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발톱을 드러내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을 했습니다. 홍미노트5(Redmi Note5)가 국내 공식 진출한 첫 스마트폰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샤오미는 가성비를 앞세워 해외직구를 비롯해 다양한 비공식적 판로를 통해 국내 시장에 진출해서 상당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7월16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 5층 그랜드 볼룸에서 샤오미가 홍미노트5의 한국 공식 론칭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시작 시간은 14시라고 해 놓고 30분 늦게 시작하면서 특별한 언급이 없어 불쾌했습니다. 2016년 국내 직영서비스센터 1호점을 오픈했던 화웨이의 스마트폰에 대한 현 주소와 어떤 차이를 보일지 궁금합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 진출 성공여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의 샤오미가 가성비의 추억을 내세워 얼마나 성공하게 될 지 몹시 궁금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미 동일 가격대 이상의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은 스펙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샤오미의 자신감은 미노트5의 한국 공식 론칭 기념식에 100여명을 초대한 것으로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발표자가 스마트폰에 대한 기술적인 강점보다 사용자 수준의 설명으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샤오미의 국내 유통은 지모비코리아가 맞게 되었으며 A/S는 아이나비에서 맞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기존 샤오미MQ A1 스마트폰의 A/S 대한 평가는 『샤오미 아이나비』로 조회를 해 보시고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거주지역이나 활동지역에서 서비스센터가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확인도 필요해 보입니다.



얼리어답터나 직구를 좀 해 본 분이라면 국내 판매 가격과 비교해 보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아무래도 마케팅 비용과 수익을 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직구 가격 보다는 높은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국내 중저가 스마트폰 자리 위태


A/S 문제와 직구 가격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국내 중저가 스마트폰의 입지는 다소 흔들릴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해 보였습니다. 자급제 폰으로도 구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통신사와 제조사의 입김을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텔레콤, KT 그리고 하이마트와 CJ헬로비전에서 샤오미의 홍미노트5를 개통하거나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RAM 4GB, ROM 64GB가 299,000원입니다. 과거에도 가격 이슈로 반짝 주목을 받았던 레노버의 루나폰 등등도 있었지만 이젠 추억이 되었죠.



샤오미는 다를까요. 현재로서는 카메라에 비중을 둔 홍미노트5는 가성비로 충분히 관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중국폰이 갖고 있는 선입견을 얼마나 극복할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입니다. 참고로 후면 카메라 센서는 모두 삼성센서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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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로서는 국내 중저가폰과 비교해 보면 확실히 비교우위에 있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A/S를 받은 것은 갤럭시S8의 번인연상으로 인한 디스플레이 교체가 전부였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은 분명합니다.



같은 가격 299,000원의 국내 중저가스마트폰은 물론 그 이상의 가격대를 가진 중저가폰들의 스펙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아이폰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는 후면 카메라에 조소를 보낼 수는 있겠지만 사용해 보니 달랐어요.



HDR기능을 사용한 인물사진을 보면서 중저가 폰을 찾는 소비자들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겠다 싶은 것 있죠.



다양한 보정 기능을 통해 얼굴 윤곽도 축소하고 눈크기도 확대하는 하는 등 재미있는 AI뷰티파이 기능은 참석자들에게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는 앱도 있기는 하지만~~



행사 중에 잠깐 샤오미 홍미노트5로 사진을 촬영해 보았는데요. 오호~~ 국내 보급폰과 비교해 성능이 더 좋은 거 있죠. 특히 인물사진을 촬영할 때 두 명이 있으면 둘다 포커싱을 하고 뒷 배경을 죽이는 아웃포커싱 처리가 마음에 들었어요.




샤오미 홍미노트5의 모습입니다. 특별한 것은 없어요, 단지 USB Type C 포트가 아니라 5핀이라는 것이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홍미노트5의 5.99인치의 대화면입니다. 국내 중저가 폰들과 비교해 거의 차이가 없어 보였습니다. 스냅드래곤 636과 LPDDR4X RAM을 사용하며 Kryo 260 플래스십 CPU를 사용해 SDM625대비 최대 50% 향상된 성능과 최대 40% 향상된 전력효율을 제공합니다.



배터리는 14nm FinFET기술을 채택해 발열과 배터리 수명이 개선되었으며 4,000mAh 용량의 배터리로 최대 20일 대기할 수 있으면 12시간 통화 8시간 HD영상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국내 중급폰 이상의 스펙으로 299,000원의 저가로 출시하였습니다. 과연 소비자들의 반응을 어떨지 궁금해 집니다. 또한 중저가폰을 출시하는 국내 제조사들이 바짝 긴장해서 가성비에 가심비까지 추가한 경쟁력 있는 스마트폰을 출시하는데 자극을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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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핑구야 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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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nnpenn 2018.07.19 0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중국제품이 한국을 집어 삼키겠어요.

    무더위로 인해 매우 힘들지만
    목요일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2. kangdante 2018.07.19 0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샤오미가 국내에 진출하면
    웬지 LG가 가장 타격을 받을 것 같은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정부는 반기업 정서이고
    우리나라 기업들은 이래저래 정신차려야겠어요..

  3. 예또보 2018.07.19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

  4. 드래곤포토 2018.07.19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여건으로 볼때
    앞으로 중국이 앞서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5. 달달함1 2018.07.19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제대로 대비하지 않으면 위험할 것 같네요

  6. bgs 2018.07.19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번에 사전예약해서 개통신청해서 사용중
    장점 : 비용에 비해서 가성비 굿~
    단점 : 2일만에 고장나서 병원신세.(지방은 대리점도 몇개 안되서 AS 너무 힘듬)
    뽑기에서 실패인건가? ㅠ

  7. 2018.07.19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2018.07.19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IT세레스 2018.07.20 0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샤오미라면 거의 보조배터리 이긴한데 스마트폰은 막상 출시하면 반응이 좋으련지 모르겠어요.

  10. *저녁노을* 2018.07.20 0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리싸움입니다.
    ㅎㅎ
    제대로 대비해야하는...^^

  11. GeniusJW 2018.07.20 2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샤오미도 꽤 잘 나오네요~~ㅋ

  12. avada 2018.07.21 0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폰들이 자체 스토어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구글 플레이를 설치하여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겠죠?

  13. STIMA 2018.07.21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샤오미가 좋은건 아니지만, 보급형이라고 해놓고, 폭리를 취하는 제조사들에게
    위기의식을 한번 심어줄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