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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자장면보다는 짜장면이 그리워 찾아간 수타 손짜장마을

by 핑구야 날자 2009.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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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샤방한 중국요리에서 먹는 자장면 감칠맛이 나긴 하지만 왠지 2% 부족한 그 무엇이 있던 기억이 있나요.
탕수육가 함께 배달해서 먹는 짜장면 한 두 젖가락은 넘어가는데 그 다음부터 짬뽕 시킬걸 하고 후회해 본 적있지요.

서울 근교에서 강화로 가는 길에 몇번을 보고 아내와 가보자 가보자하다가 지인과 함게 먼저 홀라당 먹어 보았는데
음~~ 바로 2%를 채워줄 그 맛...

주방장님께서 우리가 주문하자마자 직접 면을 만드시는 모습

영원한 짜장계의 숙적 짜장면과 짬뽕

영원한 우리의 친구 닥꽝과 다마네기 아니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깔끔한 뒷 마무리 김치

짜장면의 화려한 모습. 일단 면발이 살아있고 그리고 전분틱한 맛 있잖아요. 짜지 않으면서 나는 짜장맛..

짬뽕은 얼큰한 맛을 좋아하지만 그릇채 마시면 들어갈땐 그럴듯..그러나 이네 위에서 느끼는 쓰라림...
그러나 손짜장마을의 짬뽕은 아이들도 부드럽게 맛을 느낄 정도로 부드럽고 위에서도 부드럽게 받아주는 편안함..
해물은 그닥 많지 않은게 옥에 티지만 많으면 옛날 맛이 안날 것 같아요. 넘치면 아니한 만 못하니..

자짱면을 다 먹고 건데기를 먹다가 뜻밖에 횡재... 돼지고기 한 조각.. 캬~~~~~~~

손짜장 마을 전경과 로드뷰로 본 위치

로드뷰 설명 : 강화대교 바로론 전 좌측(바로가기)
가격은 6000냥.
드시고 나서 바로 앞에 http://jongamk.tistory.com/365 로 바람을 쐬면 즐거운 하루 나들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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