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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팥빙수기계로 만든 얼음 미숫가루 한잔!!

by 핑구야 날자 2009.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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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큰놈이 학교에서 팥빙수를 만들어 먹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팥빙수를 만드는 재료와 기구을 팀별로 준비해야 했는데 어느 팀이든 가장 중요한 빙수르 만드는 기계가
문제였나봅니다. 준혁이 팀도 마찬가지로 서로 눈치를 보고 있었겠죠. 팥빙수 기계를 가지고 있는 집이 몇이나 
있겠습니까? 언제나 용감하고 앞뒤 안재는 준혁이가 "제가 가져오겠습니다."하고 손을 번쩍 들어버린 것입니다.
집에는 없는 빙수기를 말입니다.

팥빙수


결국은 팥빙수 기계를 사주었습니다. OTL
친구들 앞에서 팥빙수 기계를 내려 놓고 어깨에 힘이 들어간 아들내미를 생각하며 미숫가루에 빙수를 넣어
한잔~~~~~~ 앙고없는 찜빵이지만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팥빙수

팥빙수

주말에는 지대로 먹고 말거야.. 치토스...아니 팥빙수...

자기답게 산다. 저 사람이 이렇게 때문에, 저 사람이 이렇게 말했기 때문에, 이 사람이 이렇게 해 주니까
또는 이 사람이 이렇게 말하니까 하는 것은 남에게 좌우되어 사는 모습이다.
자기답게 살아야만 인간은 참된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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