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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19일 막내가 이모로부터 YEEP MP3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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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조카들과 놀다가 침대에서 떨어졌다는데 액정이 그만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나 구매한지가 1년이 되지 않아 무상서비스가 가능하리라는 실낱같은 희망으로
제품보증서를 찾아 보았습니다.
있을리가 있나요. 벌써 분리수거로 이세상 물건이 아니었습니다.
처형에게 부탁해 CJ에 전화해서 구매확인서를 Fax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2월21일 의뢰했더니 23일에 근무하는 날이니까 보내주겠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보냈다는 말도 없거니와 오지도 않았습니다.
월요일 사람이 일하다보면 그럴수도 있고 우리쪽 Fax가 문제일 수도 있으니까하고
오늘 오전에 다시한번 처형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그러나 오전이 지나고 오후가 되서도 F도 오지 않았습니다.
거듭 부탁하기 미안해서 제가 CJ홈쇼핑에 걸었더니 전화2번해서 의뢰한걸 알더라구요
당연히 알겠죠. 그동안의 일을 말하니 언제나 처럼 많이 불편하셨죠...
다시한번 불러주고 바로 확인할테니 주문내역서를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금방왔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 전화했습니다.
액정은 유상이지만 처음이시니가 무상으로 서비스해드리겠습니다라는 답변에
핑구에게 니가 형이니까 동네에 있는 서비스센터로 가서 수리해주라고 말하니 군소리 없이
동생을 위해 가는 겁니다. 기특하죠
그런데 제품번호가 MP3뒷면에 있어야 하는데 없다는겁니다.
순간 당황.. 잠시후 기사분이 구매내역서를 Fax로 보내주면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했습니다.
핑구는 집에왔고 막내는 형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마무리되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신속한 서비스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주는 삼성의 정신에 큰박수를 보냅니다.
제가 LG파워콤을 사용하거든요
너무느려 전화를 했더니 지금 PC앞에 있냐는 겁니다.
사무실이라고 했더니 사람이 있을때 전화하라는 겁니다. 나원참.
그럼 저녁에 퇴근하고 기다릴테니 전화달라고 했습니다.
택배도 확인전화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야간근무자에게 전달이 안되지 직접전화하랍니다.
여러분 인터넷이 느린건 동시간대 사용자는 많은데 지역 인입선로가 적어 할당되는 절대량이 부족해서입니다.
이용상황에 따라서는 말로만 광랜이지 메가랜이라고 해야합니다. 인입선을 늘려야하는 문제를....
물론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그건 제 경험으로는 미비한것 같습니다.
제길..기사님를 저녁에 보내주던지 업무인수인계하여 처리하면 될 것을..
제가 무리한 요구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서려면 바뀌어야합니다.
요즘처럼 무한서비스 경쟁시대에 제가 어느 회사를 선택하겠습니까?
우체국택배의 경우만 하더라도 고객의 요구나 불만에 대해 확인하고 전화오는 시대입니다.
서비스가 잘되었냐고 전화오는 삼성과 비교하면 ㅉㅉ
여러분은 어떤 서비스 경험을 해보셨나요?
저와 다른 의견이 계신가요..
동생을 위한 서비스센터에 다녀온 핑구에게 용돈을 주었습니다. 제 아들이지만 기특합니다.
요즘 제 블로그에 아이들자랑을 너무 하는 경향이 있죠
이해해주세요 귀엽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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