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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제품

점퍼(jumper) EZbook2 직구 후기!! 15만원대 노트북 쉬운 설치방법 후 사용해 보니

by 핑구야 날자 2017.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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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원대 노트북 점퍼(jumper) EZbook2를 구매했어요. 점퍼(jumper) EZbook2에 윈도우10을 설치하는데 2시간20분 정도 걸렸어요. 업데이트까지 마무리하느라 시간도 걸리고 스펙에도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구매 전에 망설인 것은 사실입니다. 과연 15만원대 노트북이 쓸만한가? 혹시 속는 것은 아닌가 싶었거든요. 물론 A/S는 기대할 수 없구요. 국내에서 A/S해주는 업체가 있겠지만 워낙 저렴해서 새로 구매하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한글자판이 없어 스티커를 붙이거나 그냥사용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죠. 그리고 일명 돼지코도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퍼(jumper) EZbook2를 직구로 구매했습니다.



점퍼(jumper) EZbook2 개봉기


점퍼(jumper) EZbook2를 11월29일 구매를 해서 12월7일에 받았으니 9일 정도 걸렸네요. EZbook2의 직구 가격은 163,000원인데 쿠폰이 있어 5400원을 할인 받아 158,5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택배비는 무료구요. 현재는 가격이 좀 올랐네요.




정말 쓸만한지 궁금하기도 했는데 막상 박스를 들어보니 1440g 정도라 그런지 가볍게 느껴졌어요. ㅋㅋ 



중국 제품이라 선입견이 있었지만 깔끔한 포장으로 안심이 되었어요. EZbook2 구성품은 본체, 충전케이블, 설명서로 되어 있어요.



충전을 하기 전까지는 불안했어요. 충전을 하면서 전원 버튼을 눌러는데~~ 와우 이상없어 보이는 거 있죠. 살짝 안심이 되었답니다. ㅋㅋ



14인치로 큼직한 화면과 키보드 그리고 마우스패드 여기에 카메라 렌즈까지~~ 있을 것은 다 있는 노트북이었어요. 특히 모니터 4군데 고무 패킹이 있어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디테일함이 있었습니다. 물론 약간 폼은 나지 않지만 ㅋㅋ



후면에 jumper가 씌여 있는데요. 애플처럼 LED로 되어 있어 불이 켜지는 거 있죠. 15만원대 노트북에서의 애교로 ㅋㅋ 



우측 사이드에 마이크로SD카드 삽입구, 이어폰연결 포트, USB3.0 포트가 있고 좌측 사이드에는 전원잭, USB2.0 그리고 mini HDMI포트가 있습니다. 이 정도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두께는 5.5mm ~ 17.55mm로 얇은 편입니다.



키보드와 디스플레이 사이에 전원, Caps Lock, Micro SD 알림등이 있고 우측에는 마이크가 있어요. 



점퍼(jumper) EZbook2 후면에는 4개의 고무 패킹이 되어 있고 양 사이드에 스피커가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 중앙에 키보드를 약간의 각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거치포인터가 있어요.



점퍼(jumper) EZbook2에 쉬운 윈도우10 설치


점퍼(jumper) EZbook2 직구 가격으로 15만원대면 윈도우10 라이선스 가격을 빼면 거의 남는게 없을 것 같은데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수익구조를 갖고 있는 노트북입니다.



언어를 한국어로 선택하고 기본값을 그대로 유지하고 진행하면 됩니다. 사용하고 있는 무선을 선택하고 네트워크 암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다음~ 다음~~ 아시죠. 누르기만 하면 되는데요. 전원은 연결한 상태를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윈도우10 설치 중에 전원이 공급되지 않으면 불상사가 생길 수 있거든요.



윈도우10 중요 업데이트를 모두 받으니 『jumper』라는 글자가 화면에 나타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용자 계정이 있으면 입력하면 되고 만들기 싫으면 Skip하면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있어 입력하고 다음~~ 다운로드 받은 업데이트 자료들이 열심히 준비를 됩니다.



윈도우10의 업데이트가 시작하려면 좀 더 절차가 필요해요. 윈도우10이 설치될 수 있는 노트북인지 알아서 점검을 하고 업데이트 준비를 진행합니다.



중간에 네트워크가 끊어져 업데이트가 중단되기도 했는데요. 점퍼(jumper) EZbook2의 네트워크 카드가 문제인지 우리집 통신상태가 불량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그 이후로 끊어지지 않고 잘 진행이 되었어요.



업데이트 작업에서 시간이 좀 더 걸리는데요. 문제 없이 최신 버전으로 윈도우10이 업데이트가 됩니다.



드디어 업데이트 완료, 무려 2시간 20분 소요~~ ㅋㅋ 그래도 만족스러웠어요. 15만원대 노트북이니까요.



EZbook2 사용 후기


14.1인치 점퍼(jumper) EZbook2 사용후기 보다는 직구 후기 수준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ㅋㅋ 15만원대 노트북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면 금물이니까요. ㅋㅋ 플래시 메모리에 컨트롤러를 통합한 64GB eMMC(Embedded Multi Media Card)를 사용하고 있어 부팅 속도는 느리다고 느끼지 않을 정도 수준이었습니다.



저가형 노트북이지만 프로세서는 인텔 Cherry Trailx5로 속도는 1.34GHz~1.84GHz로 Bay Trail보다는 성능이 좋습니다. 한글은 지원하지만 키보드는 영문으로 되어 있어 한글스티커를 붙히고 키보드 스킨을 씌우면 될 듯 합니다.



거의 180˚ 정도로 디스플레이가 펼쳐져서 활용도가 높았어요. 마치 태블릿 같은 느낌은 살짝 나기도 ㅋㅋ 그리고 키보드는 20mm의 사이즈와 약 3.3mm의 키 간격 덕분에 타이핑의 느낌도 좋았어요.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FHD(1920 *1080)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합니다.



microSD카드를 사용하면 128G까지 확장할 수 있어요. USB포트가 있으니 외장 하드를 사용하면 1TB도 가능하다고 했지만 외장하드에 전력을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실 사용시는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밑변에 듀얼스피커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점퍼(jumper) EZbook2는 쿨링펜이 없어 아쉽지만 방열기능이 추가 되어 아쉬움을 달래 줍니다. 장시간 사용은 피하는 게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재질은 얼핏보면 애플의 맥과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면 싼티가 납니다. 도색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점퍼(jumper) EZbook2 스펙


OS : 원도우 10

사이즈 : 14.1 인치(346.5 x 229.5 x 17.55 mm, 가장 얇은 부분 약 5.5mm)

무게 : 1,440g

컬러 : 실버

CPU : 인텔 Cherry Trail Z8300 쿼드 코어, 1.44GHz ~ 1,84GHz

그래픽 : 인텔 HD Graphics

스토리지 : 64GB eMMC(micro SD 128GB 지원)

RAM : 2GB

디스플레이 : FHD(1920 x 1080), LED

배터리 : 10,000mAh (약 6시간 사용 - 동영상 구동 기준)

카메라 : 300만 화소

통신 : WiFi 802.11 b/g/n, 블루투스 4.0,WLAN Card, CD 드라이브 없음, USB3.0, USB2.0. Mini HDMI



점퍼(jumper) EZbook2의 사용 후기라기 보다는 점퍼(jumper) EZbook2 직구 후기 수준으로 정리를 해 보았는데요. 듀얼스피커로 음악(AAC, ACC, MPS, OGG, WAV 지원)을 들으면서 문서작업과 웹서핑을 무난하게 할 수 있는 용도로 구매를 했기 때문에 15만원대 가격으로는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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