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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 드디어 막이 올랐습니다. 한강하구에 있는 철책이 군 당국과 협의 끝에 2012년까지 철거를 완료하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약 10Km내외로 여느 한강변처럼 주민복지를 위해 공원을 탈바꿈되리라 기대해봅니다. 상황에 따라 철거시점이나 공원화의 완료시기는 유동적일 수 있겠지만 김포시민들에게는 환영 받을 일입니다. 지금 김포에서는 경전철을 9호선으로 대체 요구하는 시위가 진행중입니다. 마곡지구의 9호선의 개발부터 개통의 기간을 본다면 빨리 결론이 내려져야 할텐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마곡지구 9호선 개통시기가 5월에서 7월31일로 연기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보니 아마도 선선한 가을이나..ㅋㅋ 역무자동화 설비, 교통카드의 환승처리가 몇개 카드에서 오류가 있다고 합니다.문제는 개통지연에 따른 손실입니다. 듣기로는 40억가량 한다고 합니다.
기쁜소식이라고 해야하나!! 답답한 소식이라고 해야하나!!
서울시가 'World IT Show 2009' 참가해서 마곡을 첨단 디지털 복합단지로 집중 홍보하고 있답니다. 오늘 뉴스에서는 마곡지구 전체 면적의 약 27%에 해당하는 면적 92만5000㎡ 부지에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결국 마곡지구에 대한 마스터 플랜이 정해져서 추진하는데 아니고 마스터플랜을 아직도 만드는 과정이라고 이해가 됩니다. 7월중 선정하고 발표한다고 하니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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