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뷰3 스펙과 가격 옵티머스뷰2와 차이점은? 갤럭시노트3와 무엇이 다른가? 옵티머스뷰3가 전격 출시됨에 따라 9월부터 뜨거운 패블릿폰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갤럭시노트3가 옵티머스뷰3 이틀전으로 출시를 결정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G2 카메라의 OIS(손떨림방지기능)를 갤럭시노트3에 탑재하지 못해 고민이 많았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옵티머스뷰3가 공개됨으로써 갤럭시노트3의 대항마로 진격하고 G2가 그 위에서 막강스펙으로 자리를 지켜낼지도 궁금해집니다. 옵티머스뷰가 4:3으로 출시될때만해도 말들이 많았어요.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선택한 LG를 이해하지 못했죠. 그러나 옵티머스뷰가 기대이상의 인기를 누리면서 옵티머스뷰3 출시로 LG전자 라인업에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옵티머스뷰3 스펙과 갤럭시노트3와의 차이
크기 : 132.1 x 85.6 x 9.4 mm
무게 161g
색상 : 화이트, 인디고 블랙, 민트
네트워크 : LTE-A
칩셋 : Qualcomm Snapdragon 800(MSM8974)
CPU : Quad-core 2.3GHz (2.26 GHz measured speed)
디스플레이 : 5.2인치 HD+ IPS 디스플레이
카메라 : 13MP BSI / 2.1MP BSI
배터리 : 2610mAh 착탈식
메모리 : 16GB eMMC / 2GB LPDDR3
운영체제 : Android 4.2.2 젤리빈
연결성 : BT 4.0 / USB 2.0 / Wi-Fi 802.11 a/b/g/n
A-GPS / Slimport / NFC
갤럭시노트3는 핑크컬러를 선보였으며 무게는 옵티머스뷰3가 7g정도 가볍습니다. 카메라의 전면은 옵티머스뷰3가 좀 더 높지만 큰 차이는 아닙니다. 배터리의 효율성을 빼고 용량면에서는 갤럭시노트3가 462mAh가 더 많아요. 메모리는 갤럭시노트3가 1GB더 많지만 전면카메라의 차이처럼 크다지 의미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옵티머스뷰3와 갤럭시노트3의 칩셋은 모두 퀄컴의 스냅드레곤800을 사용하기 때문에 둘다 대동소이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옵티머스뷰3 무엇이 달라졌나?
5.2인치 옵티머스뷰3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9월27일 출시합니다. 옵티머스뷰2와 길이와 너비는 같고 0.2인치 더 큰 5.2인치 디스플레이입니다. 특히 옵티머스뷰3의 퀵뷰케이스가 블랙과 화이트인 대신 본체가 민트컬러로 출시되었어요. 러버듐 펜이 내장되어 메모를 사용하는데 편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러버듐펜보다는 손으로 사용하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옵티머스뷰3는 LG G2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어요. 화면을 켜고 끌 때 화면을 두 번 두드리는 노크온기능과 잠금패턴을 달리해서 하나의 스마트폰을 마치 두 개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게스트 모드기능입니다. 가끔 스마트폰을 빌려주게 될때 노출하기 싫은 개인사생활 때문에 불편하기도 하잖아요. 특히 자녀에게 게임을 하라고 줄때 필요한 앱만 설치해서 이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옵티머스뷰3에는 G2의 플러그 앤 팝기능도 탑재가 되었는데 이어폰을 꽂으면 통화, 음악 듣기, 동영상 재생, DMB 시청 등 원하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답니다. 그리고 스마트 링크기능도 있어 문자 메시지 내용을 터치하면 바로 캘린더, 웹 브라우저, 주소록, 메모장 등으로 자동 연결해주어 번거롭게 일정을 입력하거나 메모할 필요가 없어져 편하죠.
24bit, 192kHz의 원음 수준의 최고음질을 지원하는 하이파이 사운드로 제공됩니다. 넓은 공간감과 세밀한 표현력이 MP3의 7배정도의 해상도로 예전과 다른 사운드를 체험하게 됩니다. 태교할때 더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겠죠. ㅋㅋG2 카메라의 OIS기능이 탑재되지 않아 아쉽지만 대신 BSI를 탑재해서 기존 센서에 비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여 훨씬 좋은 감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줍니다.
몇일전에도 소개했지만 옵티머스뷰3의 퀵뷰케이스는 G2의 퀵윈도우케이스처럼 센세이션한 LG전자의 작품입니다. 반투명 커버 소재 적용으로 디자인과 사용편의성 동시에 잡았다는 소식입니다. 7가지 애니메이션 효과로 커버 열지 않고도 시간, 날짜, 통화, 메시지 수신 알림 등 확인할 수 있어 독특한 케이스로 자리잡을 듯 합니다. LG전자는 옵티머스뷰, 옵티머스뷰2와 라인업을 같이 하는 뷰시리즈이면서도 이번에는 옵티머스를 사용하지 않고 뷰3로 출시되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한바대로 옵티머스뷰3와 갤럭시노트3의 성능의 비교는 의미가 없을 것 같구요. 차이라면 UX와 외형적인 사이즈 그리고 커버입니다. 아차~~ 가격이 있었군요. 80만원대의 옵티머스뷰와 100만원대의 갤럭시노트3 가성비의 선택이냐 브랜드선호의 선택이냐 반응이 기대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