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멍때리는 핑구

떡 파는 아줌마가 오늘은 않나오셨네...

by 핑구야 날자 2009. 4. 15.
반응형

버스를 바꿔타기 위해서 항상 5분내외를 기다리는데 몇일전 부터 때아닌 조금은 큰 송편을 좌판에 놓고
파시기 시작했습니다. 한 5박스정도를 가지고 오시는데 다팔리는 지는 모르겠고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거든요.
버스가 워낙 많으니 출근하는 사람도 워낙 많아 목은 좋은데 먼지가 워낙 많은 곳이라 보이지는 않지만
내심 괜한 걱정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부터는 비닐봉투에 미리 담아서 파시는 겁니다. 제가 걱정하는걸 아셨나?
10개에 2000원..
오늘 아침에는 안계시더라구요. 살려고 찾은 건 아니지만 나오던 분이 안나오시니 궁금해지더라구요
파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기도 해서. 더욱...
내일은 나오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