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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제품

키로커 타입세이프로 키보드 해킹도 가능하지만 문서복원장치로도 활용가능한 키로커

by 핑구야 날자 201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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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로커 타입세이프로 키보드 해킹을 할 수도 있겠지만 문서복원장치로도 활용가능한 키로커로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PC가 악성코드나 해킹프로그램에 의해서 개인정보나 신용정보가 노출이 되어 많은 피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들리고 있어요. 공인인증서를 USB에 담아서 사용하고 왠만한 프로그램이 아니면 설치를 잘 하지 않는 답니다. 그런데 오늘 사용해 본 타입세이프는 키로커 장치로 PC의 악성코드나 해킹프로그램처럼 프로그램이 아니고 장치입니다. 키보드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USB Type과 PS2 Type 2종류가 있습니다. 키보드로 입력하는 내용이 타입세이트에 저장이 되어서 확인을 할 수가 있죠. 사이트에 로그인한 ID와 Passward부터 키보드로 입력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키로커 타입세이프 모양


키로커 타입세이프의 모양은 일반 USB와 비슷하게 생겼어요. 얼핏 봐서는 구분이 잘 되지 않아요.




키로커 타입세이프 연결과 작동


우리집에 있는 키보드는 USB타입입니다. 키로커 타입세이프를 키보드와 연결을 하면 됩니다. 더구나 별도의 설치프로그램도 없어 설치가 더 간단해요.



OS는 상관이 없이 작동이 됩니다. 무선 타입세이프도 있으니 각자 사용환경에 맞춰 선택하시면 됩니다. 키보드에 연결된 키로커 타입세이프를 PC본체에 연결하였습니다. 키보드 커넥터가 블랙이라 표시가 나지만 컬러를 맞추면 분간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키로커 타입세이프 내에는 저장기능도 함께 있는데 용량은 4MB입니다. 2GB도 있는데 제가 생각할때는 텍스트형태의 정보가 저장되기 때문에 4MB정도면 남을 겁니다. PC에 키로커 타입세이프가 연결된 이후부터 입력되는 모든 정보가 기록이 되기 시작합니다. 물론 암호를 마우스로 입력하는 방식이라면 저장은 되지 않습니다.


키로커 타입세이프 정보 활용


그럼 키로커 타입세이프를 장착한 이후에 입력된 정보를 어떻게 볼 수 있는지 궁금했어요. 방법은 간단하더라구요. 키로커 타입세이프를 설치한 키보드에 「K」,「B」,「S」를 동시에 2초간 누르시면 작동이 시작됩니다. 마치 무슨 첩보 영화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 들더라구요.ㅋㅋ  K, B, S를 누르기 전후의 폴더의 변화가 생겼어요. 당연하겠죠. 저장장치가 추가되었으니까요.ㅋㅋ 그런데 키보드가 작동이 않되는 거 있죠. ㅠㅠ 따라서 타입세이프에 저장된 내용을 보시려면 감안을 하셔야 합니다.



키로커 타입세이프의 폴더에는 3가지 파일이 있어요. 환경파일이 저장된 config.txt, 키보드로 입력된 정보가 저장된 Log.txt, 그리고 USB_Layouts이라는 압축화일이 있는데 모르셔도 됩니다.



먼저 환경파일인 config.txt를 열어보았더니 처음 키로커 타입세이프의 저장내용을 보기 위해 입력했던 K,B,S가 보이네요. 그렇다면 바꿀 수도 있다는 말이죠.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패스워드를 사용하면 해킹대상의 밥이 될 수 있는 것은 아시죠. 그래서 본 김에 바꾸었어요.



사이트에 입력한 아이디와 패스워드도 나타납니다. 헐~~ 대박~~ 키보드에서 BackSpace, Shift를 누른 것까지 표시가 되네요. 그런데 한글도 입력되었는데 전부 영문이라 알아볼 수가 없네요. 키로커 타입세이프는 128Byte롤 암호화가 되기 때문이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무용지물이죠. 그런데 방법이 있더라구요. 타입세이프에서 영문을 한글로 변화하는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됩니다. ㅋㅋ(다운받기)



그럼 키로커 타입세이프를 이용해서 쌓인 입력정보가 들어있는 Log.txt의 내용을 Log.exe로 열어 볼께요. 원하는 부분을 복사해서 한타변환을 누르면 변환이 되어 읽을 수 있었어요. 



아래의 문장을 변환해보니 나름 신기하더라구요. 변환된 내용을 보면 초성만 치고 지웠더라도 모두 표시가 되기 때문에 받침이나 초성들이 많이 보입니다. 만약 타인의 본체에 타입세이프가 연결이 되었다면 빼서 사용해야 겠죠. 걸리면 끝장이니까요. ㅋㅋ 



타입세이프의 단점은?


>ID가 저장이 되어 이니셜문자를 입력러고 선택한 경우는 기록이 되지 않습니다. 타입세이프는 키보드롤 입력한 문자만 저장하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겠지요. 따라서 문장을 복사한 내용도 마찬가지겠죠. 타입세이프를 연결한 상태에서 LOG.txt를 볼때는 키보드가 먹통이 된다는 게 아쉽더라구요. 따라서 타입세이프의 Log.txt를 복사하고 타입세이프를 빼세요. 그리고 한글변환프로그램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타입세이프 누가 사용하나?


타입세이프는 부모님, 조서관, 고용주등이 관리상 또는 합법적인 조사를 위해 조사관의 신분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용하는 의도에 따라서는 개인정보의 유출 또는 불법적인 문제도 야기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래에 표에서 보는 것과 같이 용도는 다양하지만 개인정보 보호법에 저촉이 되는지 확인을 하고 사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럴때는 반드시 키보드 커넥터와 컬러가 같은 타입세이프를 이용하는게 좋겠죠.



타입세이프 이렇게 활용하면?


키로커 타입세이프의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가끔 문서작업을 하다가 저장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PC가 맛이 가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럴때 키로커 타입세이프에 저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복원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문장이외에 키값을 공백으로 변환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요. 직원의 입장, 피조사자의 입장이나 자녀의 입장이라면 혹시 자신의 PC에 키로커 타입세이프가 설치되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죠. ㅋㅋ 그리고 암호를 입력할때는 화상키보드나 마우스로 입력하는 것이 보안상 좋습니다.(타입세이프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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