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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는 핑구

솔로탈출 방법이 없을까? 긴 설 연휴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없나?

by 핑구야 날자 2016.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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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탈출 방법이 없을까? 알면 이러고 있나 쉽기도 하고 정말 난감할 노릇이죠. 어영부영 나이만 먹어가고 다가오는 이성은 없으니 말이죠. 남들은 결혼도 잘만 가던데~~부족함이 없는 자신을 돌아봐도 정말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이죠. 더구나 긴 설연휴~~ 마냥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일가친척들에게 인사받는게 부담스러워 정말 피하고 싶은 날일 겁니다. 언제 국수를 먹여줄래~~ 정말 명절때마다 알면서 왜 그리 볶아대는지~~대답하기 힘든 질문으로 인사를 받는 것은 여간 짜증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나마 물어 봐줄때가 좋은 거죠. 봄이 오기전 확실한 돌파구도 찾아야 하니 연휴기간이나 주말에 좀 더 구체적으로 움직여 보는 것은 어떨까요.



긴 설연휴 내내 인사만 받을 수 없잖아요. 설날에는 어쩔 수 없으니 올해도 꾹~ 참고 반갑게 인사를 받으시면 건강에도 좋답니다. 그럼 나머지 4일간은 어떻게 보내는게 좋을까요. 각종 전을 부치는데 기웃거리는 것도 하루이틀이죠.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앉아 있으면 더욱 초라해질 자신을 생각하면 깜깜할 뿐이죠.




어차피 보낼 설연휴지만 5일간의 긴 설연휴 외롭지 않게 보내려면 어떤 것을 준비하면 좋을까요. 일단 제일 중요한 것은 솔로탈출이 아니겠어요. 그동안은 직장생활에 알바에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느라고 짝을 찾는데 너무 소홀했을테니 이번 긴 설연휴에는 제대로 한번 찾아 보자구요.



먼저 연인을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방법은 같은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을 찾는 겁니다. 길거리에서~~ 아니요. 포탈사이트에 가보면 수많은 동호회 카페가 있어요. 카메라, 먹방, 여행, 댄싱, 낚시, 자전거 등등 평상시 관심이 있던 분야의 카페를 알아보는 겁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솔로탈출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죠. 소개팅도 만만치 않구요. 그렇다고 화석처럼 지낼 수는 없잖아요. 자꾸 만나야 인연이 생기고 인연이 생겨야 솔로도 탈출하겠죠. 적극적으로 오프라인 모임에도 참석하면서 선택의 폭을 넓혀보세요.



혼자 멍하니 있으면 더 외로워집니다. 활동적이지 않은 솔로라면 설연휴동안 보고 싶었던 영화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요즘에는 영화관에 가지 않아도 VOD서비스가 많아서 스마트폰과 이어폰만 있으면 해결이 되죠.



활동적인 솔로라면 겨울캠핑이나 겨울여행 또는 드라이브도 추천하고 싶어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보조배터리, 블루투스 스피커, 책을 준비해 가까운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면 어떻까요. 차례지내고 바로 출발하면 도로 사정도 좋아 가쁜하게 다녀올 수 있죠.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여행 중에 하나는 기차여행입니다. 되도록이면 무궁화열차럼 긴 시간 이동할 수 있으면 더 좋아요. 굳이 여행지를 들르지 않아도 기차여행동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영화를 본다던지 음악을 들으면 어떨까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아서 더욱 좋지요.



혼자 움직이면 용기도 안 생기고 집 밖으로 나가는데도 100만년이 걸리죠. 그럴때는 솔로 친구와 함께 움직이는것도 좋은 방법이죠. 남자들도 그렇지만 여자들도 같은 입장으로 시내, 고궁 아니면 여행지에 있을 겁니다. 이때 내기를 하는 겁니다. 전화번호 따기 ㅋㅋ 명분이 있어야 움직이죠.ㅋㅋ 성공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잠시마나 이성의 얼굴을 보고 말을 걸었다는 것 만으로도 즐거운 추억이 될테니까요.



올 설연휴 기간동안 솔로를 탈출할 수도 있겠지만 못하더라구도 돌파구를 찾으려고 노력을 했으니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요. 관심을 갖고 있어야 보이는 법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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