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 폴드7 풀스크린 지문센서 특허 출원 및 블루 PHOLED 최초 탑재로 배터리 효율성 4배 높아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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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7 출시가 되면 전작과 어떤 변화가 있을 수 있을까? 대화면 폴더플폰으로 파리 하계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의 금메달 수를 놓치지 않고 확인하는 재미는 출시 예정인 갤럭시Z 폴드7과 같은 대화면을 선호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언팩행사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삼성전자는 이미 2025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Z 폴드7 개발에 이미 시작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전작에 적용된 기능들의 결과와 사용자들의 반응 그리고 IT 트렌드에 맡게 소프트웨어를 추가하면서 완성도를 높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는 갤럭시Z 폴드6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타이밍이라 갤럭시Z 폴드7에 대한 소식은 많지 않지만 몇 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풀스크린 지문센서로 더욱 편해져

완성도 높은 폴더블폰으로 글로벌 시장의 리더그룹에 있는 삼성전자는 폴더블과 함께 새로운 스마트폰 폼팩터인 롤러블폰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갖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 알려진 소식 중에 하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Z 폴드7의 디스플레이에 관한 것으로 사용자가 화면의 특정 영역이 아닌 화면 어디든 지문을 터치하여 휴대전화 잠금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그동안 지문인식은 후면커버에서 사이드 그리고 화면 하단의 언더디스플레이 방식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서는 화면의 하단이 아닌 다른 위치에 지문을 인식하면 편할 수 있기도 합니다.

삼성의 특허출원 중에는 「디스플레이 패널 아래에 지문 인식 센서 층」에 대한 내용이 발견되었습니다. 관련 내용에 따르면 이 기술은 "스마트폰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디스플레이 패널에 지문 인식 센서를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별도의 외부 광원 없이 지문 인식 센서를 구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향상된 지문 인식 특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특허 관련 자료를 참고하면 레이어와 영역의 두께는 명확성을 위해 다소 과하게 표현될 수 있지만 충분히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Z 폴드7에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 적용되면 전체 화면의 언더디스플레이 지문 스캐너가 주류를 이룰 수 있는 화면잠금 해제 기능이 될 수 있습니다. 좀 더 욕심을 내면 롤러블폰이 출시된다면 함께 적용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갤럭시Z 폴드7 패널 PHOLED 대체

삼성디스플레이의 모바일 패널이 2025년 하반기에 완전 PHOLED 패널로 교체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PHOLED와 POLED는 다른 성격의 패널이니 착각하지 마세요.

원래는 삼성디스플레이가 2024년 중반에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PHOLED를 사용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했지만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최초 PHOLED 패널을 사용할 가능성은 갤럭시Z 폴드7으로 기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반면 내구성 문제로 인해 PHOLED 탑재를 100% 확신할 수 없는 부분도 제기되고 있기는 합니다. 그럼 PHOLED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AMOLED에 사용하는 청색 형광 솔루션은 내부 발광 효율이 25%인 반면, 적색 및 녹색 PHOLED는 효율이 100%로 효율성의 차이가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청색 형광 OLED를 PHOLED로 대체함으로써 전체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갤럭시Z 폴드7의 배터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개발 중인 청색 PHOLED 소재는 청색 형광 소재에 비해 수명이 55% 더 길다고 합니다.

이러한 효율성에도 불구하고 내구성을 포함한 몇 가지 이유로 PHOLED로 대체되는 것에 대한 확신에 다소 의구심을 갖고 있는 분위기로 시간을 좀 더 갖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삼성디스플레이가 청색 PHOLED 개발을 멈추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갤럭시Z 폴드7에 적용되는 것을 기대할 수밖에 없네요.

삼성 갤럭시Z 폴드폰 가격 얼마나 내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