변에 흩어져 있다가 도착예정시간이 가까워지면 먼저 타려고 주변 동정을 살피며 움찔움찔한다는 거다.
이런 시스템이 없을땐 마냥 기다렸지만 알아도 도리가 없지만
버스가 어디쯤오고 언제 도착할지 알게 되니 초조하거나 다음행동을 취할 수 있어 대기패턴을 바꾸어 놓았다.
차가 막히는 러시아워에도 네비처럼 버스의 속도와 정류소간의 거리를 이용해 도착예정시간을 계산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맞을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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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리 안다는건 조금 무미한 부분도 있다.
금방 오겠지 하는 희망이 5분후에나 오겠군으로 생각이 바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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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기가 어려워 1~2년후나 경기가 풀리고 올해는 최악이 될거라는 뉴스
차라리 내일이라도 경기가 좋아질거라고 희망을 갖고 살지 못하게 되는 서민들에게는 고통일 수도 있다.
미리 안다는건 희망을 뒤로 미루어 놓기도 하지만
고통스런 기간을 어떻게 준비해야 줄일 수 있는지 내가 무억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청신호도 될 수 있다.
문제는 오른쪽에 서느냐 왼쪽에 서느냐이다.
여러분 오늘 무챠게 춥지만 준비하며 희망을 만들며 열심히 뜁시다.

Posted by 핑구야 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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