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 V30의 출시를 앞두고 2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상당히 파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잘못 올린 줄 알았답니다. 아마 여러분도 LG V30의 영상을 보면 신선하다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하반기 시작과 함께 격돌하게 될 갤럭시노트8과의 일전이 그 어느 때 보다도 기대되는 거 있죠. 개인적으로는 6.2인치 대화면에 풀비전 올레드 디스플레이가 너무 기대가 된 답니다. 이번에는 더욱 슬림하게 될 거라는 후문도 있어 주구장창 요청했던 디자인 부분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미 비슷한 컨셉폰들이 소개되면서 느낌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그 느낌 그대로 LG V30을 보여 줄 모양입니다.
LG V30 국민 체험단 모집이 전부?!
LG V30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티저 영상으로 기대를 했는데~~ 대략 난감 뭔 시추에이션인지~~ V30 국민 체험단 모집이라니 그것도 500명씩이나~~ 1000:1를 기록했던 LG G6의 체험단 규모에 2배 정도 되는 이번 V30 국민체험단은 사용해 보고 평가받고 싶다는 LG전자의 의지와 자신감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좀 더 자세히 보면 이는 자신감에 대한 표현이외에도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과의 대결에서도 자신감이 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강력한 메세시를 담고 있습니다.
파란색의 연필로 확실한 변화를 예고
갤럭시노트8의 아이덴티티 컬러인 파란색!! 그리고 갤럭시노트8의 강점인 S펜을 의미한다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액면대로 『뭐가 다른지 똑 부러지게 보여 준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지만 하필 파란색 연필일까요.
이는 갤럭시노트8와 정면 대결할 정도로 자신감이 있다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예전에 없던 강력한 메세지 전달로 LG V30에 대한 기대가 높아집니다.
파란색의 연필을 돌리며 가지고 논다라는 의미도 역시 마찬가지 의미일 듯 합니다. 더 나아가 파란색 연필을 부러뜨려 V자를 표시한 것으로 확실하게 달라진 LG전자의 스마트폰임을 보여 주며 티저영상이 마무리 됩니다. 갤럭시노트8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LG V30과 함께 판단해 달라는 의미로 얼마나 제동이 걸릴지 무척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LG V30의 티저영상으로 보시면서 직접 판단해 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V30 대국민 체험단에 응모도 해보시구요. 무려 500명으로 LG G6 때 보다 확률이 더 높아졌거든요.
노트를 찢는 과격한 자신감
노트의 색깔도 파란색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나중에 어찌 감당하려고 하나』 하는 걱정도 앞서는게 사실입니다. LG G6의 라인업을 갑자기 확대하여 LG G6 플러스와 LG G6 32GB를 출시하면서 심상치 않다고 생각을 하기는 했지만~~ 더구나 V20을 PPL로 제공하고 있어 단단히 준비한 듯 합니다.
파란색노트에서 펜의 위치로 갤럭시노트8의 S펜 위치와 같아 보입니다. 치밀하고 디테일한 표현은 조금은 과하다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이러한 우려를 감수하면서 까지 보여준 자신감 때문에 무척 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너와 헤어져야 할 이유가 생겼다』는 멘트와 함께 노트에도 그렇게 썼네요. 갤럭시노트8보다 더 매력적이다라는 메세지일 텐데요. 도대체 어디서 나온 자신감일까요. 삼성도 가만히 있지 않을 텐데 말이죠.
LG V30이 얼마나 대단하길레~~ 차라리 무모한 도전이라고 치부하고 마음을 편하게 먹고 싶을 정도입니다. 2편의 티저 영상으로 『한판 붙자~』 보다는 결과에 따라서는 『도 아니면 모』가 되는 상당히 위험한 제스처가 아닌가 하는 우려를 지울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떤 자신감일까요. 똑같은 LG V30 국민 체험단 모집 티저영상입니다. 이제는 갤럭시노트8과의 대결을 불사할 정도로 충분하다고 판단한 LG전자의 결단이 맞기를 기대해 봅니다.
LG V30의 기대되는 시나리오
LG V30에 대한 스펙은 방수와 무선충전 그리고 18:9 풀비전 올레드 디스플레이, 듀얼카메라, 쿼드DAC사운드 등등 이미 노출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출시가 되면 알려지지 않은 신무기가 더 궁금해 집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LG V30에 대한 LG전자의 모습은 없습니다. 그러나 안테나를 세워서 정리해 보면 노트에서 한 장을 찢고 나머지는 버리는 모습에서 얇은 스마트폰이라는 메세지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비슷하다고 말하는 이미지를 봐도 그렇습니다. 그러려면 아이폰7플러스처럼 듀얼카메라가 좀 더 튀어 나올 수는 있겠네요.
▲ 출처 : androidcentral
6.2인치의 대화면에 18:9의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로 깔끔한 곡선처리로 디자이너블한 모습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이는 초대장에서 보여준 원형이나 컨셉폰들에서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LG V30의 컨셉폰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나오면 정말 대박일 텐데~~스펙보다는 6.2인치 18:9의 풀비전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인한 높아진 몰입도와 슬림해진 두께 그리고 완벽한 곡선미로 무장한 모습을 그려 봅니다.
▲ LG V30 컨셉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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