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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가 열이나요

무대위의 당당함 그리고 무대뒤에서 흘린 수잔보일의 눈물을 기억하며

by 핑구야 날자 2009.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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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보일과 폴포츠 두 사람은 사회의 편견을 향해 당당했고 그리고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행동한 동시대의
영웅입니다. 그래서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꿈만 꾼자와 꿈을 행동으로 옮긴자 그 사이에는 용기가 있습니다.
용기는 누구든지 갖고 있으며 꺼내는냐 꺼내지 못하는냐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편견과 불신은 많은 불행을 낳고 오해를 낳습니다.
상대방의 진심을 보려하지 않고 그대로 또 좋은 방향으로 받아드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잣대와 생명의 경향성으로 곡해하여
상대방의 진심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상대방에게 해로운 방향으로 확대 재생산합니다.
여기서 편견이 시작됩니다. 여기서 틈이 생깁니다.
한사람만의 말을 듣고 판단하지 말고 반대편의 의견을 들어 진실을 알아가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편견과 불신을 만들면서 산다면 참으로 외로운 인생을 보내게 될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지는 자신의 주위에 사람이 없어 진다고 느낄 때일 것입니다.

'인간에 대한 불신'은 자기로 향해지면 무력감이 되고 타인에게 향해지면 대화의 거부가 되고 폭력이 됩니다.
수잔보일은 47세 노처녀가 아니고 수잔보일일 뿐입니다. 폴포츠는 휴대폰 외판원이 아니고 폴포츠일 뿐입니다.

수잔보일의 무대위에서의 당당함은 사회의 편견을 향한 도전이며 자신감입니다.
수잔보일의 무대뒤에서의 눈물은 편견을 밖으로 쏟아낸 용기의 이명(異名)입니다.

수잔보일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9lp0IWv8Q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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