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스탠바이미2(27LX6) 무선 충전 4시간 사용해 OTT 및 클라우드 게임 즐겨!! 스마트TV 플랫폼 webOS 탑재한 TV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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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엘지 스탠바이비2(27LX6)는 TV가 맞을까? 워낙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다 보니 디스플레이만 있으면 TV 같아 보입니다. TV가 아니라면 굳이 구매할 필요가 있을까? LG전자가 엘지 스탠바이미(27LX6)의 수요층이 있다고 판단했으니 4년 만에 후속작을 출시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LG전자는 가끔 예상치 못한 전자제품을 출시해 히트를 치는 경우도 많아 아직은 예단하기 어렵지만 개인적으로는 와닿지는 않습니다. TV보다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더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제품일 것도 같은데 글쎄요. 모바일 디바이스에 비해 화면이 크고 사운드가 뒷받침이 되는 장점으로 지속적인 수요 창출이 가능할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엘지 스탠바이미(27LX6) 유연성과 활용성 높여

엘지 스탠바이미2(27LX6)는 27인치로 전자과 달리 화면부를 스탠드와 분리할 수 있어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화면부를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어 이동성이 확보됨 셈이죠.

LG전자는 엘지 스탠바이미2(27LX2)의 디스플레이를 고해상도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더 선명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바일 디바이스로 즐기는 스마트 라이프 시장에서 고정형 디스플레이 디바이스인 TV는 예전 같은 성장세를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한 제품이 바로 엘지 스탠바이미2(27LX6)로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이라고 하겠습니다.

4년 만에 업그레이드시켜 출시한 엘지 스탠바이미가 해마다 신모델를 출시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신제품 출력 텀이 길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2019년 LG잔자가 마지막으로 출시했던 태블릿 LG Pad5의 연장선이라고 할까요?

엘지 스탠바이미2(27LX6)은 무빙휠을 장착해 이동성을 확보하고 스탠드와 분리되어 바닥이나 원하는 위치에 거치해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자세로 시청 가능한 편리한 사용성도 확보된 셈이죠. 물론 엘지 스탠바이미2는 나사를 푸는 등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분리가 된 엘지 스탠바이미2 화면부에는 스탠드에 내장됐던 배터리를 옮겨 분리된 상태에서 따로 사용할 수 있고 화면부의 USB-C 포트를 통해 간편하게 직접 충전도 가능해졌습니다. 분리한 화면부를 세우는 전용 액세서리(스트랩, 벽걸이 홀더)를 추가로 구매해 사용하면 태블릿 PC처럼 책상∙테이블 등에 올려두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엘지 스탠바이미2(27LX6) 특징과 가격

디자인과 인테리어 측면이외에 엘지 스텐바이미2(27LX6)는 어떤 특징을 갖고 있을까요? 27인치 스탠바이미2의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QHD(2,560X1,440)로 전작의 FHD와 비교해 한층 향상된 화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했듯이 화면부를 분리할 수 있어 이동성이 확보되고 이를 위해 고용량 내장 배터리도 탑재시켜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엘지 스탠바이미2는 화질과 음질 AI 프로세서 알파8 2세대를 탑재했으며 AI가 영상과 사운드 등을 분석과 보정으로 콘텐츠에 최적화한 화면과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스피커를 화면부 측면에 배치시켜 전작의 후방향 스피커보다 또렷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했습니다.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도 지원해 몰입감 더욱 높였습니다. 사운드에 욕심이 있다면 스탠바이미 스피커를 별도로 추가 구매하면 되겠죠.

엘지 스탠바이미2는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OTT 및 클라우드 게임은 물론 화면을 세로로 돌려 웹툰, 숏폼 콘텐츠 등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테마의 시계∙달력∙포스터 등은 물론 직접 그린 그림을 배경 화면에 띄워 벽에 걸면 인테리어 오브제 역할할 수 있지만 활용성이 떨어지지 않나 싶네요. 엘지 스텐바이미2는 지상바 수신 기능이 없는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일반적인 TV처럼 안테나를 연결해서 지상파 방송을 직접 시청할 수 없습니다. IPTV, 케이블 TV 셋톱박스를 연결하거나 면 지상파를 시청할 수는 있겠죠.

원거리 음성 인식 기능이 제공되어 하이 엘지, 스포츠 경기 결과 알려줘”, “볼륨 높여줘”와 같이 말하면 제품에 탑재된 마이크가 이를 인식해 작동합니다. USB-C 포트로 IT 기기와 연결하면 데이터 전송과 화면 공유도 가능합니다. 스탠드 하단부에 전원 어댑터를 내장해 설치 공간도 깔끔해졌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마그네틱 리모컨은 제품 상단에 붙일 수 있어 보관이 간편해졌습니다. 물론 LG 스마트 TV용 인공지능리모컨과도 호환 가능합니다. 기본 구성으로 무빙휠 스탠드를 포함한 스탠바이미 2의 국내 출고 가격은 129만원입니다. 구독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고 기간 동안 무상 A/S가 제공되는 데 사용 초반 5년은 고장이 거의 나지 않기 때문에 무상A/S는 큰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LG전자 스탠바이미 및 TV 종류별 가격?