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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핑구네

스승을 찾아서 게 & 개에 얽힌 Episode

by 핑구야 날자 2009.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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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꽃게탕을 먹고(http://jongamk.tistory.com/338) 드라이브(http://jongamk.tistory.com/339) 즐기는 중에
우연인지 필연이지 큰 놈 초등학교때 담임선생님이(http://jongamk.tistory.com/142) 전근 가신 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마음으로 그렸기때문 아닐까요. 아무렇게나 핸들 돌려 간 곳인데  말이죠.
학생수가 80여명 밖에 되지 않은 학교로 갑자기 전근을 가시게 되어 여러가지로  혼란스러웠던 기억이 나는군요.
우리아이 뿐만 아이라 다른 아이들에게도 정말 좋으신 선생님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전학도 생각했어요.
둘째에게는 사물놀이를 가르쳐주신 선생님이기도 했습니다.

단층으로 된 수남 초등학교 교정


지난번 청소년 예능경연대회에서 만났어요. 그때 교문을 새로 짓는다고 하시더니  참 예쁘게 지었더라구요
둘째 준호네가 동상을 받았고 수남초등학교는 장려상을 받았지만 제가 듣기로는 대상감이었습니다.
사물놀이는 4가지 악기로 합니다. 여러 아이들이 4가지 악기로 어울려 연주합니다.
그런데 몸이 불편한 아이 2명을 연습을 시켜 같이 출전하신 거예요.
물론 두 아이는 먼산을 바라보고 그냥 두드릴뿐..ㅜㅜ
나머지 아이들의 혼신을 다한 연주로 감싸는 모습을 보고 아내는 눈시울이 붉어 졌답니다.
끝나고 역시 선생님이세요라고 인사를 하고 왔답니다. 영상을 근명간 올릴 예정입니다.
 
스승의 사랑이 느껴지는 교문앞에서의 아이들
012

휴일이라 선생님은 계시지 않았죠. 선생님과  전화 통화하는 장남. 막내는 담치기 중 ㅋㅋ


게 & 개 Episode

선생님이 물러 보셨겠죠 어쩐일로 학교에 왔느냐고
아들曰 게먹고 지나가다 학교가 보여서 왔어요.
준혁아 꽃게라고 해야지 가족끼리 개 먹고 온 줄 아시겠다.
아마도 저희와 같은 생각으로 또 물어 보신것 같았어요
아이의 대답이 예!! 게 먹고 왔어요. 으이그 
제차 물어보지 않으신걸 보면 아마도 그제야 꽃게인줄 알아 들으신 것 같아요. 스승의 자애 ㅜㅜ아님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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