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로부터 대여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515g의 가벼운 소니 알파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CR(LCE-7CR)를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6년째 사용하고 있는 A7M3에 약간 문제가 있어 수리하러 가야하는데 영~ 시간을 낼 수 없어 A7CR를 사용하면서 욕심이 나는 거 있죠. 소니로부터 대여를 받았는데 가격을 보니 살짝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소니 알파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CR 정도면 딱인데 말이죠. A7CR은 렌즈 교환식 디지털카메라로 E마운트를 사용합니다. 센서 유형은 35mm 풀프레임(35.7 x 23.8mm), Exmor R CMOS센서를 사용하며 약 62.5 메카 픽셀을 제공합니다. 색온도 범위는 2500K ~ 9900K이며 방진시스템을 지원합니다. 기타 상세내역은 소니 스토어 홈페이지에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 A7CR 개봉기
A7CR의 가격은 3,790,000원으로 대내외적인 여건을 감안해서 정했겠지만 부담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소니 A7M3을 수년 전에 구매한 가격보다 비싸서 그런 생각이 들을 수도 있겠죠.
가벼운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 A7CR을 개봉하면서 오랜만에 살짝 설레이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구성품은 A7CR 본체와 스트랩, 배터리, 탈착식 확장 그립 그리고 정품보증서 등입니다.
예전과 달리 풀프레임 카메라로 동영상을 촬영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배터리 용량에 대한 욕심을 갖게 되는데요. 소니A7CR의 배터리 용량은 2280mAh입니다. 따라서 장시간 동영상을 촬영하는 경우 실내는 전원을 연결하고 사용하면 되겠지만 야외에서는 보조배터리를 추가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A7CR은 스틸이미지 및 동영상을 촬영할 때 보다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하기 위해 좀 더 세심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특히 액티브 촬영 시에도 이동성을 유지할 수 있어요. 그립감 왼손을 주로 사용하는 분들은 약간 불편할 수 있겠죠. 바디는 경량의 고강성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하여 본체 내구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렌즈를 교환할 때 먼지나 이물질로부터 센서를 보호하는 방진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소니 풀프레임카메라 A7CR은 방진 및 방습 성능을 제공하며 뷰파인더는 약 236만 토트의 0.7x 배율 XGA OLED 전자식 뷰파인더로 고해상도와 하이 콘트라스트를 제공합니다. 노출제어 및 기타 필수 설정 등 다양한 기능에 전면과 후면의 다이얼을 독립적으로 배치해 편합니다.
촬영 디스플레이를 통해 터치를 통해 초점 및 트래킹 그리고 셔터 기능을 빠르게 활성화 및 비활성화를 시킬 수 있어 편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를 다양한 각도로 조절할 수 있어 하이 및 로우 앵글을 촬영할 때 아주 유용하며 유튜브를 촬영할 때도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유연성은 캐논카메라보다 다소 늦게 적용했지만 이젠 차이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동영상과 스틸사진을 조절하는 레버가 있기 때문에 동영상 촬영버튼을 별도로 두지 않고 셔터를 이용해서 촬영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늘 하게 됩니다. 요즘엔 메모리카드 용량이 커지기는 했지만 A7M3처럼 듀얼로 제공하지 않아 살짝 아쉬웠습니다.
탈작식 확장 그립을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하고 다이얼로 연결할 수 있어 소중한 바디를 좀 더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배터리 탈부착도 용이하고 라이브 스트리밍을 할 경우 거치대를 연결할 때도 도움이 되겠죠.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 A7CR 후기
소니카메라 전용앱을 사용해 카메라의 이미지를 전송할 때 연결 안정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가 꺼지거나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해도 백그라운드에서 전송이 계속됩니다. 다만 다른 앱이 사용중일 때는 OS에 의해 중단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새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각종 세팅값은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값으로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정하는 것도 일이고 직업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입장에서는 가장 많이 활용하는 세팅값을 지원한다면 무척 편할 것 같아요. 물론 리더 기능을 통해 메뉴화면의 텍스트를 소리 내 읽어주기도 하지만 크게 도움은 되지 않았어요.
A7CR은 다양한 유형의 피사체를 더욱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AI 프로세싱 유닛이 탑재되어 있어 전작에 비해서 개선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엘리베이터 층수를 촬영해 보았는데 완벽하게 잡아내지는 못하지만 어느 정도는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이면조사 센서와 이전 모델보다 최대 8배 이상의 처리력을 제공하는 최신 BIONZ XR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은 처리 지연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영상 및 스틸 이미지 처리력을 대폭 개선한 결과겠죠.
컴팩트하고 가벼운 본체에 탑재된 최신 BIONZ XR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과 동급 최고의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로 세밀한 피사체 디테일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소니의 첨단 센서 기술은 놀라운 61.0 메가픽셀 해상도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스틸 이미지와 영상 모두에 대해 ISO 100부터 ISO 3200018까지의 감도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소니 A7CR 풀프레임 카메라는 픽셀 시프트 멀티 촬영은 정밀한 바디 내장 이미지 흔들림 보정 시스템 컨트롤을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 픽셀 시프트 샷을 캡처하며, 이러한 이미지를 나중에 PC에서 합성하여 놀라운 해상도의 단일 이미지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약 2억 4080만 픽셀(19008 x 12672 픽셀)에 달하는 16개 이미지의 합성물을 약 9억 6320만 픽셀에 해당하는 데이터로부터 생성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표현을 지원하는 크레이이티브 룩을 지원하고 인공조명의 깜빡임도 줄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로 제품 사진을 많이 촬영하기 때문에 가벼운 A7CR은 손목에 무리가 덜 가는 편입니다. 디스플레이 터치로 피사체를 쉽게 컨트롤할 수 있고 포즈 트래킹을 사용해 사람을 인식하거나 피사체를 안정적으로 캡처하는 넓은 고밀도 AF도 괜찮았어요.
A7CR 풀프레임 카메라는 피사체를 지정하고 반 셔터 상태로 활성화되는 AI 기반의 리얼타임 트래킹 기능이 탑재되어 피사체를 놓치지 않고 자동으로 트래킹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디에 내장된 첨단 광학 5축 7.0단계 이미지 흔들림 보정해 더욱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계식 셔터를 사용하여 AF/AE 트래킹으로 최대 8fps의 연속 촬영할 수 있고 4K 동영상 촬영을 위해 풀프레임 및 Super 35mm 포맷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액티브 모드를 활용하면 영상 촬영 시 정밀 안정화 유닛, 첨단 자이로 센서 및 최적화된 최첨단 안정화 알고리즘 덕분에 이미지 흔들림 보정도 가능합니다.
소니 풀프레임카메라 A7CR을 사용하면서 사용렌즈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일단 가볍고 컴팩트한 무게로 휴대성이 높았습니다. 4년 전에 A7C를 사용했을 때의 셔터 스피드와 비교될 정도롤 빨라졌습니다. 사용 카메라에 따라 버퍼차이가 느껴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연사촬영은 거의 사용하지 않은 편이라 상관없었습니다. 사용자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고사양의 카메라를 선택하는 것보다는 A7CR과 함께 렌즈를 추가로 구매하는 구성은 어떨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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