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맛집에 장인어른과 함께 불족발,냉채족발과 소주한잔했어요. 족발맛집에서 먹은 불족발 고놈 참 기특하더라구요. 지난번에 장인어른이 잘 아는 매운족발집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이 말씀은 족발이 드시고 싶다는 말씀이겠죠.ㅋㅋ 그러던 중 강서구 맛집중에 족발맛집이라고 할 만한 대가보쌈과 팔부자 불족발집에 가게 되었답니다. 보쌈맛집, 족발맛집이라고 소개를 받자마자 장인어른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를 드려『아버님 약주 한잔하시죠.』하고 말씀드렸더니 무슨일이 있냐며 걱정하시는 겁니다. 아니요. 그냥 맛있는 족발집이 있어서요. ㅋㅋ 사시는 곳도 멀지 않아 퇴근후에 만나뵙기로 하였어요. 버스에서 내리니 신축건물이 보이더라구요. 송정역 4번출구 방향이라 전철을 타면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아버님은 벌써 와 계시더라구요. 기분이 좋으신가봐요. 사위가 소주한잔 하자고 해서 말이죠. 자주 못해서 늘 죄송스러운 마음 뿐이랍니다.



신축건물이라 깔끔하니 좋더라구요. 아버님이 알고 계신 불족발이 혹시 저 건물에 있는 족발집인가요하고 여쭤보니 다른 곳이더라구요. 공항동에는 음식점이 많은 데 유명한 족발집도 몇군데 있답니다. 깔끔한 건물에 주차장도 불편하지 않아 기분이 좋더라구요.




지하1층에 자리잡고 있는데 작은 족발집으로 생각하면서 아버님과 계단을 내려갔답니다. 그런데 생각과는 다르게 커보이더라구요.



송정역 인근에 이렇게 큰 족발집이 있었나 싶더라구요. 퇴근하고 바로 들러서 손님은 아직 없지만 120석이라고 하니 엄청 큰 편이죠. 안에는 룸이 2개가 있는데 20석까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올려고 물어뵜거든요.



좌석도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신경을 써서 족발집이 참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맛도 은근 기대가 되는 거 있죠.



뭘 먹을까? 아버님이 불족발을 말씀하셨으니 일단 불족발을 주문했어요. 매운맛도 덜맵게, 보통맵게, 매운맛, 더맵게, 아주화끈하게로 4가지더라구요. 예전에 매운 쭈꾸미 먹고 아침에 고생한게 생각이 나서 덜맵게로 주문을 했답니다.



다른메뉴는 뭐나 있나 살펴보았어요. 불족발, 왕족발, 족갈비, 냉채족발, 보쌈, 보쌈정식, 등갈비 그리고 점심식사메뉴도 있더라구요. 불족발이 매워서 그런가 냉채족발과 먹으면 좋다고 해서 냉채족발과 참이슬을 주문했어요.



소주가 나오니까 족발이 더 기다려지는 거 있죠.ㅋㅋ 대나무판으로 예쁘게 맞이할 준비도 되었는데..ㅋㅋ



드디어 미망과 흰떡살 그리고 파로 치장을 한 불족발이 상위에 올라왔는데 눈으로 먹는 맛이 일단 죽여주더라구요.



전체적인 차림상을 보니 장난이 아니죠. 보기만해도 침이 흐르지 먹을때는 오죽했겠어요.



아버님이 따라주시는 소주한잔에서 느껴지는 마음을 함께 담으니 훅~~ 갈 것 같은 거 있죠.



와우!!  일반 족발만 먹다가 불족발을 먹어보니 영념이 흠뻑 베어 있어서 맛이 요상하더라구요. 불족발의 기분좋은 매운맛을 느껴보니 잘 주문했다 싶더라구요. 



양념이 잘 베어 있고 지배인에게 물어보니 직접 솥에 쪄서 진공포장을 했다가 손님이 오면 내놓는다고 하더라구요. 계속 지게 되면 흐물흐물해진다면서 말이죠. 콜라겐이 많은 족발은 무릎에도 좋다고 하던데..ㅋㅋ 좌우기간 껍데기는 쫀득하지만 찰지지 않고 부드러워 입안에서 사르르 녹더라구요.



