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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동백맛집 곽두리 쪽갈비 7년 단골이 추천한 맛집 먹고나서 소자본창업 욕심이 솔솔~

by 핑구야 날자 201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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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맛집 곽두리 쪽갈비 7년 단골이 추천한 맛집 먹고나서 소자본창업 욕심이 솔솔나는거 있죠. 지인이 동백맛집 곽두리 쪽갈비을 추천해서 다녀왔어요. 7년 단골이 추천한 맛집이라 기대하고 갔는데 곽두리 쪽갈비의 맛도 맛이지만 사장님의 인심에 더 만족하고 왔답니다. 장사는 동백맛집 곽두리 쪽갈비 사장님처럼 해야하는데..인근 식당에는 손님이 많지 않은데 유독 동백맛집 곽두리 쪽갈비집만 손님의 많더라구요. 그것도 월요일 저녁인데 말이죠. 곽두리 쪽갈비가 입에 달라 붙지 않아 쪽두리 곽갈비로 불렀답니다.ㅋㅋ 아침에는 비가 엄청 오더니 오후가 되면서 날이 맑아져 다행이었어요. 조금은 먼거리지만 막상 먹고 나서는 잘 왔다 싶더라구요.



동백맛집 곽두리 쪽갈비 7년 단골이 추천한 맛집이라서 좀 규모가 큰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막상 도착해보니 아담하더라구요.




쪽갈비는 보기는 했는데 먹어보기는 처음이었어요. 쪽갈비 메뉴를 보니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바베큐맛 쪽갈비, 생족구이, 파매운맛 쪽갈비, 매운맛 생족구이 & 파매운맛 생족구이등등 식성에 맞추어 다양하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일단 두리 쪽갈비에서 메인으로 추천하는 메뉴를 주문했어요. 생각 같아서는 매운맛 쪽갈비를 먼저 먹고 싶었지만 두리쪽갈비를 먼저 주문을 했어요.



잠시후 장갑과 기본반찬이 둥근 식탁에 올라왔어요. 장갑에는 비닐장갑이 덧 씌워있는데 옆 테이블을 보니 쪽갈비를 손으로 잡고 뜯어 먹더라구요. 아하~~ 요거 먹는맛 제대로 나겠는 걸~~ 북어가 들어간 시원한 미역국이 일품이더라구요. 역시 장사가 잘되는 맛집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뻔데기는 심심할때 먹으면서 어릴때 길거리에서 사먹던 생각이 잠시 났어요. 



동백맛집 곽두리 쪽갈비집은 빨리 나와서 좋더라구요. 우리사람 기다리는거 싫어해~~ㅋㅋ 그릴 밑에서 올라오는 훈훈한 열기가 몸을 살살 녹입니다.



드디어 사장님이 그릴위에 쪽갈비를 먹기 좋게 올려주시는데 장갑을 낀 왼손에 힘이 들어가느 거 있죠.ㅋㅋ 



갈비에 붙은 고기가 한입에 뜯기 좋게 되어 있어 스트레스도 확 날아가더라구요. 그릴 위에 한가득 올려진 두리 쪽갈비가 바로 부동자세를 만들었어요. ㅋㅋ 쪽갈비만 보게 되더라구요.



양념에 찍어 먹기도 전에 입으로 돌진~~ 바로 이맛이야~~~ 고기는 역시 뜯어먹는 맛이 최고죠. 그리고 나서야 양념에 찍어 먹었는데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 기분좋게 매운맛이 식감을 더욱 자극하는거 있죠.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두리 쪽갈비는 그냥 먹으면 되고 소스에 찍어 약간 매운맛으로 즐기시면 좋습니다. 요거 다시봐도 확 뜯어 먹고 싶어지게 만드네요.



기족단위로도 많이 오는데 매운걸 못먹은 아이들에게는 그냥 먹거나 먹어보지는 못햇지만 바베큐맛 쪽갈비도 괜찮을 것 같아요.



쪽갈비의 또다른 맛을 위해 매운맛 쪽갈비도 주문을 했어요. 매운맛 쪽갈비로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어야 일상의 시름도 털어낼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그런데 너무 매우면 다음달 후달리니 걱정도 되구요. 이미 익어서 나오는 거라 살짝 더 뜨겁게해서 먹으면 되니 성질 급한 사람들에게는 대박이죠.~~ 군침이 주르룩~~


 

양념장 때문인지 그릴 위에 올려진 동백맛집 곽두리 쪽갈비의 매운맛 쪽갈비가 꽃처럼 보이는거 있죠.



멘붕~~ 말이 필요가 없어요. 체면이고 뭐고 없더라구요. 아내가 입에 양념장을 닦으라고 말할 정도 였으까요.



7년 단골이 추천한 맛집 동백맛집 곽두리 쪽갈비를 먹으면서 2가지 생각이 났어요. 하나는 우리아이들이 엄청 좋아하겠구나하는 생각과 우리동네에 동백맛집 곽두리 쪽갈비집을 차리면 대박이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벽에 붙은 소자본 창업이라는 말이 더욱 솔깃하게 하더라구요. 요식업창업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사장님의 얼굴을 보니 대박사장님처럼 보이더라구요.ㅋㅋ 손님들에게 진심을 다해 서비스하는 모습과 손님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은 벌써 곽두리 쪽갈비2호점 사장이 된 것 같더라구요. 



갈비은 역시 뼈에 붙어 있는 살들은 자근자근 뜯어 먹는 맛도 뺄 수가 없죠. 그런데 매운게 매운게 아니더라구요. 소스맛처럼 기분좋은 매운맛이었어요. 아침에도 문제없구요.ㅋㅋ



쪽갈비를 먹고 나면 사이드로 학창시절을 생각하면서 먹는 도시락 비빔밥과 김치 손수제비가 있어요. 쪽갈비를 배불리 먹어 도시락 비빔밥보다는 김치수제비가 더 좋겠더라구요.



김치 손수제비 이거 이거~~ 진국~~ 국물이 칼칼한게~~국물이~~국물이~~ 왕입니다요. 점심메뉴로도 하나요. 물어봤어요. 아쉽게도 동백맛집 곽두리 쪽갈비는 오후4시부터 새벽2시까지만 영업을 한다네요.~~



월요일인데도 손님이 계속 들어오는데 참~~ 대박집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게가 크지 않아 주말에는 번호표들고 기다리겠더라구요. 역시 맛집은 월요일이나 끼니때보다 빨리오거나 느즈막히 와야 덜 기다리고 먹을 수 있다니까요. ㅋㅋ



그놈의 학원때문에 같이 못 온 아이들 생각이 나서 우리가 먹었던 두리쪽갈비와 매운맛 쪽갈비를 TakeOut했어요. 아내는 너무 잘먹고 친철하게 잘 해주셔서 고맙다면 가방에서 귤을 꺼내 사장님에게 주는 것 있죠.



집에 와서는 아이들이 어찌나 잘 먹던지 매운걸 잘 못먹는 큰녀석도 먹더라니까요. 물을 좀 마셔서 그렇지..ㅋㅋ 돈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동백지구에 사시는 분들이야 잘 알겠지만 혹시 지나가다 생각이 나시면 한번 들려서 맛보세요. 저도 7년 단골이 추천한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간 동백맛집 곽두리 쪽갈비를 먹고 맛집으로 추천할만 했어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474-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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