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큰놈이 학교에서 팥빙수를 만들어 먹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팥빙수를 만드는 재료와 기구을 팀별로 준비해야 했는데 어느 팀이든 가장 중요한 빙수르 만드는 기계가
문제였나봅니다. 준혁이 팀도 마찬가지로 서로 눈치를 보고 있었겠죠. 팥빙수 기계를 가지고 있는 집이 몇이나 
있겠습니까? 언제나 용감하고 앞뒤 안재는 준혁이가 "제가 가져오겠습니다."하고 손을 번쩍 들어버린 것입니다.
집에는 없는 빙수기를 말입니다.

팥빙수


결국은 팥빙수 기계를 사주었습니다. OTL
친구들 앞에서 팥빙수 기계를 내려 놓고 어깨에 힘이 들어간 아들내미를 생각하며 미숫가루에 빙수를 넣어
한잔~~~~~~ 앙고없는 찜빵이지만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팥빙수

팥빙수

주말에는 지대로 먹고 말거야.. 치토스...아니 팥빙수...

자기답게 산다. 저 사람이 이렇게 때문에, 저 사람이 이렇게 말했기 때문에, 이 사람이 이렇게 해 주니까
또는 이 사람이 이렇게 말하니까 하는 것은 남에게 좌우되어 사는 모습이다.
자기답게 살아야만 인간은 참된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

Posted by 사용자 핑구야 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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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검도쉐프 2009.07.14 0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울때 시원한 냉 미숫가루 한잔 좋지요~ 건강간식~
    저희는 그냥 얼음 띄워 먹는데 이렇게 갈아서 올리면 훨씬 더 시원하고 맛나겠는데요. ^^

  3. 엘고 2009.07.14 0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팥빙수 생각만해도 시원해지는군요~~
    기계도 아담한데요 ㅎㅎ

  4. 아이미슈 2009.07.14 0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왕 지르셨으니 제대로 갖추셔서
    종류대로 해드셔야지용...ㅎㄷㄷㄷㄷ

  5. femke 2009.07.14 0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팥빙수기계 탐나는데요.
    미숫가루도 한잔먹고 싶고...

  6. 파광 2009.07.14 0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고플때 미숫가루 타먹으면 나름 배가 든든했는데 오랜만에 타먹어봐야겠네요~
    팥빙수기계 부럽다는 ㅠ

  7. 현쭌아빠 2009.07.14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수가루가 맛잇고 좋은데.. ㅎㅎㅎ
    아드님의 성격이 적극적인가 봅니다.

  8. 2proo 2009.07.14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원래 만드는 빙수 재료에 미숫가루 넣어야 맛있어요~
    미숫가루에 얼음가루보다는... ㅎㅎ
    빙수 기계가... 탐나는데요? ㅋ 저희집에도 없답니다 ㅠㅠ

  9. 건강정보 2009.07.14 1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맛있어 보여요..
    팥빙수.....기계가 어디론가 사라져버려
    요즘 계속 사먹는데
    돈이 아깝다는...ㅠㅠ
    왜 이렇게 비싼거래요..ㅎㅎ

  10. HoOHoO 2009.07.14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그 큰 아드님이 부반장인 아드님 맞던가요?ㅎㅎㅎㅎ
    핑구님 그러면 가족분들과함께 발산동에 살고계시는건가요?ㅎ
    그럼...제가 아는 학교일수도있껬네요 ㅎㅎ

  11. 하수 2009.07.14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그냥 믹서기의 분쇄기능으로 얼믕을 갈아서 그냥 만들어 먹는데...
    하나 지르셨군요? ^^
    초복 즐겁게 보내세요~

  12. 영웅전쟁 2009.07.14 1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당뇨환자에게 딱입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3. 솔이아빠 2009.07.14 1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시원하겠네요. 분쇄능력은 한솔양이 짱이지 말입니다, 얼음도 해볼까요? ㅋㅋ

  14. 나림아빠 2009.07.14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드님 너무 귀엽습니다...ㅎㅎ

  15. 아이엠피터 2009.07.14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 재미잇구 감동적입니다.아들이 먼지 아부지의 역활이....ㅋㅋㅋ 점점 글이 짧고 강렬해지면서 감동이 팍팍 오네요..역쉬 가족이라는 모티브는 읽는 사람도 쓰는 사람도 모두 모두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

  16. 뷰티가이드 2009.07.14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릴 때 어찌나 갖고싶었는지요+_+ 팥빙수기계~ 냐핫 ㅎㅎ

    아드님 덕에 이제 늘 맛난 팥빙수 드시겠군요 *^^*

  17. Design_N 2009.07.15 0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남자답네요! 원래 귀찮고 해서 저 나이 땐 다 피하고 보는데~^^
    기왕 구매하셨는데~ 올 여름에 자주 해드세요>0<
    전 하루에 팥빙수 한 그릇은 꼭 해먹는답니다ㅋㅋㅋ 매니아...^^

  18. 바람을가르다 2009.07.15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핑구님의 일러스트 언제봐도 신선하고 유쾌합니다.^^

  19. 어신려울 2009.07.16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쉬원해 보이는데 마시고 가야 겠네요.

  20. SUBIT 2009.07.17 0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중학교 1학년 때 학급 문집 제작 비용을 마련한다고,
    학급회의시간에 반 아이들과 선생님과 함께 팥빙수를 만들어서 선생님께 강매. 한적이 있는데,
    생각해보니 그때 그걸 1000원에 사주신 선생님들의 마음이 어땠을지 ㅋ_ㅋ

  21. 러블리미니민 2009.08.25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대로 된 답인데요? ㅎㅎ
    보기만 해도 시원해요+_+ 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