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트롬 의류건조기(RH9WG) 열풍 건조 고장 수리비? 듀얼인버터 컴프레서와 모터 무상보증 10년 약속?(ft.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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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트롬 의류건조기(RH9WG) 9kg 모델을 구매한 지 6년이 넘었네요. 엘지 의류건조기를 빨래 건조기, 전기 건조기, 세탁건조기로 부르며 필수가전이 되던 시기였는데 지금은 없으면 일상생활이 너무 불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엘지 트롬 의류건조기(RH9WG)가 통은 돌아가는데 건조된 빨래에서 온기가 느껴지지 않더니 다음날에는 빨래가 마르지 않았을 때 나는 냄새가 나는 거 있죠. 엘지 트롬 의류건조기를 사용하면 의류에서 열풍감이 느껴지는데 말이죠.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는데 재차 건조를 시작했지만 예상한 대로 결과는 동일했습니다. 일단 LG전자에 A/S를 신청해 약속을 잡았지만 수리비에 대한 부담이 컸습니다.

엘지 트롬 의류건조기 수리와 신제품 교체사이

엘지 트롬 의류건조기의 열풍 건조 고장의 원인이 간단한 것이라면 정말 다행일 텐데~ 혹시 A/S 비용이 많이 나오면 어쩌지~ 내심 20만원 이상이면 수리를 포기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러나 엘지 의류건조기를 신제품으로 구매하면 좋은데 역시 가격적인 부담이 살짝 열받게 하는 거 있죠. 의류건조기 사용한 지 6년이 되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상황이지만~

드디어 약속한 날짜에 LG전자 A/S 기사님이 도착했습니다. 이미 A/S 신청 시 의류 건조기 상태를 설명했고 부속품을 준비해 오셔서 금방 수리가 끝날 줄 알았는데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아무래도 소비자 설명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겠죠. 일단 전원콘센트에 검사 관련 디바이스를 장착해 확인하고 에러코드를 스마트폰에서 찾으며 엘지 의류건조기 열풍 건조 고장의 원인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LG전자 A/S 기사님이 엘지 트롬 의류건조기(RH9WG) 원인을 찾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수리비에 대한 고민만 깊어지는 거 있죠. 의류건조기 내부의 각종 디바이스를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듯했습니다.

뭔가 원인을 찾은 듯 인근에 있는 다른 A/S 기사님에게 뭔가를 주문하는 듯했습니다. 원인을 찾았으니 다행이다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러나 문제는 수리비 ㅋㅋ 살짝 A/S 기사님에게 물어봤는데~

의류건조기 고장 원인은 찾았는데 수리비 공짜?

엘지 트롬 의류건조기(RH9WG)의 건조 고장의 원인은 바로 컴프레서였습니다. 듀얼인버터 컴프레서와 모터의 고장은 10년 무상보증이기 때문에 무상 교체로 수리비는 0원이었습니다.

엘지 트롬 의류건조기 하단에 있는 컴프레서를 교체하면 되는 문제로 본체를 분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도와야 할 것 같아 함께 들어서 이동 및 분리를 하였습니다.

위의 사진에 빨간 동그라미가 바로 10년 무상 보증 대상인 컴프레서입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에 있는 것이 모터입니다. 컴프레서만 교체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렇게는 안되고 통째로 교체를 해야 한답니다.

그럼 완전 새것이나 다름이 없는 셈이 되는 거죠. 와우~ 그럼 최소한 앞으로 6년 더 사용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걱정했던 A/S 비용도 덜었으니 천만다행이죠. 역시 LG전자~ 물론 고장이 안나야 되겠지만 전자제품이 그럴 순 없겠죠.

다만 필터를 깨끗이 관리해야 건조가 정상적으로 된다고 조언을 해 주셔서 중성세제로 필터를 깨끗이 세척을 했어요. 내심 필터를 새로 교체해야 하나 싶었는데 세척해서 사용하는 걸 알았네요. 평상시에는 상전이 알아서 했던 터라 무심했죠. LG전자의 엘지 트롬 의류건조기(RH9WG) 열풍 건조 고장으로 인해 듀얼인버터 컴프레서와 모터 무상보증 10년 약속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