먹다보니 냉채보쌈을 까먹었네요. ㅋㅋ 이해주세요. 피망, 오이, 홍당무, 양배추, 맛살....등등에 둘러쌓여 있는 족발이 아주 이뻐~~ ㅋㅋ



좀 더 더우면  살얼음을 올려준다고 하니 여름에 불족발과 함께 먹으면 매운맛을 싸~악 가셔주면서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어 강추합니다. 아버님과 정답게 냉채족발을 저으니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이마당에서 소주한잔 안할 수 없죠. 아버님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ㅋㅋ 



냉채족발을 입에 넣으니 참 입안에 야채와 족발의 쫀득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와사비를 넣어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와사비를 달라고 할껄 ~~ 좀 아쉽지만 다음에 먹을때는... 아버님은 냉채족발이 더 맛있다고 하시는데 전 불족발이  더 맛있더라구요. 치킨맛도 나고 기분좋게 매워서 자꾸 손이 가는거 있죠.



이게 바로 족발이죠. ㅋㅋ 불족발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역시 비닐장갑을 끼고 손으로 잡아뜯어 먹는 맛이 최고죠.



너무 잘 드셨다고 처남하고 한번 더 오자고 하십니다. ㅋㅋ 아버님이 좋아하시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불족발과 냉채족발의 동영상을 보시면서 즐거운 외식나들이로 스트레스 확 풀어보세요. 인근에 사시는 분이라면 대가보쌈과 팔부자불족발집도 괜찮구요.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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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동 | 팔부자대가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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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핑구야 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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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바구™ - 2012.06.04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접 잘 하셨네요.

  3. Zoom-in 2012.06.04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뉴판의 사진과 똑같이 나오네요.^^
    ㅎㅎ보통 다르게 나오던데 말에요.^^윤기가 자르르..정말 군침돕니다.

  4. 행복제작소 2012.06.04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인어른과 좋은 시간을 보내셨군요
    깔끔하고 맛 좋아 보여 저도 그쪽으로 가게되면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5. 코리즌 2012.06.04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장인어른이 계시면 좋겠구만요.
    이렇게 좋은 곳으로 모셔서 한잔 하면 얼마나 좋을까~흐~흑

  6. 보보 2012.06.04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침이~~
    너무 맛나겠어요~
    장인어른과 두분이서 소주한잔~~
    핑구님 멋지시네요~~ 저희 신랑은 꿈도 못꿀걸요~ 불편해서..ㅋㅋ
    잘보고 갑니다~ 추천꾸욱~

  7. 톡톡 정보 2012.06.04 15: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 매운 맛에 시원한 술 한잔 기울이면
    세상 부러울것이 없겠죠?
    역시 한국 사람은 뜯어야 맛! 맛있는 정보 감사합니다^^*

  8. 목동시크릿 2012.06.04 1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와우 핑구 멋져요

  9. BAEGOON 2012.06.04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운 불족발뒤에 냉채족발이라... 시원해서 상당히 맛있어보이는 군요 +_+
    맛있는 포스팅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10. 꽃보다미선 2012.06.04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정말 좋은 자리셨네요.
    좋은음식에 ㅎㅎ 정말 행복하셨을꺼 같네요.
    냉채족발 너무 땡기네요. ㅎㅎ

  11. 로사아빠! 2012.06.04 16: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맛나 보입니다~~
    요새같은날엔 매운 음식이 아주 식욕도 좋고 좋지요~

  12. 마음노트 2012.06.04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눈에 봐도
    음식이 정갈하며 먹음직스럽다는게 느껴지네요.

  13. 자유투자자 2012.06.04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레뷰추천했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14. foedda 2012.06.04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맛나겠어요 불족발^^
    잘보구 갑니다. 레뷰 추천하고 갑니다^^

  15. 풀칠아비 2012.06.04 1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냉채족발도 불족발도 아직 못 먹어봤습니다.
    저는 냉채족발쪽이 더 끌리는데요. ^^
    여기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16. 스마트 별님 2012.06.04 1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 해도 매울 것 같아요... 우리 큰 딸이 좋아할 매뉴 같습니다. ^^
    잘보고 갑니다.

  17. Sakai 2012.06.04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먹음직스러워보입니다

  18. 불로장생하는 까만양 2012.06.04 2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식 먹기 정말 좋을 듯 합니다. ^^

  19. 자수리치 2012.06.04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족발이란 신메뉴가 생겼나 보네요.^^
    요즘은 술자리가 워낙 뜸해서 잘 몰랐어요.

  20. 주리니 2012.06.05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랬군요. 제가 양천구와 강서구의 경계쪽인 목동에 살아서..
    이쪽으로 자주 나갔답니다. 그래도 육류를 좋아하지 않아 지나치기만 했는데...
    애들 아빠가 입맛만 다시며 지나쳤던 이유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ㅋ

  21. 빨간來福 2012.06.08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흐~ 이밤에 괜히 봐서리.....ㅠㅠ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