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3 현장에서 UHD TV, OLED TV를 바라 본 전세계인들의 엇갈린 반응들을 통해 IT강국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라스베가스와 한국의 시간차는 7시간입니다. 시차적응이 되지 않았지만 전세계인들과 함께 CES2013을 함께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잠도 잘 오지 않았어요. 아침에 물 한잔으로 빈 속을 달래고 10시부터 시작되는 CES2013이 열리는 컨벤션센터로 향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의 날씨는 한국의 가을날씨와 비슷합니다. CES2013을 관람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몰려 온 사람들로 아침부터 활기가 넘쳤어요. 각자 관심분야의 센터로 부지런히 움직이는 속에서 우리는 어제 한번 둘러 봐서 그런지 편안하게 찾아갈 수 있었답니다.
CES2013 센트럴 홀에 LG전자와 삼성전자 그리고 외국의 유명 전자회사들이 포진해 있답니다. 결론부터 CES2013 현장의 UHD TV, OLED TV에 대해 말하자면 LG전자는 관람객을 붙잡고 삼성전자는 움직이게 만들고 그 밖의 전자회사는 오래 머무르지 않고 지나가게 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전세계의 관람객들이 CES2013 현장의 UHD TV, OLED TV를 바라보는 시각에는 몇개의 특징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두께 두번째는 화질 그리고 마지막으로 크기였습니다. Full HD보다 화소수가 4배나 많아 4K로 부르기도 하는 울트라 HD TV를 둘러보는데도 한나절이 걸렸답니다. LG전자의 UHD TV는 84인치를 바라보는 외국인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어요. 그럴만도 한것이 84인치이면서도 슬림한 두께 때문이지요.
삼성전자도 늦기는 했지만 110인치 UHD TV를 선보였습니다. 사이즈에 놀라면서도 못내 아쉬운 것은 두께를 가까이에서 비교할 수 없도록 전시해서 아쉬웠어요. 우측하단이 110인치 UHD TV 입니다. 중간에 있는 것이 95인치 좌측에는 85인치 입니다. 가전제품인데 거치대를 보면 좀 아닌 듯 싶어요. 아마도 시제품은 아닐 듯 싶어요.
LG전자는 화질뿐만 아니라 3D기능으로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켜 관람하는 외국인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답니다.
LG전자가 84인치에서 65인치와 55인치로 가전제품답게 일상화하는데 주력하는 반면 삼성전자는 85인치, 95인치, 110인치로 크기에 승부를 걸었습니다.
정신없이 관람을 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점심을 훌쩍 넘겼어요. 간단히 햄버거로 요기를 하고 OLED TV를 마져 살펴보았어요. UHD TV를 보면서 놀래다가 OLED TV를 보면서 까무라쳤답니다.
OLED TV는 두께와 커브드 디스플레이 그리고 화질로 관심이동이 되었답니다. LG전자의 OLED TV는 국내에서는 이미 예약주문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많은 관심을 갖게 되더라구요. 이번 CES 2013에서 LG전자의 OLED TV의 Curved 3D OLED TV보고 놀랬답니다. 화면이 휘어지는 놀라운 기술과 뛰어난 화질 그리고 3D까지 되는 놀라움 그 자체 였습니다. 타회사 제품은 눈에 들어 오지 않았어요.
삼성전자도 Curved OLED TV를 선보였답니다. 그런데 외국기업도 마찬가지지만 Curved OLED TV를 내놓으면서 모도 세계 최초라고 표시를 해서 혼동스러웠답니다. 삼성의 Curved OLED TV는 UHD TV와 마찬가지고 가가이에서 두께를 보기 어렵게 바리케이트를 쳐놔서 아쉬웠고 3D기능은 없는 것 같았어요. 두께가 역시 LG전자의 OLED TV와는 비교가 되지 않았답니다.
소니, 파나소닉, 도시바등도 울트라HD TV등을 다양한 특화기능과 결합해서 보여주었습니다.
LG전자가 세계최소 두께 베젤(테두리)의 55형 사이니지 122대로 만든 초대형 3D 비디오 월(Video Wall)을 바라보면서 감탄하는 외국인들을 보니 애국가를 부르고 싶더라구요.
이 포스팅은 LG전자 더 블로거 6기 우수 블로거로 선정되어 LG전자로부터 CES 취재 기회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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