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FE의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전예약을 통해서 받을 일만 남은 분도 있고 갤럭시노트7 FE의 스펙과 가격을 비교해 이왕 기다린 김에 갤럭시노트8을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은 분도 있겠죠. 아니면 아직도 결정을 못하고 상활을 보고 있는 분도 있을 수 있겠네요. 다른 갤럭시 모델보다 갤럭시노트 스타일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여간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왕 기다린거 두달만 더 기다려 갤럭시노트8을 구매하는게 어떨까 권유해 봅니다. 스마트폰을 자주 교체하지 않는 분이라면 최소한 2년이상 사용할 폰인데 최신 트렌드에 맞는 모델이 낫지 않을까요.
갤럭시노트7 FE의 주요 스펙과 가격
갤럭시노트7 FE는 5.7인치 QHD(2,560x1440 518ppi)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듀얼 엣지가 적용되었어요. 크기는 153.2 x 76.1 x 7.6mm로 무게는 171g입니다.
갤럭시노트7의 폭발의 영향인지는 모르지만 배터리에 신경을 썼습니다. 기존 3,500mAh에서 300mAh를 줄인 3,200mAh의 배터리 용량으로 조정이 되었습니다. 줄어든 배터리에 QHD를 제공해 배터리가 상대적으로 더 소모되겠네요.
갤럭시노트7 폭발로 인한 리퍼비시 제품이 아닌 미개봉 상품과 미사용 부품을 사용하여 새상품으로 만들어 기존 갤럭시노트7과 다르지만 리퍼폰에 대한 이미지는 지울 수가 없습니다.
갤럭시노트7 리퍼폰이 공식 명칭이 아니고 갤럭시노트7 FE가 공식 명칭으로 Fan Edition이라는 의미로 한정판매를 한 스마트폰입니다.
AP는 스냅드래곤821(2.3SHz 쿼드코어 + 1.6GHz쿼드코어)이 탑재 되었으며 OS는 안드로이드 7.0입니다. 4GB램 그리고 64GB의 내장 메모리를 제공합니다.
카메라는 후면 듀얼렌즈가 아닌 듀얼픽셀 방식으로 1,200만 화소(F1.7)이며 전면은 500만화소(F1,7)입니다.
빅스비 기능도 적용되었으나 갤럭시노트7의 외형을 유지했기 때문에 빅스비 버튼이 없어요. 그래서 홈기능과 장소 그리고 시간 등에 따른 알림을 받능 수 있는 리아인더 기능만 제공이 됩니다. 그리고 UX와 AP, 로고 등도 차이가 있습니다.
갤럭시노트7 FE는 아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0.7mm 펜촉과 4,096단계의 필압을 지원하는 S펜을 제공합니다. 컬러는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블루코달, 블랙 오닉스로 4가지 입니다.
출고는 통신3사를 통해 진행되며 출고가는 699,600원으로 70만원이라고 보면 되겠군요. FE버전이라 국내에 40만대 한정수량으로 판매가 됩니다.
참고로 갤럭시노트7 FE에는 클리어뷰커버가 제공이 되어 별도로 케이스를 구매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일반 펜과 같은 역할을 하는 S펜 플러스를 선물로 받게 됩니다.
갤럭시노트8의 새로운 모습 기대가 된다면
갤럭시노트7 FE의 가격이 약 70만원으로 구매하게 되는데요. 물론 다양한 이벤트가 있고 지원금도 있지만 갤럭시노트8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18.5:9의 스크린 점유율로 더욱 디자이너블한 화면을 사용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후면 카메라가 단일렌즈에서 듀얼렌즈로 교체가 되기 때문에 단일렌즈의 올드한 느낌은 버릴 수 있죠.
그리고 가격적인 차이로 볼때 갤럭시노트7 FE의 출고가는 저렴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조금 더 보태서 갤럭시노트8을 구매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약판매를 통해서 갤럭시노트7 FE를 구매하는 분은 20만원 상당의 기어핏2를 받지만 그렇지 않은 갤럭시노트7 FE 구매자는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40만대의 갤럭시노트7 FE의 판매가 얼마나 빠르게 판매가 될지 기대됩니다. 다만 갤러시노트8의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원하는 분이라면 두달만 기다려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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