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더블로거로 활동하면서 체험단활동보다는 사람의 정을 느끼게 됩니다. 블로그를 운영한지 3년이 넘어가는군요. 최근에 LG전자 더블로거로 활동하면서 블로그 운영에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답니다. 솔직히 LG전자보다는 삼성전자를 좋아하고 LG전자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던 1인으로서 더블로거에 지원한다는게 아이러니하죠. 더블로거 6기 발대식에도 똑같은 말을 했죠. 굳이 말할 필요도 없을 수 있지만 솔직한 마음을 전하는게 좋을 것 같았거든요. 사실 LG전자와의 인연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88올림픽이랍니다. 88올림픽때 자원봉사를 했었거든요. 그때 법무과에서 일하시던 LG직원과 친해지게 되었는데 쌍둥이 빌딩에 초대해서 점심을 같이 했던 기억이 남아있어요. 지금도 다닌다면 보고 싶네요. 그때 사용하던 출력용지를 찍어 예전에 포스팅하면서 올린 사진을 보면 GoldStar라고 되어있죠.
우리집에 LG전자 제품은 ?
LG전자의 더블로거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생각한게 우리집에 LG전자의 제품이 뭐가 있나였습니다. 이왕 LG전자의 더블로거로 활동을 하려면 LG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답니다. 너무 오그라드나....ㅋㅋ
일단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LG070 인터넷전화기, 옵티머스뷰등등이 있네요. 하반기에 이사를 하는데 TV를 LG 시네마 3D 스마트 TV로 바꿀려고 계획중이랍니다. 에어컨도 바꾸고 싶지만 고민중이랍니다. 이사가면 돈 들어갈께 많아서 말이죠.
체험단활동하는 재미
LG전자의 더블로거로 LG전자의 제품을 체험해보고 포스팅을 통해서 공유하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일반인들보다 먼저 사용해보는 재미도 있지만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지 약간의 두려움도 있죠. 모두에게 체험을 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제품의 성격이나 상황에 따라서는 일부만 체험을 하기도 합니다. 체험의 기회가 되지 않아 아쉬울 때도 있지만 개발배경이나 제품의 장단점을 설명을 통해서도 충분히 만족스럽답니다. 체험을 못하게 되더라도 가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줄 때면 너무 고마운 거 있죠. 전문 IT블로거가 아니지만 열심히 노력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어쩔때는 체험단 활동보다는 LG전자의 기업문화에 더 매력을 느끼게 되기도 한답니다.
체험단의 또 다른 재미
더블로거로 활동하면서 처음에는 체험활동만 하는 줄 알았어요. 물론 정기모임 이후에 식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해지기도 합니다. 처음에 낯설 줄 알았는데 온라인으로만 알고 지내던 친한 이웃블로거도 있고 닉네임이 많이 알려진 파워블로거도 있어서 그렇지도 않았어요. 이러한 활동은 단발성 체험단이나 특별한 제품을 위한 체험단에서는 이런맛이 없답니다. LG전자의 더블로거는 좀 다르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체험단 보다는 인간관계에 더 중심을 두는 듯 했어요. 지난달에 남양주로 야유회를 다녀왔었답니다. 체험단에서 야유회라니..그것도 제품과 관계도 없고 리뷰도 할 필요도 없고 핸드폰을 사용하면 벌칙을 주는 그런 야유회를 말이죠.
미스테리한 홍보실 某과장님
몇일전에 LG전자 홍보실 某 과장님이 번개를 친겁니다. 쇠주한잔하자고...뭥미~~ 체험단 활동이 맘에 들지 않아 이별주를 하자는 건가? 순간 많은 생각이 오고가더라구요. 그런데 이유가 없더라구요. 그냥 한잔하는 것 이외에는...오리고기를 잘하는 집이 있어서 전화했다고...봉창~~ 더블로거들에게 번개를 쳤는데 2명이 시간이 되어 총 3명이 모이게 되었답니다. 기분 좋더라구요. 누군가가 나를 불러준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거든요. 오리주물럭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는 某과장님의 모습에서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제가 계산하려고 했는데 한사코 말리더라구요. 그리고 2차 호프집...저만 호프를 마시고 두분은 소주로,,,배터리 방전되기 시작~~ 영민C님이 계산을 하고 또 3차로 곱창집으로 이동 ~~ 아이들 키우는 이야기, 세상사는 이야기로 밤은 깊어가고... 마지막은 제가 잽싸게 계산하고 ㅋㅋ 결국 배터리 방전으로 떡이 되었지만.ㅋㅋ 某차장님도 더블로거에게 누나처럼 언지처럼 잘 챙겨주어 신입 더블로거들이 빨리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죠. 그러고 보니 여직원들도 그렇고 더블로거를 위해 음에서 노고하는 분들도 모두 같은 마음이네요.
떡은 사람이 될 수 없지만 사람은 떡이 될 수 있다.
미스테리한 사람은 LG전자 홍보실 某과장뿐만이 아니었어요. 더블로거 모임을 하고 나면 새벽까지 달리는 분들이 있죠. 여기에 某과장님도 늘 한자리를 한다는 겁니다. 끝까지 같이 해주는 LG전자의 某과장은 그래서 미스테리하다는 겁니다. 정기모임 이후는 블로거들의 개인적인 모임인데 말이죠. 떡은 사람이 될 수 없지만 사람은 떡이 될 수 있다는 광고Copy가 생각나게 하는 분들이 있죠. 정기모임 이후의 모임 때문에 더블로거에 더욱 빨리 적응을 할 수 있었답니다. 비록 배터리 방전으로 떡이 될지라도 사람이 좋고 모임이 좋아서 늘 매달 모임이 기다려진답니다. 정기모임과 체험활동을 준비하는 콜레오와 LG전자 관계자들의 노고가 이러한 유대관계의 큰 버팀목이랍니다. 그래서 가끔은 체험단이 아니라 계모임 같기도 해요. ㅋㅋ
LG전자에 대한 생각
몇개월 동안 LG전자의 더블로거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놀라운 IT실력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오랜시간 동안 경험한 소중한 지식을 공유해주는 분들로 인해 많이 성장해가고 있답니다. 그리고 인각적인 매력에 더블로거로 활동을 한게 참 행운이었다고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면 도전해보세요.
100%는 아니지만 LG전자에 대한 선입견도 이젠 많이 줄었답니다. LG전자가 세계에서 인정을 받듯이 국내에서도 1위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응원을 할 겁니다. (소셜LG전자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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